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20. 9. 20. 01:51



요즘 복고가 유행이다.

그런데  굳이 코미디까지 복고를 따를 필요는 없다.


이게 재미있으면 모르겠는데 모든 세대로부터 외면 받았다.

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재미가 없었던 거다.


요즘 대중 코미디 유행 코드는 유투브에 있다.

바로 '19금'과 '몰래카메라'다.


젊은 개그맨들은 인터넷을 통해 그런 유행을 빠르게 캐치한다.

그런데 중년의 무게 있는 개그맨들의 감각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제 그들도 '꼰대'가 되어버린걸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우선은 인터넷과 연계다.

젊은 사람들이 유투브를 시청하니 여기를 공략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그런데 <장르만X코미디>는 코너별로 편집되어 유투브에 올라가고 있고, 반응도 좋은 편이다. 어떤 건 조회수가 1백만 회가 넘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박이 난 건 아니다.

조회수만 봐도 어떤 코너가 인기 있고, 인기 없는지 파악이 된다.



시리즈로 꽁트를 한다면 차라리 시트콤이 낫다.

물론 <장르만X코미디>에서도 시트콤식으로 이어지는 코너가 있다.

그런데 이게 재미가 없다.


시청자는 코미디언들이 하는 시트콤은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도 떨어진다.

시트콤은 정극 배우들이 연기해야 재미있다.


즉, 개그맨은 시트콤을 할 수 없다.

하면 안 된다. 

이미 시청자로부터 매우 불리한 패널티를 받고 시작하는 거다.


요즘은 유투브 때문에 리얼버라이어티처럼 몰래카메라 식으로

진행되는 꽁트를 좋아한다.



- 어떤 캐릭터로 승부할 것인가.

- 순간적인 재치로 웃겨라.



개인적으로 이 두 가지가 기본이고, 이것을 놓치면 안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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