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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5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전 - 대한민국과 멕시코전 무승부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무승부로 끝이 났네요. (- -) 아, 박주영선수와 윤석영 선수 너무나 안타까웠고요... 홍명보 감독도 보는 사람이 안타깝더군요. (미드필더나 윙은 왜 자꾸 그렇게 패쓰를 하려고 하는 건지... (- -) 미치겠더라고요. 멕시코 수비도 약해보이던데 뚫렸을 땐 그냥 윙에서 단독 드리볼로 충분히 뚫고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던데 말이죠. 다음엔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한 플레이 부탁합니다. 한번 쯤 기회가 왔다 싶을 때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도 필요한 겁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일본이 스페인을 1대0으로 이겼다는 겁니다. (- -) 완전 대박이네요... 그쪽 조는 스페인이 뭐 거의 1강이었는데 그런 스페인을 일본이 격파.. 2012. 7. 27.
한일군사협정 내용의 숨겨진 의미 '한일군사협정'이란,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과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양국 인적 및 교육 교류 협정, 양국 공동훈련 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서로 군사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시 일본 자위대를 한반도에 파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요, 일종의 '군사적 한일 동맹' 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언듯 보면 한반도 유사시 군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협정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제시대. 우리의 주권이 일본에게 넘어간 것도 우리 한반도에 일본군의 주둔을 조약으로 정당화 시켜줬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조약 때문에 일본군은 우리 한반도를 큰 전쟁 한 번 없이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번 '한일군사협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은 평화헌법이라.. 2012. 7. 26.
'힐링캠프' 안철수 - '나는 상식파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철수 원장이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습니다. 국민들이 민의를 모아 선택을 할 때 무엇보다 상식과 비상식을 따져봐야한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자신은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가 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 국민이 주는 권력을 상식적으로 사용해달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정치권은 상황이 다릅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권력이 생기면 그것을 비상식적으로 사용합니다. 어찌보면 국민들이 사기꾼들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다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같은 사람을 뽑을 때에는 무엇보다 그 사람의 가치관이 상식이 통하는 사람인지를 먼저 따져봐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의 스펙이나 화려한 경.. 2012. 7. 24.
삼성이 애플과의 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삼성과 애플 사이의 특허관련 소송은 유명하지요? ^^ 개그콘서트의 코너로 패러디 될 정도이니 말입니다. 아마도 애플은 자사의 아이폰 디자인을 삼성이 베꼈다고 주장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특허' 라는 것이 우선권 아닌가요? 아이디어를 먼저 공개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얘기죠. ^^ 때문에 삼성이 아래 사이트 주소의 휴대폰 디자인 저적권에 대한 권리를 양도 받아 행사한다면 애플과의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디자인이 블로그에 공개된 날짜는 2005년 8월입니다. 아이폰이 발매되기 무려 1년 반이나 먼저죠. (제 기억엔 아이폰이 2006년 말인가, 2007년 초에 출시한 듯. 오히려 애플더러 이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냐고 따질 수 있을지도) 인터넷에 공개된 디자인이니깐 애플을 압박.. 2012. 7. 21.
[북한 중대보도] 김정은에 '원수 칭호' 부여 오늘 정오, 북한은 긴급 뉴스로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가 부여되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 총참모장의 신변 문제나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대 발표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놀랍게도 북한은 김정은을 '원수'로 승격하였습니다. '원수' 칭호의 부여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원수란, 그야말로 군과 정치를 모두 장악하는 1인자라는 의미에서 매우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영호 총참모장을 갑자기 해임한 이유가 여기서 설명이 되겠네요. 이것은 김정은이 노동당은 물론 북한의 군부까지 모두 장악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얼마 전 북한의 공연에서 미키마우스와 미국의 대표 팝송이 등장하는 등 미국에게 간접적으로 화해의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관계가 .. 2012. 7. 18.
'점'(사주팔자)과 '무속'의 차이 여러분은 '사주'를 믿으시나요? 흔히 '점'을 이야기할 때 많은 분들이 '점'을 '무속'과 동일시합니다. 하지만 엄연히 점과 무속은 다른 것이죠. 오늘은 바로 이 '점'과 '무속'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점(占)'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팔괘·육효·오행 따위를 살펴 과거를 알아맞히거나, 앞날의 운수·길흉 따위를 미리 판단하는 일. ≒복서(卜筮)·서복(筮卜)·점서(占筮). 라고 나옵니다. 사전에도 나와 있듯이 점이란 역학이라는 학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에이, 그래도 어떻게 과거나 앞날을 알아맞히거나 판단할 수 있겠냐고요? 하지만 여러분도 누구나 예언을 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봄이 가면 무슨 계절이 오나요? 그런 바보같은 질문이 어디있냐고요? ^^ 그래요. 당연히.. 2012. 7. 17.
신사의 품격 - 최윤과 메아리 커플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장면 '신사의 품격' 15회를 보면, 노래방(주점)에서 울고 있는 메아리를 보고 속이 상한 태산이 최윤에게 전화하는 척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태산의 대사를 분석해봅시다. " 야, 최윤! 너 때문에 우리 메아리가 맨날 술 퍼먹고, 진상 떨고, 현관 앞에서 잠이나 쳐자고, 대학원 다니래도 안 다니고, 너 본다고 카페에서 알바나하고, 나 진짜 속상해 죽겠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내가! 엉!" "왜그래, 윤이 오빠한테... 하지마!" "최윤, 너 진짜 나한테 이렇게 할거냐?! 이런식이면 우정이고 나발이고 나 너 못봐, 이젠! " 마지막 줄을 보면 태산의 속마음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메아리가 윤이를 짝사랑하는 것이 문제라면 저런 대사가 나오지 않았겠죠? 태산은 윤이에게 왜 내 여동생을 이렇게 .. 2012. 7. 17.
신사의 품격 - 은희는 3명과 잠자리를 했다? 은희가 도진과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솔직히 저는 그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임신한 은희가 도진 모르게 도망쳐 숨어버린 이유가 말입니다. 은희는 그렇게 말하죠? 학생인 도진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면 과연 아기를 낳게 했겠느냐는 것입니다. 아기는 낳고 싶고, 혹여 도진이 낳지 못하게 할까봐 도망친 거라죠? 그런데 그렇게 도망쳐서 혼자 사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 아닐까요? 너무 어린 나이에 임신해서라지만 어떻게 혼자 도망갈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오히려 그게 더 무서웠을 거 같습니다. 도진과 은희 모두 부모가 있을 것이고, 학생이라 생활 문제라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아기 아빠에게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왜냐하면 아기 아빠가 출산에 동의를 하고, 청혼을 할 수 있기 .. 2012. 7. 16.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했던 이유 새누리당이 처음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단지 야권에 대한 공격전술로 생각했다. 아무래도 새누리당은 검찰과 밀접하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 또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일부 정치 검찰을 이용, 유력 야권 정치인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정국을 돌파하려는 공안 정치 꼼수가 아닐까 했던 거다. (야당 의원들 중에도 문제가 있는 의원이 있을테니 그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꼼수?) 또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사라지면 대권 등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비방을 할 수 없게 된다. 과거, 여야 모두 선거 때 정치공작에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꺼낸 카드가 아닐까 싶었던 거다. 뭐, 당 이미지도 좋게 만들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정치공작도 예방하고 등등.....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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