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155 디워(D-War)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심형래 감독의 영화 , 정말 말도 많고 올 한 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계에 시사하는 것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영화의 재미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이 영화를 본 관객 중 상당수는 재미있다, 괜찮은 영화였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상당수는 재미없다, 엉터리 영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관객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를 본 사람은 영화의 내용이나 완성도, 영화적 가치에 대해 논할 수는 있으나 어떤 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개봉 당시 '호러블보이' 동영상이라던지, 레슬링 경기장에서 어느 관객의 '디워 보지 말라'라는 피켓 사건이나 평론가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작자가 심각하게 그 이유.. 2007. 12. 11. 불법다운로드의 현실적인 해결 방안 음원은 LP판(레코드판)이 개발되면서 판매될 수 있게 되었지요. 그것이 1백년 전입니다. 그 전에는 작곡과 생음악을 들려주는 공연만이 음악의 주요 수입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다 아시는 것처럼 지난 1백년 간 LP판에서 카세트테이프, CD로 음원의 저장방식이 발전해오다가 MP3를 만나게 됩니다. MP3는 적은 데이타 용량으로 PC의 네트워크 간 이동이 자유로웠으며, MP3 플레이어의 개발은 CD나 카세트테이프의 교환 없이 수십, 수백, 수천 곡의 노래를 손바닥 만한 플레이어 안에 담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실 대중이 MP3의 불법 다운로드를 선호하는 것은 '공짜'라는 유혹도 강하지만 굳이 음반가게에 가지 않고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법 다운.. 2007. 12. 11. 버스는 크리스마스를 싣고... 작년 이맘 때 쯤 찍은 사진입니다. ^^ 얼마 전 720번 버스를 탔더니 올해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찍어 놓았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2007. 12. 9. 로보캅 포스터의 비밀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너무나 유명한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로보캅'~! 그리고 이 영화 1편의 포스터 또한 아주 유명하지요. 무광 도색 경찰차에서 내리는 로보캅의 포스란~! ^^ 그런데 이 영화 포스터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아래 로보캅 1편의 포스터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정밀묘사 기법으로 직접 그린 것이랍니다. ^^ 그럼 포스터를 감상해 볼까요? 지금 봐도 아주 멋지지 않나요? ^^ 자세히 보시면 사진이 아니라 직접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정밀묘사는 보통 수 십 시간에서 일주일 이상을 작업해야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 되지 왜 힘들게 직접 그리냐고요? ^^ 이 영화는 1987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그.. 2007. 12. 9. X-MAS Season 작년 이맘 때 쯤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는 미놀타 A1입니다. ^^ 2007. 12. 9. 디카 - 충분히 활용하고 계십니까? 요즘 DSLR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많은 분들이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분들 또한 많이 늘어났지요. 이런 블로그나 미니홈피의 등장도 디지털카메라 보급에 한 몫을 합니다. 하지만 꼭 고성능 디카가 좋은 사진을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예전에 처음 장만했던 35만화소짜리 토이디지털카메라 코콤 KDC-110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 카메라는 현재 PC캠으로 사용중이죠. ^^ 컴퓨터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하여 여기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 훌륭한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지요? ^^ 여러분은 지금 가지고 있는 디카 장비를 충분히 활용하고 계신가요? 2007. 12. 9. 나에게 필요한 PC 구입하기 PC를 새로 구입하거나 교체할 계획이신 분들이 요즘 하는 고민이지요. '노트북을 구입할까, 데스크탑을 구입할까?' 오늘은 나에게 맞는 PC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편의상 노트북을 많이 구입하지요. 성능도 데스크탑PC에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가격도 많이 내려가서 이제는 누구나 노트북(랩탑) 컴퓨터를 구입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동성이나 공간 효율성, 전력소모량에서는 거의 최강이지요.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데스크탑의 3분의 1정도의 전력만 사용합니다. 가정에서 하루 10시간 정도의 PC를 구동한다면 1년에 최소 1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지요. 하지만 노트북은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액정이나 메인보드가 워런티기간 이후 고장날.. 2007. 12. 6. '우아한 세계' 속에 핀 '해바라기'의 '거룩한 계보' '달마야놀자', '조폭마누라', '두사부일체' 등등.... 이 영화들의 성공은 영화계에 '조폭미화'라는 씁쓸한 히트공식을 남긴다. 조폭 세계는 결코 이 영화들처럼 멋진 의리로 뭉쳐있지 않다. 배신과 암투, 치사한 폭력만이 난무하는 범죄세계일 뿐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영화 속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조폭세계와 대면하게 된다. 얼마 전 이런 영화 속의 조폭 모습을 동경해 조직에 들어갔다가 구타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조직을 뛰쳐 나온 젊은이들은 이런 영화의 부작용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조폭세계를 정확하게 묘사하여 조폭을 '까는' 영화들이 있다. 똑같이 조폭을 소재로 했지만 이런 영화들은 오히려 관객들로 하여금 위와는 정반대의 반응을 불러온다. 폭력의 잔임함. 조폭은 이 사회에서 꼭 사라져야할.. 2007. 12. 3. 에이즈 - 편견의 살인 여러분, 현재까지 우리나라 사람 중에 에이즈로 사망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 아시나요? 1985년 최초의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분도 아직 생존해있다고 하는군요. 오히려 에이즈 감염자 분들 중에 세상의 차별로 인하여 자살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에이즈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효과가 좋은 치료제가 많이 나와 있다지요. 그래서 의사의 진료 아래 약으로 관리만 잘해준다면 에이즈감염자라도 평균 생존률이 35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말이 35년 이상이지, 2~30대에 에이즈에 노출된다고 해도 살만큼 산 후에 사망하는 것이 됩니다. 또 35년 이상의 생존률은 당뇨보다도 더 높은 것이죠. 당뇨가 에이즈보다 훨씬 더 무서운 질병인 것입니다. 전세계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는 대.. 2007. 12. 1.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