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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4

안철수 신당, 성공하기 위한 필요 조건 개인적으로 민주당이 망해가는 건 당 내에 제대로 된 '책사'가 없거나 '책사'의 조언을 무시한 지도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 한마디로 정치할 줄 모른다는 얘기다. 새누리당은 대중적인 인물 영입과 뻥카드 선거공약 준비할 때 민주당과 야당들은 오직 정치적 복수에만 메달렸다. 정치적 복수야 당연한 거고, 국민들이 원하는 건 달달한 떡고물 아닌가? 오죽하면 '나꼼수'가 정국을 이끌었을까?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당 지지도가 정말 심각하게 높다. (-_-) 대통령 공약도 지켜지지 않고, 언론의 자유도 없고, 국정원과 국방부가 나서서 불법을 저질렀는데 국민들은 그 심각성을 모른다. 이런 세상이 북한과 뭐가 다른가? 때문에 안철수 신당의 위치가 중요해졌다. 문제는 안철수 신당의 시작이 참 초라하다는 거다. 정치.. 2014. 1. 2.
'듣보잡' 표현은 과연 모욕죄가 되는가? 최근 진중권 교수의 모욕죄에 대한 위헌 청구소송이 합헌결정으로 나왔다. 사건의 발단은, 진중권 교수가 온라인 상에서 변희재 대표를 '듣보잡'이라고 하였고, 이에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 등을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시작이다. 문제는 '듣보잡'이란 표현이 과연 명확하게 상대를 비하하는 것인가란 점이다. '듣보잡'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놈(훌)이란 뜻으로 다음 까페 '훌리건 천국'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다. 라고 네이버 오픈국어에서는 정의하고 있으나, 사실 정식 국어사전에도 없는 인터넷 신생어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런 어원을 정확히 알고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이 단어의 사용 범위는 이렇다. 어떤 대학을 지칭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 2013. 7. 2.
20대가 투표를 꼭 해야하는 이유 대학등록금 자율화가 왜 되었는지 알고 있는가? 대학등록금 정책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http://blog.naver.com/nyj_2004?Redirect=Log&logNo=80175052507 정치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둘이다. 하나는 유권자이고, 또 하나는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세력. 그런데 20대들은 투표를 하지 않는다. 반면 사립학교를 소유한 학원재벌들의 정치인에 대한 로비는 계속된다. 당연히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하는 세력이 원하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등록금을 자율화 해버리면 당연히 폭등할 것이고, 그러면 그 부담은 20대인 대학생들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20대들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그들은 투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답답.. 2012. 12. 8.
이정희는 왜 '남쪽 정부'라고 했을까? 통합진보당. 이젠 NL 계열 중 과거 '경기동부연합'이라 일컫는 세력만 남았다. 우리는 그들을 '종북세력' 또는 '주사파' 라 칭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이정희가 있다. 어제 대선 토론회에서 이정희의 전투력을 확인했겠지만 통진당에 남겨두기엔 참으로 아까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체사상은 마치 종교와 같다. 사상은 바뀔 수 있어도 종교적 믿음이 바뀌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주사파'라는 증거가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미 이상규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종북임을 인증했다. 또 이번에 이정희 후보의 '남쪽 정부' 발언 역시 마찬가지다. 이것은 평소의 국가관이 어떤지 잘 보여준다. 그녀의 국가관은 분명 일반 국민들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그것 자체로 욕 먹을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자유 국.. 201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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