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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경제 돋보기96

당신이 전세난에 시달리는 이유 5년 전 서울시장 선거를 기억하시는지? 당시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과 강금실의 맞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강금실후보의 공약 중 하나가 임대아파트 16만호 건설이었죠? 기억 나시나요? 이에 오세훈 후보는 11평짜리 임대아파트는 대각선으로 누워 자야할 정도로 좁다며 반박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임대아파트는 정말 그렇게 열악할까요? 현재 서울시내 임대아파트는 크게 전용면적 39㎡ 와 49㎡ 가 있습니다. 39제곱미터는 우리가 흔히 전용 11평~12평(공급 15평)이라고 하는 면적의 아파트이며, 방 2(또는 방1 거실1), 주방, 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9제곱미터는 전용 15평(공급 18평)으로, 보통 방2, 거실1, 주방, 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9제곱미터는 신혼부부들이 시작하기에 좋고,.. 2011. 3. 1.
[속보] 부실 저축은행 추가 4곳 발표 이런... 추가 부실은행은 더 없을 거라고 하더니, 부산2, 중앙부산, 전주, 보해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계열 3곳과 보해저축은행 등이 부실로 영업정지 되었다고 합니다. (- -) 방금 MBC 속보로 자막 떳구요, 또 인터넷에서도 속보 기사로 들어오고 있네요. 어제 3곳 발표 사태 때문에 인출 사태가 벌어져 추가로 부실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회의 열어서 의결했나봐요. 아, 진짜 문제긴 문제네요. 정부 말이 바뀐 것도 문제지만 계속 부실 저축은행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정부 말이 바뀌면서 이젠 정부도 신뢰할 수 없게 되니 혼란만 더 가중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2011. 2. 19.
나는 얼마짜리 자동차를 구입해야할까? 누구나 마이카(My Car)를 가지고 있는 세상.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 중 꽤 많은 분들이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는 어디까지나 소비재이지, 투자의 대상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가용도 투자 대상으로 착각하지만 천만의 말씀. 자동차는 어디까지나 소비만 일으키는 과소비 품목이다. 연료비(엄청난 세금 포함), 보험료, 신호위반 딱지, 각종 차량 유지비 등등... 그야말로 자가용은 돈 먹는 하마다. 그렇다면 내 경제력에 맞는 자동차는 무엇일까? 가장 경제적인 자동차 소비 가격은 자산의 0.3%라고 한다. 즉, 자기 자산이 100억원 정도 있는 사람이 3천만원짜리 중형세단 차(예를 들면 저사양 그랜저나 고사양 소나타?)를 구입하면 딱 맞다는 얘기다. 자산 100억이라... 예를 들어 50억짜리.. 2011. 1. 21.
'통큰치킨'은 무엇을 남겼나? 참으로 우리 사회를 일대 혼란으로 몰고 간 사건이기도 했다. 5천원짜리 통닭이라니? 우리는 분명 1만4천원을 주고 사먹는데 말이다. 사실 우리 동네엔 8천원짜리 통닭집도 있다. '치킨마루'라고...^^; ㅋ 아, 부어치킨이라는 것도 있댄다. (먹어 본 적은 없지만) 그뿐인가. 아직도 그가격에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6천원짜리 오마이치킨도 있다! 롯데마트는 브랜드 파워 때문인가? 아니면 9시 뉴스 홍보 때문일까? 사실 오마이치킨을 생각하면 큰 사건도 아닌데 공중파의 파워가 대단하긴 하다. ㅋ 그런데 어디선가 너무 싼 치킨은 그 이유가 닭을 국산을 쓰느냐, 수입산을 쓰느냐의 차이라 한다. 그래서 사실 너무 싼 통닭은 좀 그랬던 것도 사실이다. 또 맛도 중요했다. 확실히 만원이 넘는 브랜드 치킨들은 자신들만의.. 2010. 12. 15.
구글의 욕심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구글(Google)의 넷북전용OS 발표로 또 난리가 났습니다. 여러분들도 구글의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를 다 아실 겁니다. 애플 아이폰과 비교되는 것은 애플의 경우 자사의 제품에만 iOS를 탑재하지만 구글은 OS를 타사 제품에도 이식할 수 있도록 공개해버렸습니다. 호환성을 높이기 위함이죠. 그런데 그런 구글이 넷북 시장도 노크를 했습니다. 앞으로의 PC 시장은 스마트폰과 넷북, 태블릿PC로 큰 변혁이 일어날 거라 합니다. PC와는 다르게 새로운 제품군이 등장을 한 것이고, 이것은 먼저 선점하는 사람이 마이크로 소프트처럼 호환성의 절대적 강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글은 왜 넷북시장을 노린 걸까요? 넷북은 인터넷 서핑을 위한 노트북입니다. 인터넷 접속과 간단한 문서작성 작업을 위.. 2010. 12. 7.
배추, 산지로 직접 사러 가세요 포기당 만 원이 넘어가는 배추가 산지에선 1~2천 원 정도에 나온다고 합니다. 요즘 마트에서 싸게 판매하는 배추들도 대부분은 마트가 직접 산지에서 공수해오는 것이에요. 그런데 그런 배추를 포기당 1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산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주말에 직접 차를 가지고 산지로 가서 사오세요. (차 없는 집은 할 수 없지만요 ^^;) 직접 강원도나 지리산으로 가서 사가지고 와도 차 기름값 충분히 빠질 듯 싶습니다. 문제는 차에 얼마나 들어가느냐죠. 또 김장을 몇포기 하느냐도 중요하고요. 예를 들어 한 20포기 안쪽으로 김장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승용차에 싣고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포기 이상 하시는 집들... 이런 분들은 승합차나 트럭을 렌트하셔야겠지요. 그리고 그 차를 가지고 가서 사가지고 오.. 2010. 10. 4.
혹시 20억짜리 아파트 구입하셨나요? 물론 지금도 강남 지역 대형 아파트들은 2~30억이 훌쩍 넘어가지만 한 때 부동산 거품 시절 목동의 30평대 아파트가 20억에 육박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다고 이 아파트가 특별하느냐? 그렇지 않았다. 그저 방 3개짜리 평범하고 허름한 구형 아파트에 불과했다. 목동의 그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학군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그렇게 올랐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아파트를 대출까지 받아 구입한 사람들이 있다는 거다. 또 지금도 서울시내 중소형 아파트들 중엔 가격이 20억에 육박하는 곳들도 많다. 뭐 물론 가족 구성원이 많은 가정이고, 꼭 그 지역에 거주해야한다면야 어쩔 수 없이 20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해야겠지만 과연 가족 구성원 수가 적거나 혹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20억짜리 아파트는 과연 괜찮은 투자대상.. 2010. 9. 23.
DTI 규제 푼다고 부동산 살아날까? 과거 부동산 광풍이 불었던 이유는 아파트 불패 신화 때문이었다. 무조건 수도권 아파트는 당첨만 된다면 프리미엄 이익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1년에 1억씩 오르는 걸 보면서 돈은 저렇게 벌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그래서 너도나도 아파트에 올인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다들 주택 가격이 그렇게 오를거라 생각하고 무리하여 대출받아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장만했지만 더 이상 매수가 따라주지 않았고, 결국 부동산은 한 차례 무너지게 된다. 그러다가 다시 살아나던 부동산은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과거엔 아파트는 무조건 사두면 돈을 버는 줄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모두 올인을 했다. 하지만 몇 년 전 부동산이 폭락하고, 현재 대출받아 .. 2010. 8. 31.
보험 가입하기 전에 꼭 알아야하는 것들 5년 전, 보험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는 당시 보험설계사였던 가까운 친지를 통해 '변액CI보험'이라는 것을 가입했다. 사실 나는 보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 그저 보험설계사의 설명만 믿고(친척이었기 때문에) 고액의 변액CI보험에 가입했다. 그것이 제일 좋은 보험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종종 보험에 가입하라고 걸려오는 광고전화에선 '변액CI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면 아주 좋은 보험에 가입했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그래서 나는 정말 좋은 보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보험에 가입할 당시 보험에 가입하려고 했던 이유는 고액의 치료비 때문이었다. 하지만 보험 가입 후 응급실 이용과 고액의 검사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나는 모두 혜택받지 못했다.. 201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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