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08. 2. 20. 16:56

현재 KBS 2를 통해 일요일 밤에 방송되고 있는 인기 미국 드라마 '데미지'.
(Damages란 법률 용어로 '손해배상금'이라는 뜻이란다)

소송의 천국이라는 미국. 변호사 수도 엄청나지만 아주 작은 사고에도 인내심과 관용 없이 바로 소송을 부추기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리고 그런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여러가지 악행은 물론 부도덕한 행위까지  꺼리지 않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변호사를 '악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미국 드라마는 그런 미국의 변호사 사회를 비교적 냉철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드라마의 두 여성 주인공 패티 휴즈와 엘렌 파슨스는 마치 영화 '악마는 프라를 입는다'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이 두 주인공이 내뿜는 분위기와 흘러가는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다. 과연 휴즈는 정말 악마를 능가하는 그런 변호사일까? 또 엘렌은 그런 휴즈 밑에서 그녀와 같은 '지독한' 변호사가 되어 갈 것인가.

프로비셔 소송 사건 때문에 만나게 된 두 사람. 거액의 소송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가. 이런 미스터리가 드라마 속으로 시청자를 끌어 당긴다.

또 하나의 '프리즌 브레이크' 신화를 기대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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