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

스타를 망치는 키워드 모음

by go9ma 2010. 12. 6.
반응형

최근 도박과 마약, 병역 문제로 우리나라 연예계가 시끄럽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연예인 관련 사건들... 진정 연예인들은 이런 사건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래서 여기 스타들이 조심해야할 키워드를 모아보았습니다.


 마약
가장 치명적인 것은 역시 마약인 듯 싶습니다. 스타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안 좋아지고 연예계 복귀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또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마약' 했던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는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게 되지요. 그나마 대마초나 엑시터시류의 마약은 나은 편인데 이번에 터진 김성민씨의 필로폰 투약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도박
마약 다음으로 치명적인 키워드입니다. 도박에 중독되어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상 거의 인간 말종으로 취급받습니다. 사실 도박은 마약만큼 중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도박에서 벗어나는 것은 마약보다 더 힘들기 때문에 스타들은 아예 고스톱 조차 배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박'은 '게임'이라서, 이런 게임에 돈을 거는 배팅의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면 급속도로 도박에 빠져 중독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예 도박은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역
이번 MC몽 사건으로 또 한 번 강조되는 것이지만 연예인에게 군대는 무조건 다녀와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박해진씨의 경우 정상적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누군가의 음해로 인하여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룹 신화 멤버인 '앤디'의 경우 군대를 가기 위해 국적을 바꾸고 검정고시까지 합격하였습니다. 군대를 가기위해 말이죠. 당연히 면제 과정은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것이었지만 앤디는 면제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하여 대중으로부터 인정을 받겠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이전부터 연예인들이 병역문제로 물의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자기 나름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수 싸이씨의 경우 방산업체 근무 뿐만 아니라 다시 현역으로 입영을 해야해서 군대 두 번 갔다온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음주운전
놀랍게도 국민 가수 이승철씨도 음주운전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연예인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건 중 하나인데요, 이것은 어쩌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기도 합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은 충분히 운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내는 것이고요, 그 때문에 도주를 하곤 합니다.
심지어 어느 유명 연예인은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적도 있었다지요. 그래서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도덕적으로도 많은 질타를 받게 됩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국민들에 대한 계몽 홍보를 확대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술을 끊던지, 운전을 배우지 말던지 하는 것입니다)


 스캔들
뭐 요즘이야 연예인들의 인권이 많이 강조되어서 연예인들이 연애를 해도 별 문제가 안 됩니다만... 그래도 청소년과 미혼의 젊은이들이 주 소비층인 아이돌 연예인들에게 '스캔들'은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나마 건강하게 연애를 하는 경우는 대중의 지지를 받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시끄러워지는 경우도 있지요. 최근 이병헌씨도 그랬고요, 또 종종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꽃뱀과 같은 사기 사건이나 섹스 스캔들에 연루되기도 합니다. 


 종교
요즘 새로 부각되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사이비성 종교는 당연하고요, 연예인이 특정 종교를 너무 강조하다보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정 종교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기도 하고요, 종교 관련해서는 되도록 회자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차라리 무교로 지내거나 혹은 비밀스럽게 종교활동을 하는 것이 최선인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성형의혹 같은 것도 있지만 이젠 더 이상 성형은 문제가 되지 않지요?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성형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스타로 살아간다는 것은 화려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들의 내면은 복잡하다고 합니다. 그들 역시 똑같은 사람이라서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병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저런 것들이 용인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저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롱런하는 연예인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