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새누리당16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논란 - 진실은?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혼외아들이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채동욱 검찰총장은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고요, 유전자 검사도 할 수 있다고 했죠. 그리고 아이 엄마라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편지를 언론사에 보내며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선 아이 엄마쪽 주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미혼모로 혼외자녀를 낳았고, 어차피 친부와 만나지 못하거나 친부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다면 검사를 아이 아빠로 거짓말(?)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두면 애비 없는 자식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놀리거나 우습게 못볼테니까요. 또 아이들은 아빠의 직업을 동경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자기 아빠의 직업이 가장 좋아보이죠. 그래서 닮으려고 노력하고요. 그러니 아이가 자신의 친부가 검사라는 걸 안다면 자신 또.. 2013. 9. 12.
'듣보잡' 표현은 과연 모욕죄가 되는가? 최근 진중권 교수의 모욕죄에 대한 위헌 청구소송이 합헌결정으로 나왔다. 사건의 발단은, 진중권 교수가 온라인 상에서 변희재 대표를 '듣보잡'이라고 하였고, 이에 변희재 대표가 진중권 교수 등을 모욕죄로 고소한 것이 시작이다. 문제는 '듣보잡'이란 표현이 과연 명확하게 상대를 비하하는 것인가란 점이다. '듣보잡'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놈(훌)이란 뜻으로 다음 까페 '훌리건 천국'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다. 라고 네이버 오픈국어에서는 정의하고 있으나, 사실 정식 국어사전에도 없는 인터넷 신생어이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런 어원을 정확히 알고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이 단어의 사용 범위는 이렇다. 어떤 대학을 지칭할 때도 사용되는데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 2013. 7. 2.
새누리당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했던 이유 새누리당이 처음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단지 야권에 대한 공격전술로 생각했다. 아무래도 새누리당은 검찰과 밀접하기 때문에 야당 의원들 또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도록 만들고, 일부 정치 검찰을 이용, 유력 야권 정치인을 압박하는 방법으로 정국을 돌파하려는 공안 정치 꼼수가 아닐까 했던 거다. (야당 의원들 중에도 문제가 있는 의원이 있을테니 그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꼼수?) 또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이 사라지면 대권 등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거짓 비방을 할 수 없게 된다. 과거, 여야 모두 선거 때 정치공작에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방지하고자 꺼낸 카드가 아닐까 싶었던 거다. 뭐, 당 이미지도 좋게 만들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정치공작도 예방하고 등등..... 2012. 7. 16.
민주통합당이 종북주의 논란의 불을 끄려면 탈북 대학생 백요셉씨의 정치공작설이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완전히 반전된 것은 아니다. 정치공작은 공작이고, 임수경의 사상이 대다수의 국민들과 다른 것도 사실이니깐... 정치공작으로 밝혀졌다고 해서 임수경의 사상도 바뀌진 않는다는 얘기다. 새누리당은 이것을 근거로 정치적 공격을 하고 있다. 이번에 통합진보당에서 NL파의 주사파 혹은 종북주의가 논란이 되자 이것을 기회로 임수경까지 엮어서 아예 민주통합당까지 보내버리려는 수작인 거다. 사실상 총선도 새누리당이 이겼다. 문제는 대선이다. 이 대선까지 승리하기 위해서 새누리당은 총 공격에 돌입한 건가? 현재도 새누리당의 악재는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부터 시작해서 급기야 최근에는 4대강 공사 턴키입찰 담합 문제까지 터졌다. .. 2012. 6. 8.
총선 분석 - 이명박 승리, 민주통합당 패배 원인 큰일입니다. 새누리당이 과반인 152석을 가져가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승리로 총선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127석. 통합진보당 13석을 합쳐도 140석. 국회의원 의석 수는 1석 더 늘어나 300석이므로 151석을 차지해야하는데 안타깝게도 민주통합당은 이를 확보하는데에 실패했습니다. 물론 실패원인은 결국 55%에도 못미치는 투표율 때문입니다. 아마 투표율이 60%만 넘어갔어도 상황은 많이 달라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통합진보당이 선전했음에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원인을 찾아봅시다. 어차피 반값등록금 공약이야 대통령이 해야하니깐 힘을 쓰기는 힘든 공약이고요, 결국 '복지'가 화두인데, 통합진보당 하면 딱히 명확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복지'로 유권자를 설득할 순 없다는.. 2012. 4. 12.
과연 새누리당의 미래는? 당명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도 충격이었는데 군소정당인 영남신당이 당명을 한나라당으로 바꾼댄다. ㅋ 과연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꾼 영남신당은 의석을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엔 기호 1번이 아니므로 개별 지역구에선 득을 보긴 어렵겠고, 아마도 당을 찍는 전국구에서 약간의 득이 있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과연 한나라당 당명으로 몇 석이나 가져갈 수 있느냐이다. 물론 이것은 야당쪽엔 희소식이고, 새누리당에겐 날벼락이다. 사실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박근혜 대표는 반대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박근혜의 판단이 맞다. 당명에서 전혀 보수의 느낌도 느낄 수 없고, 지난 당명과 연속성도 느낄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엔 영남신당이 당명을 한나라로 바꾼 것이다. ㅋ 새.. 2012. 3. 8.
분석 - '새누리당' 이름이 주는 느낌 뭐 분석이 나올만큼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새누리당'이란 당명은 누구 좋으라고 지은 것인지 모르겠다. ㅋ 참, 처음 든 생각. 누구 말대로 어디 유치원 이름 같다. ㅋ 이런 당명은 어감도 참 중요한데 어감이 영 아닌 것이다. '새로운 세상' 이란 의미는 알겠다만, 어감이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 우선 '새'는 '새로운'보다는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새'를 먼저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이 '새'가 그다지 좋지 않은 이미지다. 날개를 푸덕대면 시끄럽고 먼지만 일으킨다. 또 싸이의 노래 '나 완전히 새됐어'처럼 좋지 않은 이미지의 단어가 된지 오래다. 또는 '샌다'는 누수의 이미지도 있다. 누군가는 '새로 뭘 그렇게 누릴 건가'라고 비아냥 거렸다고 하는데, '누리'가 순 우리말이긴 하지.. 2012. 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