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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5

전두환 추징금에는 왜 이자가 붙지 않나?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해주세요. 전두환 추징금에는 왜 이자가 발생하지 않나요? '법정 이자'라고 해서, 5%인가, 6%씩 불어나야하는 거 아닌가요? 가스요금이나 아파트 관리비도 밀리면 이자가 붙는데 왜 전두환 추징금엔 이자가 없나요? 무려 10년이 넘었습니다. 몇 년만 있음 거의 20년을 채우죠? 이 정도 기간이면 그 돈으로 원금 이상을 벌고도 남았겠네요. (기사들을 보니 추징금을 종잣돈으로 불린 돈만 7천억이니 1조원이니 하네요) 복리로 그냥 은행에만 넣어놔도 엄청날 거 같습니다만... 결국 최대한 버텨서 이자 수익이라도 만들어보자는 꼼수 아니겠습니까? 또 권력층도 이를 눈감아주고 말이죠.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 아닐런지? 전두환 by 참여연대 2013. 7. 17.
이번 달 휴대폰 요금 3,410원 여러분 휴대폰 요금 한 달에 얼마씩 내십니까? 통신소비자협동조합 통해서 기본요금 3,300원짜리 상품으로 갈아탄 이후, http://www.tong.or.kr/ts/ 전화를 사용 안한 것도 아닌데 3,410원 나왔네요. 통신협으로 바꾸기 전에도 LG통신사를 오래 이용하여 기본요금 5천원을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당 통화료가 가장 비싼 요금제였죠. 그래서 이번에 통신협 상품으로 갈아 탔습니다. 물론 단말기 때문에 LG망을 그대로 이용하는 거죠. 물론 이런 요금이 가능한 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카카오톡의 영향이 큽니다. 주로 와이파이 지역에서 지내다보니 사람들과 연락을 대부분 카톡으로 하게 되더군요. 통화도 역시 카카오톡 보이스로... 처음에 카카오톡 보이스 통화품질 정말 끝내주게 좋더.. 2013. 7. 15.
표창원 교수 논문, 표절이 아닌 실수 '표절'이란 뭘까? '다른 사람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따다 쓰는 행위. ' 라고 인터넷 사전에 나온다. 쉽게 얘기해서 '도둑질'이다. 그런데 이번 표창원 교수 논문처럼 따옴표를 빼먹어도 과연 '표절'일까?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이렇다. 그것이 실수인지, 의도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표절'로 규정하는 것이 맞다는 거다. 실제로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런 실수를 무조건 '표절'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기준은 틀렸다. 왜냐?! 이미 우리나라 학계에서는 의도된 표절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기준이 만들어졌을까? 우리나라는 서양의 선진국들과는 다르게 논문 집필자가 논문 작성법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았.. 2013. 7. 9.
'듣보잡' 표현은 과연 모욕죄가 되는가? 최근 진중권 교수의 모욕죄에 대한 위헌 청구소송이 합헌결정으로 나왔다. 사건의 발단은, 진중권 교수가 온라인 상에서 변희재 대표를 '듣보잡'이라고 하였고, 이에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 등을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시작이다. 문제는 '듣보잡'이란 표현이 과연 명확하게 상대를 비하하는 것인가란 점이다. '듣보잡'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놈(훌)이란 뜻으로 다음 까페 '훌리건 천국'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다. 라고 네이버 오픈국어에서는 정의하고 있으나, 사실 정식 국어사전에도 없는 인터넷 신생어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런 어원을 정확히 알고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이 단어의 사용 범위는 이렇다. 어떤 대학을 지칭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 2013. 7. 2.
김혜수와 김태희, 무엇이 다른가 1970년생인 김혜수는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 사극 '장희빈'에서 장옥정을 연기했다. 그리고 10년 뒤, 1980년생인 김태희가 비슷한 나이에 장옥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장옥정을 연기한 두 사람. 무엇이 다른가. 더군다나 두 사람은 같은 월화드라마로 맞붙게 된다. 김태희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김혜수는 '직장의 신'으로. 두 드라마 시청률로만 따지자면 김혜수의 '승'이다. 시청률도 15% 가까이 달성했으며, 매니아 시청자층을 형성하면서 그녀의 연기력 또한 극찬을 받았다. 사실 일본 원작 드라마의 '오오마에' 캐릭터 때문에 방영 전 우려가 많았더랬다. 하지만 김혜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일본원작 드라마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태희쪽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 2013. 6. 20.
MSG 유해성 논란의 진실 총정리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방송으로 또 다시 촉발된 MSG 유해성 논란. 저도 방송 시청 후 관련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2013/04/22 - [생활 돋보기/건강 돋보기] - 시사매거진 2580 - 'MSG'편의 편향된 내용들 2013/12/27 - [생활 돋보기/건강 돋보기] - MSG 중국음식증후군 이중맹검 실험의 오류 2014/01/21 - [생활 돋보기/건강 돋보기] - MSG(글루탐산나트륨)는 과연 위에서 이온화가 될까? 논리적으로 몇 가지 잘못된 내용을 지적했었죠? 저 역시 혼동했던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여기 다시 글타래를 열어서 MSG유해성 논란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MSG는 왜 '화학조미료'인가 일부 보도와 방송에서는 과거 업체들간의 광고경쟁에서 그 원인을 찾습니다. 서로 .. 2013. 6. 18.
다이어트 상식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몇 가지 다이어트 상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동안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내용을 종합해 보았습니다. - 원푸드 다이어트? 이 세상에 원푸드 다이어트란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위험한 다이어트를 하는데요, 그런 다이어트를 하다가 영양 불균형이 와서 난치병에 걸린 사례가 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란 매우 위험합니다. 다이어트란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겁니다. 물론 마른 사람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가 필요할 수 있고요... 평생의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지, 1년 혹은 몇개월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식생활을 고쳐서 평생 가도록 하는 것이 다이어트라는 걸 잊지마세요. - 굶어서 뺀다? 역시 잘못된 방법입니다. 굶.. 2013. 4. 25.
시사매거진 2580 - 'MSG'편의 편향된 내용들 MBC 시사매거진 2580 에서 MSG 유해 논란을 방송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내용의 결론은 'MSG는 해롭지 않다' 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이번 방송 내용엔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편향되어 있어서 자칫 시청자들이 오해할만 하네요. (방송분은 MBC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다시 시청하실 수 있으니 보고 싶으신 분은 방송을 보고 오세요) MSG의 정확한 학명은 'L-글루탐산나트륨' 입니다. 잊지마세요. '글루탐산 나트륨'입니다. 솔직히 저는 MSG 섭취 후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다는 사람들을 이 방송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조미료를 넣으면 느끼하다는 사람은 있었어도 그것 때문에 속이 불편하다고 호소한 사람은 최소한 제 주위엔 없었네요. 저 역시 그렇다고 느낀 적 없.. 2013. 4. 22.
요즘 볼만한 드라마 - 최고다 이순신 출생의 비밀이긴한데 상황 설정과 인물간 갈등이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특히 고두심과 이미숙, 조정석의 연기가 좋고요, 아이유 연기도 볼만합니다. 곧 고두심이 아이유 친모가 이미숙이라는 걸 알게 되네요. 아이유는 고두심 남편이 이미숙과 외도로 낳아온 자식인데 고두심만 모름... 그리고 중간중간 코믹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줍니다. ^^ 제목과 아이유 스캔들만 아니었음 더 크게 대박 났을 드라마... - 백년의 유산 말이 필요없는 뻔한 설정의 막장 드라마란 평가를 받습니다만, 그래서 전 더 재미있더군요. 고전적인 선악 구조도 좋고요, 또 주인공 유진을 구박하던 시어머니 박원숙이 새며느리에게 신나게 당하는 것 또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주는 거 같습니다. 이 드라마도 중간중간 코믹한 에피소드나 조연.. 201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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