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7.12.30 14:04
올해도 역시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으로 마무리가 됐다. 하지만 그 수상결과에 말이 많다. 심지어 KBS 대상 수상자인 탁재훈씨는 본인조차 자신의 수상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는 해프닝 아닌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조차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수상자. 아마도 해당 방송국만을 위해 충성한 연예인에게 수상하던가 아님 방송국끼리 사전에 수상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방송국은 올 한 해 공을 세운 연예인들을 위해 공동 수상등으로 상을 남발하기도 한다. 그래야 내년(또는 다음에도) 방송에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상 수상자들에 대해 말이 많은 이유. 그것은 어쩌면 연예인 당사자들이 프리로 여러 채널에서 활동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니, 어떤 방송인은 양쪽 채널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결국 방송국 조차 누구에게 상을 줘야할지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나눠먹기식 방송국 자체 잔치로 변질되어버린 각종 연말 대상 시상식.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모든 공중파와 여러 채널에서 활동하는 만큼 이런 시상식 역시 통합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면 선정에 대한 시비를 없애고 공정성 또한 높일 수 있고, 상을 받는 연예인들도 상에 대한 의미가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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