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1.02.09 06:30

지금의 '1박2일' 의 영광은 새 멤버 영입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김C, MC몽, 이승기가 그 주인공이었죠. 노홍철과 김종민 등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하여 영입한 새로운 3명의 인물이 '1박2일'을 정점에 올려 놓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김C가 자진 하차하더니 MC몽도 병역문제로 하차하고, 이젠 이승기 마저 하차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이승기는 스케줄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1박2일'을 하차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김종민, 은지원, 이수근만이 남게 되네요.

백두산을 정점으로 찍었던 '1박2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도 서서히 하락하여, 최근 MC몽이 하차한 뒤로 끊임 없이 위기설에 봉착했었습니다. 새 멤버 영입설도 그 때문에 힘을 얻었지요.

그런데 이승기마저 하차를 한다면 문제가 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주 방송된 설악산 종주편이 그다지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지 못한 것은 저조차도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이런 식이면 이승기 하차 후 '1박2일'의 향후 미래는 알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제 2의 도약을 꿈꾸던지, 아니면 프로그램 자체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작을 하던지 해야하는 상황이 도래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 쉽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더 큰 모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팬들 조차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새로운 멤버 영입이 위험을 반감 시키는데, 문제는 이 또한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이죠.

결국 제작진에겐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것과 앞으로도 지금의 포멧을 계속 고수할 것인지의 고민이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분위기에 변화를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포멧 또한 큰 변화를 줄 때가 도래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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