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9.11.29 08:00

요즘 두바이의 채무 연장 신청으로 난리다. 더블딥의 시초가 될 거라느니, 실질적으로 두바이의 모라토리엄 같은 국가 부도 사태라고 말이 많다. 

하지만 나는 지금의 두바이 위기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우선 두바이는 산유국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석유가 땅에서 솟는다.

- 또 두바이는 위치적으로 중동의 아주 중요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때문에 두바이는 지금까지 무역과 중동 지역 금융의 중심 허브였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 두바이 인근에 석유 부자 친구 국가들이 많다. 이들이 두바이의 몰락을 그냥 지켜 볼리 없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의 지원은 있을 것이다.



때문에 두바이가 부도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할 수 있다.
단, 문제는 다른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 전 지구적 부동산 가치의 폭락이다.

예를 들어, 이번 두바이 사태 때문이 아니라 어떤 다른 기류로 인하여 전세계 모든 부동산 가치가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거품이 제거되면 그 여파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장기간의 위축이 올 수 있는데 만약 두바이가 여기에 말려들면 좀 힘든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두바이의 기적같은 신화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만약 큰 폭으로 하락한 두바이의 투자 대상이 있다면 지금 두바이에 투자하라. 두바이는 곧 다시 회생할테니깐.

(그렇다고 너무 믿진 마시길... 그냥 저만의 생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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