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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40

'1박2일' 6개월 후 전원 하차로 막내린다 드디어 '1박2일'의 운명이 결정되었군요. 6개월 후 현재의 멤버 전원이 하차하면서 '1박2일'을 완전 종영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같은 내용의 반복이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지요. 하지만 막상 막을 내린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강호동씨의 타 채널 이적 문제도 있지만 이승기씨 역시 곧 입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강호동씨 다음엔 이승기씨가 하차해야할 운명이었습니다. MC몽과 김C도 없고, 엄태웅씨의 캐릭터는 아직 버라이어티 예능에 적응하기엔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죠? 그나마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씨가 '1박2일'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만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없는 '1박2일'을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제작진은 판단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KBS가 이대로 '1박2일'이라는.. 2011. 8. 19.
'1박2일'의 주인공은 강호동이 아니다 '1박2일'의 수장, 강호동씨의 종편(종합편성채널)행 소문과 맞물려 '1박2일' 하차설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 당혹스러워하고 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연 '1박2일'의 주인공은 누구였냐고 묻고 싶습니다. 물론 여섯 멤버 다 중요하고 주인공입니다만, 엄연히 따져서 가장 중요한 건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포멧이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가 바로 진짜 '1박 2일'의 주인공 아닐까요? '1박2일'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MC몽과 이승기, 김C의 투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 변화로 은지원씨와 이수근씨의 개인기가 폭발해 씨너지 효과를 낳으며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지요. 어디 그 뿐인가요? '1박2일' 성공 덕분에 전국의 .. 2011. 8. 11.
1박2일 -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가 주는 교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원로 배우 김수미씨가 입수 후 실신 연기로 100 여명의 스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모두 속인 것이다. 그런 실신 연기를 혼자서 기획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전혀 웃지 않고 연기를 해 낸 것도 참 대단하다. 물론, 몰래카메라로 하기엔 무리가 있는 설정이긴 하다. 현장의 배우와 스텝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 그런데 이번 '김수미 실신 몰래카메라'는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우선 너무 위험한 예능 플레이다. 실제로 김수미씨처럼 나이가 많은 여성이 찬물에 입수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날씨는 봄이라고 하지만 아직 계곡 물은 얼음을 녹인 물처럼 매우 차다. (절대 수돗물 생각하면 오산이다. 정말로 얼음을 막 녹인 물처럼 차다) 만약 김수미씨처럼 나이 많은 여성이 이렇게 찬 물에 .. 2011. 5. 30.
'슈퍼스타K'를 넘을 수 없는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가 진행 도중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은 건 너무 시청률에 연연하여 무리수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밋밋하게 노래만 할 수 없으니 사연이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자극적으로 방송한 것이죠. 하지만 그래도 지난 '슈퍼스타K2'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관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그 어떤 외압 없이 진정 심사위원들의 결정과 시청자들의 결정에 따라 진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었고, 결국 그것이 슈퍼스타K2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죠. 그런데 '위대한 탄생'의 행보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권리세의 진출에 대하여 김태원씨 조차 의문을 가졌었죠? 노래 오디션인데 노래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초반에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고 멘토들이 선택할 수도 .. 2011. 3. 24.
엄태웅과 이수근 - 친구와 형제 사이 '1박2일'의 새 멤버 엄태웅. 우리나라 어디든 그렇듯이 사회의 조직문화에서 서열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 서열은 보통 나이 (회사인 경우엔 경력)로 정해지는데 '1박2일'에서도 좀 민감한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엄태웅과 이수근. 이수근은 75년 2월생이고, 엄태웅은 74년 4월생이다. 자, 그런데 이수근은 학교를 1년 일찍 갔다고 했다. 즉, 이수근은 74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닌 것이다. 그런데 어라? 방송에선 엄태웅 역시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갔다고 했다. (그런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고입을 1년 재수했단다) 우리나라는 나이 계산법이 약간 좀 복잡하다. 음력인 '띠'로 나이를 계산할 경우 태어난 양력 연도는 1년 차이가 나더라도 '띠'가 같아 동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 2011. 3. 8.
'1박2일' 새멤버는 누구? 항간엔 72년생 연예인이란 소문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작은 부인하고 있답니다. 자, 그렇다면 과연 '1박2일'의 새멤버는 누구일까요? 시청자들 모두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승기씨는 계속 '1박2일'팀에 남기로 했다네요. 기사를 보니깐 이미 1년 전부터 탈퇴의사를 밝혔었다고 하는데요... 이승기 본연의 직업인 가수와 연기 활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가수활동도 그렇고, 특히 연기는 예능과 병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탈퇴하려고 했던 건데 MC몽 사태까지 터지면서 제작진이 궁지에 몰리자 결국 불쌍한 이승기씨는 의리를 택했나보네요. 하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작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기이므로 이승기를 보내고 차라리 새멤버를 찾아 분.. 2011. 2. 16.
이승기는 배신자가 아니다 왜 이승기에게 원망을 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처음 이승기가 '1박2일'에 왔을 때로 돌아가 봅시다. 물론 '1박2일'을 통해 이승기가 예능에서 자리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이승기가 '1박2일' 덕을 보았다기 보다는 '1박2일'이 이승기 덕을 보았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이미 그 때도 이승기는 잘나가는 가수이자 탤런트였으니까요. (물론 주연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시청률도 잘 안 나오고 녹화가 무척 힘들던 시절, 노홍철과 지상렬이 1박2일에서 빠졌을 때, 또 김종민이 군대 갔을 때 이승기와 MC몽, 김C가 그 빈자리를 채웠지요. 그런데 그 이후 정말 거짓말처럼 시청률은 오르기 시작했고, '1박2일'은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거듭하게 됩니다. 제작진도 멤버들로부터 탄력받아 프로그.. 2011. 2. 15.
'1박2일' 이렇게 무너질 것인가? 지금의 '1박2일' 의 영광은 새 멤버 영입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김C, MC몽, 이승기가 그 주인공이었죠. 노홍철과 김종민 등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하여 영입한 새로운 3명의 인물이 '1박2일'을 정점에 올려 놓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김C가 자진 하차하더니 MC몽도 병역문제로 하차하고, 이젠 이승기 마저 하차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이승기는 스케줄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1박2일'을 하차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김종민, 은지원, 이수근만이 남게 되네요. 백두산을 정점으로 찍었던 '1박2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도 서서히 하락하여, 최근 MC몽이 하차한 뒤로 끊임 없이 위기설에 봉착했었습니다. 새 멤버 영입설도 그 때문에 힘을.. 2011. 2. 9.
'1박2일' 새 멤버 자리는 독이 든 성배 과연 MC몽이 비운 '1박2일'팀의 자리는 누가 오게 될까요? 병역비리 논란으로 물러나긴 했습니다만 MC몽이 그동안 1박2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오게 될 멤버의 중압감은 더욱 큽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있어서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리가 됩니다. '1박2일'이라는 대형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멤버가 된다는 가장 강력한 이득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예능인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독이 든 성배' 입니다. 연예인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자리이지만 막상 받아들면 마실 수 없는 술이기 때문입니다. 잘못 마셨다간 큰 일 나는 .. 201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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