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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따라한다고 말도 많지만 사실 슈스케도 외국 오디션 프로나 과거 우리 오디션 프로 따라한 거잖아? ^^
문제는 자기만의 개성을 어떻게 찾느냐지. 사실 뭐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비슷한 포멧으로 해도 재미는 있으니깐...^^
멘토들은 맘에 들긴 하더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근데 심사위원은 누구고, 방송 진행은 어떻게 된다니? 그런 얘기는 없던 거 같던데... 그리고 지금 첫방송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아직 오디션 계속 해야하나 보던데... 예고편이 길면 피곤한뎅...
슈스케는 예선만 몇 달을 걸쳐 준비하고 진행한 후에 방송 시작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많은 인재를 불러 모아 놓고 걸러내느냐지.
특히 그런 면에선 우승 상금이나 이후 대우도 중요한데 말야. 처음에 MBC는 고작 우승상금 1억에 음반 제작비 2억원 지원... (- -)
슈스케2는 상금 2억에, SUV차량 1대와 음반 제작과 활동 지원...
결국 방송에선 또 바뀌었음. 우승 상금 3억에 고급 세단 차량 1대 포함으로... 뭐, 스폰서가 나중에 붙었을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음반 제작해주겠다는 얘기가 없어서 사실 슈스케보다는 좀 차이가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미 분위기가 슈스케가 마치 원조인 것처럼 브랜드 효과를 내니깐...
사실 공중파 방송국의 우승 상금이 짜긴 해.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서도 1등 상금이 5천만원 뿐... (- -)
솔직히 요즘 5천만원으로 뭐하냐? 간신히 국산 중형차 한 대 사겠네. 미니시리즈 같은 거 하나 쓰려면 시간도 엄청 걸리잖아. 다들 훌륭한 기획안은 며칠 뚝딱 하면 써지는 줄 아나보지?
아, 우승상금이 높아야 능력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기획안에 공을 들여서 보내지. 보통 미니시리즈 제작비가 수십 억 들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기획안 공모에 1등이 5천만원이라니... (- -) 가작 상금이면 딱 맞겠다.
어떤 공모전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상금이 똑같음. 과연 그걸 노리고 누가 자기 시간과 재능을 투자할까? 인생을 걸어야하는 부분인데...
결국 드라마 시청률 안 나온다고 징징거려도 이유는 찾으면 다 있다니깐.
그래서... 과연 '위대한 탄생'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충하다간 그냥 보통 예능 프로로 전락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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