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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

박명수 A형 간염, 웃을 일 아니다

by go9ma 2009.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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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씨가 A형 간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모 프로그램 MC 둘이 웃었다하여 말이 많았다. 우리에게 항상 웃음만 전해주던 박명수씨인데 그런 분이 아프다하니 엉뚱한 이미지가 떠올랐는지 아무튼 그랬단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씨 기분은 어땠을까? 어쩌면 자신이 아프다는 기사만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니 그 또한 기쁘다고 말하려나? 어느 직업정신이 투철한 코미디언은 죽어서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 얘기가 아니고...
사실 박명수씨가 걸렸다는 A형간염이라는 것이 결코 웃고 넘길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전염되기 때문에 마치 감기처럼 아주 빠르게 전염된다. 그리고 이 A형 간염은 정확히 말해 치료약이 없다. 그저 잘 먹고 편히 쉬면서 의사의처방에 따라 지내며 빨리 회복하길 바라는 것이 전부다.

문제는 아주 청결해진 시대를 지나오면서 지금의 2~30대 젊은 층에겐 면역력이 없어서 쉽게 전염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현재 A형 간염은 2~30대 사이에서 빠르게 전염되고 있다.

A형 간염은 결코 우습게 넘길 일은 아니다. 만약 잘못되는 날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아주 심각한 질환이다.

그런 A형 간염이 박명수씨까지 입원하게 만들었다.
결코 남 얘기가 아니다.


전염 예방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고, 전염되지 않도록 집단생활을 하는 분들은 예방을 위해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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