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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방송 돋보기354

'골든데이' 라고? 천박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문화 언론에서는 '골든데이'에 금이 쏟아지지 않아 실망이랜다. 미친 거 아닌가? 언론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사실상 여론을 만든다. 그런데 '골든데이' 라니? 스포츠의 목적이 오직 금메달에만 있는 건가? 올림픽은 세계랭킹을 다투는 자리다.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해도, 본선까지 진출한 선수는 세계 랭킹 순위권이라는 얘기. 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진출한 것 자체가 대단한 거다. 그런데 우리는 1등만 기억한다. 이미 올림픽은 금메달 숫자로 나라를 순위 매겨서 상업성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다. 제발, 금메달 숫자로 순위 메기는 것부터 없애야한다. 그리고 방송은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몇 개 땄는지 그런 것부터 계산을 하지 말아야한다. 금메달 딴 선수만 대단하고, 금메달 못 딴 선수의 인생은 하찮은 것인가? 금메.. 2016. 8. 9.
프로듀스 101 투표 시스템 변경 프로듀스101(원오원)의 투표 시스템이 변경되었습니다. 전에는 매일 총 11명의 소녀들을 선택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하루 1명 선택으로 바뀌었네요. 일주일 간 매일 하루 1명씩 투표를 하게 됩니다. 아마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인증할 경우, 1명이 여러 가상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무튼 투표 시스템에 부정 개입 가능성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차라리 폰 번호 인증이나 공인 인증서 인증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어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가족이나 친구 계정을 도용하는 건 막을 수 없습니다만, 이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증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또 동일 아이피 주소로 5회 이상 인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해외 팬.. 2016. 3. 13.
요즘 볼만한 드라마 추천 - 오 나의 귀신님 정말 재미집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1, 2회를 무려 세 번이나 봤습니다. (ㅡ.ㅡ) 진짜 강추 드라마입니다. tvN일 거예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보세요. 재미있어요. 무진장. -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에서 유이가 참 매력있게 느껴져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 문제는 고두심이랑 임지연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아... 형식이도 연기 아주 잘합니다. 이 세 사람 연기가 유이랑 성준을 오징어로 만들더군요. ㄷㄷㄷ 특히 고두심씨 연기가 아주 명품입니다. 보고 있으면 진짜 같아요...ㄷㄷㄷ 이 드라마는 대사빨이 아주 좋은데, 그걸 고두심씨가 엄청 잘 살립니다. 고두심씨랑 임지연씨 연기만 봐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 - 가면 설정도 그렇고, 스릴러라서 장르쪽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 2015. 7. 9.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복싱 경기의 진정한 승자 SBS를 통해 중계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Mayweather vs Pacquiao) 복싱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진정한 승자는 바로.... 맥콜~! 진정한 승자는 맥콜이었다. ㅡ.ㅡ 맥콜은 초반 라운드 광고를 선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유기농 보리' .... 박형식과 김수미의 코믹한 댄스.... ㅡ.ㅡ 정말 전설을 맛보리다. ㅡ.ㅡ 2015. 5. 3.
'식스맨 뽑기' 에 담긴 '무한도전'의 속앓이 처음엔 '식스맨' 뽑기 프로젝트 진행으로 시청률도 확보하고,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도 형성하려는 생각인 줄 알았다. (물론 누굴 최종적으로 뽑을지는 이미 대충 정해놓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그런 이유가 아닌 거 같더란 말이다. 혹시, 김태호PD는 적당한 멤버를 선택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자기 능력으로는 누가 여섯번째 멤버로 적당한지 가늠하지 못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예로, 지금까지의 무한도전 고정멤버 여섯 명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다. 처음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 (초창기엔 이윤석, 김성수, 조혜련도 있었다) 그런 멤버들 중에서 떨어져 나갈 멤버들 정리하고 해서 마지막에 남은 멤버들이 바로 그 '6 멤버' 였던 것이.. 2015. 4. 6.
우리에겐 '우에노 주리'가 없다 - 내일도 칸타빌레 '내일도 칸타빌레' 의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며 처음 떠오른 생각은, '이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할 경우 과연 주인공인 '노다메'역을 누가 할 것인가' 였다. '노다 메구미'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이미 영화 '스윙걸즈'와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뒤였다. 그리고 그녀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연기력과 인기가 정점을 찍게 된다. '노다 메구미'를 연기한 우에노 주리는 매우 다면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깜찍하고, 귀여우면서도 엉뚱하고, 어떤 면에선 백치미가 느껴지고 또 어떤 면에선 천재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지어 섹시함과 거친 박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야말로 모든 배역의.. 2014. 10. 23.
한국 - 러시아, 아쉬운 1대1 무승부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 한국이 먼저 선취점으로 앞서 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네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 매우 좋은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가나와 평가전 때만 해도 3전패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 놀랍게도 러시아와 싸워 무승부를 얻어냈습니다. 1승을 건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이죠. 스포츠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겁니다. 비길 수도 있죠. 또 어떤 팀이 16강, 8강, 4강에 들어갈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월드컵입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국민들은 이기든 지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14. 6. 18.
세 번째 결혼은 없다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정말 김수현은 대단한 작가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의 제목은 스포일이 아니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은수의 세 번째 결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은수(이지아)의 전남편 태원(송창의)은 채린과 이혼하지 않을 것이다. 태원이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채린의 상처에 연민을 느끼고 그녀를 돕기로 마음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태원은 채린과 이혼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은수다. 준구(하석진)가 지속적으로 애정을 표시하고 있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은수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슬기까지 나서서 뱃속의 아기가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지 않도록 부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은수는 현재 고민중이다. 준구는 은수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뱃속의 아기 또한.. 2014. 3. 24.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우리는 이 드라마에서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가정부 '임실댁'의 대사가 가장 많아졌다는 겁니다. 이제 이 드라마의 강력한 조연으로 가정부 '임실댁'이 등극한 것입니다. ^^ 솔직히 제가 작가라도 김수현 선생님처럼 했을 겁니다. 임실댁의 연기와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시청률을 이끌자 그녀의 대사가 크게 늘어나 극중에서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것은 임실댁뿐만 아니라 채린도 마찬가지죠. 제가 알기로는 원래 32부로 기획되었던 드라마가 40부로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그 늘어난 분량을 임실댁과 채린이 반 이상을 채워가는 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솔직히 영화 '하녀' 말고, 집안 일을 하는 가정부가 이렇게 비중있게 드라마에 출연한 전례가 있나 싶습니다. 임실댁은 드라마 역사를 다시 ..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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