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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

은평뉴타운 라이프 5 - 은평뉴타운에 없는 것

by go9ma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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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1지구의 경우 현재 입주율이 70%를 넘은 듯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고, 밤에 불 들어오는 집이나 겉으로 드러난 베란다 상태를 보아 그 정도 될 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 정도 입주율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구입니다. 벌써 지난달과는 다르게 거리가 아이들 때문에 시끌벅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뉴타운에는 아직 없는 것이 많습니다.

1) 농협
- 저희 집 가족들 주거래 은행은 농협입니다. 그런데 뉴타운에는 농협만 입점을 안했습니다. (- -) 외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많은 은행 분점이 입점을 했지만 농협만 뉴타운에 없습니다. 아직 비어있는 상가가 많으니 농협이 입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2) 우체국
- 사실 좀 황당하기도 했는데 이 큰 동네에 우편취급소 하나 없습니다. (- -) 있는 것이라곤 1지구 가운데 쯤에 우체통만 하나 있습니다. (- -) 아무리 요즘 택배 서비스가 일반화 되어 있다지만 그래도 우편 취급소 하나 쯤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최근 2지구도 입주를 시작하였으므로 우편취급소는 꼭 생겨야한다고 봅니다.







3) 패스트 푸드점
- 1지구에는 진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중앙에 모여있으며, 그 외에 크고 작은 유치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 같은 제과점과 아딸같은 분식집, 통닭집만 있을 뿐 롯데리아나 버거킹, 맥도날드 같은 햄버거 가게는 하나도 없습니다. 김밥천국과 피자스쿨도 입점을 했는데 말이죠. 패스트푸드점이 하나 쯤 들어와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4) PC방

어떤 동네는 PC방이 너무 많아서 서로를 죽이기 위해 출혈경쟁을 하는데 여기는 PC방이 하나도 없습니다. (- -) 또 상가도 아직 남아돕니다. 곧 부동산 업체들이 일부 빠져나가면 빈 상가는 더 많아질 거 같습니다만... 학교에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PC방이 하나 쯤 들어와도 좋을 듯 싶네요.


5) 대형할인마트

이 동네 물가는 꽤 높은 편입니다. (- -) 더군다나 요즘 물가가 상승하면서 더욱 힘들어졌지요. 물론 중소 식료품 마트는 몇 군데 있습니다만, 중대형 할인 마트가 입점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것들이 마저 갖추어지고, 대중 교통편이 좀 더 늘어난다면 은평뉴타운은 아주 살기 좋은 곳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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