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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작진11

'1박2일' 6개월 후 전원 하차로 막내린다 드디어 '1박2일'의 운명이 결정되었군요. 6개월 후 현재의 멤버 전원이 하차하면서 '1박2일'을 완전 종영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같은 내용의 반복이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지요. 하지만 막상 막을 내린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강호동씨의 타 채널 이적 문제도 있지만 이승기씨 역시 곧 입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강호동씨 다음엔 이승기씨가 하차해야할 운명이었습니다. MC몽과 김C도 없고, 엄태웅씨의 캐릭터는 아직 버라이어티 예능에 적응하기엔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죠? 그나마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씨가 '1박2일'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만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없는 '1박2일'을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제작진은 판단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KBS가 이대로 '1박2일'이라는.. 2011. 8. 19.
'1박2일'의 주인공은 강호동이 아니다 '1박2일'의 수장, 강호동씨의 종편(종합편성채널)행 소문과 맞물려 '1박2일' 하차설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 당혹스러워하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연 '1박2일'의 주인공은 누구였냐고 묻고 싶습니다. 물론 여섯 멤버 다 중요하고 주인공입니다만, 엄연히 따져서 가장 중요한 건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포멧이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가 바로 진짜 '1박 2일'의 주인공 아닐까요? '1박2일'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MC몽과 이승기, 김C의 투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 변화로 은지원씨와 이수근씨의 개인기가 폭발해 씨너지 효과를 낳으며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지요. 어디 그 뿐인가요? '1박2일' 성공 덕분에 전국의 .. 2011. 8. 11.
1박2일 -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가 주는 교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원로 배우 김수미씨가 입수 후 실신 연기로 100 여명의 스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속인 것이다. 그런 실신 연기를 혼자서 기획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전혀 웃지 않고 연기를 해 낸 것도 참 대단하다. 물론, 몰래카메라로 하기엔 무리가 있는 설정이긴 하다. 현장의 배우와 스텝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런데 이번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는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우선 너무 위험한 예능 플레이다. 실제로 김수미씨처럼 나이가 많은 여성이 찬물에 입수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날씨는 봄이라고 하지만 아직 계곡 물은 얼음을 녹인 물처럼 매우 차다. (절대 수돗물 생각하면 오산이다. 정말로 얼음을 막 녹인 물처럼 차다) 만약 김수미씨처럼 나이 많은 여성이 이렇게 찬 물에 .. 2011. 5. 30.
'1박2일' 새멤버는 누구? 항간엔 72년생 연예인이란 소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작은 부인하고 있답니다. 자, 그렇다면 과연 '1박2일'의 새멤버는 누구일까요? 시청자들 모두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승기씨는 계속 '1박2일'팀에 남기로 했다네요. 기사를 보니깐 이미 1년 전부터 탈퇴의사를 밝혔었다고 하는데요... 이승기 본연의 직업인 가수와 연기 활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가수활동도 그렇고, 특히 연기는 예능과 병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탈퇴하려고 했던 건데 MC몽 사태까지 터지면서 제작진이 궁지에 몰리자 결국 불쌍한 이승기씨는 의리를 택했나보네요. 하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작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기이므로 이승기를 보내고 차라리 새멤버를 찾아 분.. 2011. 2. 16.
이승기는 배신자가 아니다 왜 이승기에게 원망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처음 이승기가 '1박2일'에 왔을 때로 돌아가 봅시다. 물론 '1박2일'을 통해 이승기가 예능에서 자리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이승기가 '1박2일' 덕을 보았다기 보다는 '1박2일'이 이승기 덕을 보았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이미 그 때도 이승기는 잘나가는 가수이자 탤런트였으니까요. (물론 주연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시청률도 잘 안 나오고 녹화가 무척 힘들던 시절, 노홍철과 지상렬이 1박2일에서 빠졌을 때, 또 김종민이 군대 갔을 때 이승기와 MC몽, 김C가 그 빈자리를 채웠지요. 그런데 그 이후 정말 거짓말처럼 시청률은 오르기 시작했고, '1박2일'은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거듭하게 됩니다. 제작진도 멤버들로부터 탄력받아 프로그.. 2011. 2. 15.
'1박2일' 새 멤버 자리는 독이 든 성배 과연 MC몽이 비운 '1박2일'팀의 자리는 누가 오게 될까요? 병역비리 논란으로 물러나긴 했습니다만 MC몽이 그동안 1박2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오게 될 멤버의 중압감은 더욱 큽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있어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리가 됩니다. '1박2일'이라는 대형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멤버가 된다는 가장 강력한 이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예능인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독이 든 성배' 입니다. 연예인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자리이지만 막상 받아들면 마실 수 없는 술이기 때문입니다. 잘못 마셨다간 큰 일 나는 .. 2010. 11. 26.
위기의 '1박2일' - 변화가 필요할 때 사실 '1박2일'이 처음부터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재미있게도 '1박2일'을 살린 것은 바로 MC몽의 투입이었습니다. 노홍철과 김종민이 팀에서 나가고, 그 빈자리를 김C와 몽, 이승기가 채우면서 '1박2일'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MC몽과 이승기가 강호동, 은지원과 만나 찰떡궁합을 이루게 되면서 '1박2일'은 봄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예능의 '핵'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만약 그런 변화가 없었다면 '1박2일'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 쯤 다른 프로그램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결국 '1박2일'이 성공을 거두게 된 이면에는 바로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 변화 때문에 '1박2일'은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변화를 주저하는 모습니.. 2010. 9. 23.
쟤들 대한민국 1%야!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278회 중에서... 스태프와 출연자 간의 복불복 대결을 앞두고, 나PD가 말했다. "쟤들 대한민국 1%야!" 쟤들...이라고? 물론 쟤들이란 '1박2일' 연기자들. 연기자팀에 이승기, 은지원, 엠씨몽, 김종민씨만 있었다면 이해하겠다. 나PD는 1976년생이니깐. 하지만... 강호동... 1970년생. 김C... 1971년생. 혹시, 제기 찰 출연자들이 나PD보다 연하이기 때문에 '쟤들'이라고 한 것 아닐까? 가족같은 '1박2일' 아닌가... 하지만... 하지만 이날 제기를 찬 이수근은 1975년생. (김C가 찼으면 어쩔 뻔 했음?)  그래. 뭐 한 살 차이 정도야 편하게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이수근씨는 꼬박꼬박 방송에서 나PD에게 존대하던데... .. 2010. 5. 4.
1박2일 시청자 투어는 과연 재미 있었나? 이번 '1박2일'의 - 2회 시청자 투어 - 의 재미가 1회만 못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 KBS 본관 앞에서의 복불복 게임은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본 것은 한계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눈치게임도 역시 너무 일찍 끝나버렸는데 이 역시 '리얼'에 너무 치중한 탓으로 보인다. 물론 '리얼 버라이어티'는 중요하지만 출연자들이 최대한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판을 짜 주어야하는 것은 제작진의 몫이다. 문제는 오히려 '배'팀에서 발생했다. 그들은 저녁 복불복을 '노래대결'로 했다. 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보는 시청자들은 사실 지루하다. 물론 그런 노래대결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나 같은 사람은 절대 안 보는 것이..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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