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8.01.30 19:50


▶▶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은 무슨 관계?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화폐를 만든 거임.



▶▶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가 꼭 필요한가?

 아니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곳에서 이미 사용중임.

예를 들면 인터넷으로 투표를 한다던지, 저작권료 지불, 디지털 신분증, 문서 공증 같은 것에 응용되어 사용중임.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가상화폐는 전혀 필요 조건이 아님.

단지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가상화폐일 뿐임.



▶▶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로 사용될 수 있나?

 아니오.

비트코인은 결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

짧은 시간에 거래를 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함.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보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실패함.



▶▶ 비트코인은 왜 급격하게 가격이 오르나?

 비트코인 거래는 실명 거래도 아니고,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감시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나 혹은 특정 단체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가치를 올릴 수 있음.

쉽게 얘기해서 개인 혼자서 2개의 계정을 가지고 계속 사고 팔고를 반복해서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임. 증권 같은 경우엔 정부에서 감독, 관리를 하고, 여러 안전 장치가 있기 때문에 이런 행위가 제한되고, 주가를 조작하면 사법처리되지만 암호화화폐나 가상화폐 거래는 이런 것이 적용되지 않음.

실제로 과거에 특정인이 혼자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10배 정도 뻥튀기 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함.



▶▶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화폐의 가치가 하루아침에 곤두박질 칠 수 있나?

 예.

워런버핏도 가상화폐의 마지막은 처참할 것이라고 예언.

경제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유시민 작가도 지금의 현상을 폰지 사기나 튤립버블에 비유.

한마디로, 전혀 가치가 없는 것에 돈을 넣는 꼴이라고 함.

비트코인의 거품이 사라지면 그 영향은 다른 암호화화폐에도 큰 영향을 줄 거임.



▶▶ 다른 암호화 화폐는 미래의 화폐로 사용될 수 있나?

아니오.


일반적으로 암호화 화폐는 경제적 기반을 두지 않고 있고, 발행한 곳도 신뢰하기 어려움.

화폐가 무엇인지 알면 쉽게 이해가 될 거임.

인간은 수천년 간 물물교환을 해서 경제를 이룩함.

예를 들면, 내가 노동을 제공하면 그 댓가로 쌀 같은 것을 주고, 그렇게 받은 쌀로 다른 물건이나 옷감, 생선 같은 것과 바꿔 먹었음.


그런데 곡물은 너무 무겁고, 생선은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떠오르는데 그것이 바로 금과 은 같은 광물질임.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고, 장신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가치가 일정함.

그런데 이것도 나중엔 모자르고, 무겁고 문제가 생김. 그래서 각 국가의 중앙에서는 화폐를 발행함. 즉, 이 돈의 가치는 이 정도이니 이걸 대신해서 서로 거래를 하라고 정부에서 정한 거임.

그리고 이 화폐(돈)는 철저하게 그 양이 중앙은행과 정부기관에 의해서 관리가 됨. 그래야 물가가 안정되기 때문임.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가 생김.

즉 돈은 해당 국가의 정부에서 보증하는 거임.


그럼 우리는 '돈'만 사용하느냐... 아님. 

상품권이 있음. 이건 돈이 아님. 그런데 가지고 가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음. 상품권의 가맹점은 상품권을 발행한 곳으로 보내면 그에 해당하는 현금을 받음. 그래서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거임. 

항공사 마일리지도 비슷한 거임. 항공사가 적립을 해주고 눈에는 안 보이지만 결국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거임. 항공사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영업장들은 항공사와 계약을 하고, 결제받은 마일리지를 보내면 항공사가 그에 해당하는 돈을 줌.


즉, 결제하는 방식이 돈이냐, 상품권이냐, 디지털 포인트냐는 전혀 상관이 없음. 이것이 화폐처럼 사용이 되려면 반드시 그 기반에는 그것의 가치를 받쳐줄 수 있는 돈이 필요함. 내가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거임. 하지만 비트코인과 기타 다른 암호화화폐는 그런 경제적 기반이 전혀 없음. 


쉽게 얘기해서 이런 거임. 

내가 컴퓨터랑 컬러프린터기를 샀음. 이걸로 가족들 사진을 넣어서 집에서만 사용하는 가족은행 지폐를 만들어서 인쇄를 함(이것이 바로 가상화폐임). 그리고 가족끼리 열심히 주고 받음. (거래소)

가족끼리 짜고 주고 받으면서 가치를 1천만배 올려버림. 이것을 보고 놀란 이웃집 사람들이 그냥 집에서 컬러프린터기로 찍어낸 가족용 장난감 돈의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고 여기에 자신들의 돈을 투자해서 뛰어들고 있는 꼴임.


만약 공식적으로 암호화화폐가 필요하다면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새로 만들지, 기존의 암호화화폐를 사용할 이유가 없음.



▶▶ 그렇다면 미래에는 개인간 P2P 암호화 화폐 거래를 정부에서 허용할 것인가?

 아니오.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화폐의 가장 큰 장점은 중앙이나 정부의 감시 없이 개인 간에 서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거임. 즉, 은행을 통하지 않고 개인끼리 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게 암호화화폐의 포인트임. 


하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금융실명제를 하고 있고, 엄격하게 유통되는 화폐에 대하여 통제를 하고 있음. 왜 그러겠음? 경제를 안정시키고, 금융이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임. 그렇게 투명하게 해서 돈이 엉뚱한 곳에 흘러가지 못하도록 막고, 경제시스템이 건강하게 돌아가게 하려고 관리와 감시를 하는 거임.


그런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화폐는 그렇지 않음. 이런 것을 정부에서 승인할 이유가 없음. 또한 암호화 화폐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곳도 범죄조직 간의 거래임. 예를 들면 작년에도 있었지만 랜섬웨어로 서버나 개인의 PC를 인질로 잡고,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거임.  또는 마약거래시, 결제를 비트코인으로 할 수도 있음. 보통 마약사범 잡을 때 이런 돈의 거래를 추적하기도 함. 하지만 암호화화폐를 이용하면 공권력의 감시 없이 거래가 되기 때문에 편함.

때문에 암호화 화폐가 정부에 의해 허용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임. 



▶▶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은 무엇인가?

다단계 사기에서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돈을 범. 반면 나중에 들어간 사람들은 본전도 못 찾음. 비슷한 거임. 가상화폐에 일찍 들어간 사람들은 돈을 벌었지만 결국 나중에 들어간 사람들은 거품이 꺼지면서 쪽박을 찰게 분명함. 그래서 각국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온 거임.

도박도 돈을 버는 사람은 분명 있음. 하지만 정부에서 도박을 금지하는 건 결국 심각한 피해자가 발생하기 때문임.



▶▶ 암호화화폐 거래는 안전한가?

 아니오.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안전함. 하지만 이번에도 일본 거래소가 털려서 수천억의 피해가 발생. 당연히 거래소는 그것을 보상할 방법이 없으니 결국 피해는 개인에게 돌아갈 거임. 

암호화화폐 거래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 거래소들의 보안 문제임.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의 계좌가 털려서 문제가 되기도 함. 개인의 PC를 해킹하는 수법으로 가상 지갑을 털어감.



▶▶ 암호화 화폐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많은 국가에서 위와 같은 이유로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기로 함. 

종종 나오는 가상화폐에 대한 호재는 '세력'들이 만드는 것도 있을 수 있음. 때문에 쉽게 믿으면 안 됨. 실제로는 많은 나라에서 가상화폐 거래나 채굴 자체를 금지하거나 금지하려 하고 있음.

우리나라 역시 비정상적인 열풍에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경고하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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