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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는 '1박2일', 부활을 꿈꾼다고? 진짜 대책은 있는 걸까? '1박2일' 포기 못하는 이유는 '아빠 어디가' 때문이지. 이것도 어차피 '1박2일' 포멧이거든. 근데 무엇이 다를까? '아빠 어디가'는 멤버에서 자주 변화를 주었다. 또 미션에도 계속 변화를 주었고... 동생들을 투입하거나 친구들을 투입하거나... '1박2일'도 보면 시청률 높았던 건 여행지를 획기적으로 백두산으로 하거나 또는 시청자 투어 또는 여배우 특집처럼 다른 게스트 출연 때 높았지. '꽃보다 할배'도 마찬가지다. 우선 유럽이라는 여행지가 신선하다. 거기에 할배라는 도특한 멤버 구성이 따른다. 이번에 꽃보다 할배는 여배우와 이승기를 투입한다. 왜 그러겠나? 멤버 바꿔서 변화를 줘보는 거다. 할배들은 말이 없지만 반대로 여배우들은 말이 많다. 또 젊은 피 이승기도 히든 카드.. 2013. 11. 5.
친구야,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봤니? 친구야, '비밀' 봤냐? 황정음은 7년 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 배수빈 때문에 살인누명을 쓴다. 배수빈이 비 오는 날 운전하고 오다가 지성의 전 동거녀인 지희를 치어 죽였기 때문이지. (얜 또 왜 하필 비오는 날 거기 있는 거야?) 근데 차가 황정음이 사주면서 황정음 앞으로 등록된 차량이어가지고 살인죄를 대신 처벌 받는다는 스토리네. 또 지성은 재벌 2세인데 부모 반대 때문에 동거까지 했던 지희와 강제로 헤어지고 정략 결혼을 앞둔 상황. 그리고 그런 지성과 황정음은 대리운전과 손님 사이로 알게 된 사이. (-_-) 으아~! 또 신파란 말인가? 신파라도, MBC '스캔들' 정도의 완성도와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봐 줄 수 있어. 근데 이건 너무하지 않니? (-_-) 에이씨, 황정음은 또 불쌍한 캔디 캐.. 2013. 9. 26.
친구들아, KBS '바라던 바다' 봤니? 요거 파일럿 프로그램이란다. 간을 함 보고 정규 편성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거지. 여섯 남자들이 일상을 탕출해 1박2일 요트 여행에 나선다는 뭐 그런 설정의 예능인데... '1박2일'의 어선타기와 다른 점이라면 제대로 요트를 탄다는 거? 또, '정글의 법칙' 우리나라 앞바다 버전이랄까? 근데 너네 3회 예고 때 봤니? 예고에서는 '바라던 바다' 가 아니라 '바라는 바다' 라고 나옴. ㅋ 난 정겨운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생각 나더라고. 이게 진짜 리얼 캠핑 프로그램이지. 리얼 캠핑이라 '1박2일'하고도 확연하게 구분이 되고. 솔직히 '바라던 바다'는 '아드레날린' 스핀 오프 버전 느낌이랄까? (-_-) 어쨌든 재미있으면 그만인데 확실히 좁은 배 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더군. 매 회 .. 2013. 9. 26.
국정원 "김현희처럼 살게 해줄게, 오빠가 간첩이라고 말해"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2467.html?_ns=c1 [토요판] ‘서울시 공무원 남매 간첩사건’…회유·폭행 ‘거짓자백’ 유도 변호인단, 간첩 ‘조작’ 의심…‘박원순 시장 타격 위한 것’ 추측도 ▶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으로 시끌시끌합니다. 국가정보원의 작품입니다. 그러나 여론은 국정원 수사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수사보다 정치를 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지난 1월 국정원이 수사한 ‘화교 남매 간첩 사건’의 당사자인 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지난달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국정원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정원은 과연 공정한 수사를 한 걸까요? 유우성씨가 와 만나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2013. 9. 7.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 꽃할배와 무엇이 달랐나? KBS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 tvN '꽃보다 할배'와 무엇이 달랐을까? 우선 할매 배우들의 입담이 대단했다. 남자들만 있는 꽃할배와는 다르게, 할머니들은 쉼 없이 수다를 쏟아냈다. 솔직히 꽃할배에선 가끔씩 썰렁한 농담이 터져나왔지만 할매들의 농담 수준은 거의 희극인 수준에 가까웠다. 또 하나 다른 점은, 꽃할배는 할배들의 배낭여행기에 초점이 밎추어져 있지만 마마도는 할매들의 부담없는 국내 여행기라는 점이 다르다. 마마도에는 꽃할배처럼 길을 찾는 고생도, 배낭 여행의 고생도 없었다. 마마도는 오직 편한 여행의 내용에만 집중했다. 그렇다면 '마마도'와 '꽃할배'는 무엇이 같았을까? 젊은 남자 짐꾼 설정이 같다. 운전도 하고, 할매들을 챙겨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이태곤을 선택한 것이다. 개인.. 2013. 8. 30.
귀여운 막내들의 연기로 재미를 더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어느 드라마든 감초같은 조연의 역할이 주는 재미를 빼 놓을 수 없지요?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 에서는 귀남과 윤희의 막내 형제들이 그런 귀여운 역할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똑똑하여 카이스트에 다니는 윤희의 미남 동생 세광. 반면 못된 성질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자기중심주의자 말숙. 둘 다 연애에 있어서는 프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말숙이 세광의 유혹에 말려들었지요? 과연 말숙과 세광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겹사돈이 탄생할까요? 아니면 말숙의 가슴앓이로 끝나게 될까요? 지금까지 드라마에선 겹사돈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과연 드라마 최초로 겹사돈이 탄생할지, 탄생한다면 어떻게 탄생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혹시 둘 사이에 대한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하자 결국 속도위반이라는 사고를.. 2012. 7. 7.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드디어 양실이 귀남에게 고백하다 드디어 귀남을 버스에서 두고 내린 작은 어머니 양실이 귀남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일종의 자수를 한 셈이네요. 그런데 그 과정이 좀 싱겁습니다. 귀남의 아내 차윤희가 귀남의 이야기를 듣고 양실에게 그대로 전한 것이죠. 귀남이 가족 중 자신을 의도적 혹은 실수로 버린 사람이 있다고 눈치 챈 사실을 양실에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결국 때가 왔음을 느낀 양실은 귀남을 불러내어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사실 저는 귀남이 극적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온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우연히 터뜨려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극의 진행은 적당한 때에 양실이 모든 것을 조용히 자수하는 형식으로 끝이 나 버렸네요. 그럼 앞으로 이야기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양실은 시.. 2012. 7. 7.
수양대군이 세령을 신면의 노비로 보낸 이유 아마도 실제 역사는 아니겠지만 수양대군이 세령을 신면의 노비로 보낸 이유가 궁금해진다. 수양대군은 왜 세령을 노비로 보냈을까? 단순히 자신의 뜻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에? 물론 그런 미움도 크게 작용했겠지만 수양에게 세령은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시집 보내는 것이 목적인 딸이다. 그리고 그 상대가 신면인 것이다. 그런데 세령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 아버지의 정치적 행보도 반기를 들고, 더군다나 신면도 거부한다. 그래서 결국 수양대군은 세령을 신면의 노비로 보낸 것이 아닌가 싶다. 자, 노비는 주인의 소유물이다. 주인이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즉, 남자주인이 여자노비를 둘째 부인으로 삼거나 혹은 성적 노리개감으로 삼아도 상관 없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실제 역사로 따지고 들어가면.. 2011. 9. 28.
'1박2일' 6개월 후 전원 하차로 막내린다 드디어 '1박2일'의 운명이 결정되었군요. 6개월 후 현재의 멤버 전원이 하차하면서 '1박2일'을 완전 종영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같은 내용의 반복이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지요. 하지만 막상 막을 내린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강호동씨의 타 채널 이적 문제도 있지만 이승기씨 역시 곧 입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강호동씨 다음엔 이승기씨가 하차해야할 운명이었습니다. MC몽과 김C도 없고, 엄태웅씨의 캐릭터는 아직 버라이어티 예능에 적응하기엔 시간이 더 걸릴 거 같죠? 그나마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씨가 '1박2일'에서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들만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없는 '1박2일'을 유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제작진은 판단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KBS가 이대로 '1박2일'이라는.. 201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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