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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354

여전히 계속되는 방송사 집안 잔치 올해도 여전히 각 방송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연예대상, 가요대상 프로그램 등을 편성, 방송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온 것이고, 여러분도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각 방송사의 시상 프로그램은 그저 집안 잔치일 뿐이다. 또한 상의 권위와 공정성 또한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또한 적을 수 밖에 없다. (과연 이런 상을 받는 연예인이나 제작진은 기분이 좋을까?) 내용은 뻔하다. 한 해 해당 방송국 시청률 가장 많이 올려준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과 제작진에게 상을 주는 것 뿐이다. 또 다른 채널 출연하지 않고 자기네 방송사에 충성을 다 한 연예인이 수상 우선이며, 그 공로에 따라 순서가 매겨진다. 그런데 왜 각 방송사 연예 대상의 권위와 가치가 적은 것일까? 그 이유는 해당 .. 2010. 12. 30.
스타가 된 허각,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과연 허각은 현재의 가요계에서 대형 기획사의 만들어진(?) 아이돌 그룹과의 경쟁에서 망할 수 밖에 없을까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르답니다. 우선 '슈퍼스타K-시즌1' 의 서인국을 예로 들며, 허각 역시 서인국과 같은 과정을 밟아 나갈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엔 모순이 존재하지요. 허각이 그의 외모가 스타성을 받쳐주지 못해 망할 것이라면 서인국은 성공했어야합니다. 서인국은 분명 시즌1 방영 당시 실력보다는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아 1등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평가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서인국의 위치는 그러하지 못하지요? 중년이 된 이승철씨의 외모가 아이돌보다 훌륭하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나요? 또 김장훈씨나 싸이는 어떻습니까? 가수 조영남씨는 외모가 뛰어나서 아직까지도 가수.. 2010. 12. 8.
스타를 망치는 키워드 모음 최근 도박과 마약, 병역 문제로 우리나라 연예계가 시끄럽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연예인 관련 사건들... 진정 연예인들은 이런 사건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래서 여기 스타들이 조심해야할 키워드를 모아보았습니다. 마약 가장 치명적인 것은 역시 마약인 듯 싶습니다. 스타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안 좋아지고 연예계 복귀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또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마약' 했던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는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게 되지요. 그나마 대마초나 엑시터시류의 마약은 나은 편인데 이번에 터진 김성민씨의 필로폰 투약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도박 마약 다음으로 치명적인 키워드입니다. 도박에 중독되어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상 거의 인간 말종으로 취급받습니다. 사실 도박은 마약만큼 중독성이.. 2010. 12. 6.
'1박2일' 새 멤버 자리는 독이 든 성배 과연 MC몽이 비운 '1박2일'팀의 자리는 누가 오게 될까요? 병역비리 논란으로 물러나긴 했습니다만 MC몽이 그동안 1박2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오게 될 멤버의 중압감은 더욱 큽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있어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리가 됩니다. '1박2일'이라는 대형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멤버가 된다는 가장 강력한 이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예능인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독이 든 성배' 입니다. 연예인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자리이지만 막상 받아들면 마실 수 없는 술이기 때문입니다. 잘못 마셨다간 큰 일 나는 .. 2010. 11. 26.
슈퍼스타K - 다음에는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올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슈퍼스타K가 아닐까싶다. 단순히 벼락 스타 배출이 아닌, 그 과정을 통해 힘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대리만족을 느꼈을지 모른다. 물론 올해는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공정하고 발전된 쇼 진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TOP 24 로 하는 것은 어떨까? 보는 내내 아쉬웠던 것은 TOP10 에 억지로 맞추려고 했다는 점이다. 물론 그래서 이승철씨의 부탁으로 올해는 TOP 11이 되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최종 예선에서 떨어진 김보경이나 현승희양이 미션 무대에 올랐다면 어땠을까? 또 그들 뿐만 아니라 떨어진 사람들도 재능은 있기에 약간 모자란 점이 있었더라도 트레이닝을 통해 더 많은 .. 2010. 11. 18.
1박2일 새멤버 후보는 누가 좋을까? MC몽의 빈자리를 메워줄 '1박2일'의 새멤버는 누가 좋을까? 개인적으로 배우 손병호씨가 어떨까 싶다. 요즘 기존 예능과 다른 입담과 코믹 폭풍춤으로 인하여 예능 프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바로 '손병호 게임' 의 창시자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의 예능감과 끼를 거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입담도 좋아 프로그램에 적응만 한다면 훌륭한 예능인으로의 가능성이 충만하다. 또 한 명은 슈퍼스타K의 김지수 씨다. 물론 음악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예능프로 출연이 쉽지는 않겠지만 끼와 예능감이 넘쳐 흐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1박2일의 새로운 착한 캐릭터와도 잘 부합되는 인물이다. 원숭이였던 MC몽이 나가고 새로운 고릴라 캐릭터가 들어오는 형국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도 참 잘 어울릴 거란.. 2010. 11. 16.
남자의 자격 - 유식하면 재수없나? 이번 '남자의 자격' 에서는 유기견 키우기 미션을 진행하면서 이윤석씨가 어느 철학자의 명언을 인용했다. 인류 발전의 역사는 도덕적 권리와 공감의 확대였다. - 철학자 피터싱어 이윤석씨는 '인류의 발전은 기술의 발전이 아니다. 도덕적 권리와 공감의 확대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상황을 철학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에 방송국에서는 '훌륭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만 재수없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아마도 예능프로그램이니깐 시청자들에게 웃으라고 이런 자막을 넣은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왜 재미있지 않고 불편한 걸까? 제작진이 넣은 '재수없어'라는 자막은 농담이긴 하지만 농담 아닌 농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는 유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재수없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저 자막은 분명 해당 .. 2010. 11. 15.
'위대한 탄생'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슈스케 따라한다고 말도 많지만 사실 슈스케도 외국 오디션 프로나 과거 우리 오디션 프로 따라한 거잖아? ^^ 문제는 자기만의 개성을 어떻게 찾느냐지. 사실 뭐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비슷한 포멧으로 해도 재미는 있으니깐...^^ 멘토들은 맘에 들긴 하더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근데 심사위원은 누구고, 방송 진행은 어떻게 된다니? 그런 얘기는 없던 거 같던데... 그리고 지금 첫방송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아직 오디션 계속 해야하나 보던데... 예고편이 길면 피곤한뎅... 슈스케는 예선만 몇 달을 걸쳐 준비하고 진행한 후에 방송 시작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많은 인재를 불러 모아 놓고 걸러내.. 2010. 11. 6.
공중파 방송 - 슈스케 스타들 모셔올까? 이번 '슈퍼스타K2' 는 작년 시즌1과는 다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두 배 이상 많아졌고, 시청률 또한 두 배이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1등 상금 또한 두 배 이상이었죠. 더군다나 이번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심사과정에서의 잡음도 비교적 덜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김보경양이나 우은미양에 대해선 말이 많았지만 지난해보단 양호한 편이죠. 그리고 처음부터 이승철씨와 윤종신씨 등 전문 뮤지션이 심사에 관여하면서 상당한 실력자들이 TOP11에 진출하였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실력 있는 사람이 운이 없어서 떨어지긴 했어도 TOP11중 실력이 모자란 사람은 없다'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심사는 비교적 공정하게 이루..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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