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1.17 06:30

 

요즘 TV 광고를 보면 소금 하루 권장량이 5g이라고 합니다.

WHO 나트륨 하루 권고치가 2g인데 소금은 왜 5그람일까요?

 

사실은 소금(염화나트륨) 5g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량이 2g입니다.

 

소금(염화나트륨) 5g = 나트륨 2g

 

그러니깐 소금 5g은 나트륨 2g이라는 소리죠.

 

그런데 이상한 점이 또 있습니다.

우리는 소금말고도 또 먹는 나트륨이 있습니다.

바로 MSG (글루탐산나트륨)입니다.

당연히 MSG도 또다른 나트륨 식품인 거죠.

 

우리는 하루에 MSG를 얼마나 먹을까요?

맛소금이나 어묵, 소세지 등에도 글루탐산 나트륨이 들어가지만 사실 양이 많지 않아 이런 식품 속 MSG는 무시해도 될 정도고요. (어묵이나 소시지를 하루 1kg씩 먹는 분은 없으실테니)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짜장면 같은 외부 음식입니다.

심지어 어떤 식당에서는 갈비탕, 설러탕, 각종 탕 음식 같은 것에도 다량의 MSG가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이런 음식엔 MSG가 얼마나 들어갈까요?

많이 사용하는 곳은 최대 4~5g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만약 하루 2끼를 외부 음식으로 해결한다면 하루 10g 이상의 MSG를 섭취하는 분들이 있는 거죠.

즉, 소금 5g 외에 MSG를 10g 더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MSG의 나트륨 함유량은 4g일까요?

하지만 아닙니다. MSG의 질량대비 나트륨 함유량은 소금의 3분의1 수준입니다.

그러니깐 MSG로 섭취하는 나트륨 양은 1g 좀 넘는 거죠.

 

그러므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g이 됩니다.

WHO 권고치 2g을 넘지만 건강에 대한 위험성은 4g 이상부터이므로

꼭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소금과 MSG의 나트륨 소비량을 WHO 권고치인 2g에 맞추는 것이 좋겠죠? ^^

 

때문에 외식을 할 때는 반드시 MSG나 소금을 되도록 적게 사용하는 곳을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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