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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5

은행 보안 해킹 - USB하드웨어키가 답 우리는 수십 개의 비밀번호가 적힌 보안 카드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인터넷 뱅킹을 합니다. 바로 가정마다 PC가 보급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PC는 보안에 취약합니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으면 개인 정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지요.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한 번씩 PC를 포멧 후 OS를 새로 설치해줘야하고, OS 업그레이드 후 백신을 설치하여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호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잘한다고 해서 내 개인 정보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무심코 PC의 하드디스크를 그냥 버리게 되면 그것을 통해 민감한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또 1년에 한 번씩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주는 일도 아주 귀찮습니다. 과연 완벽하게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13. 10. 17.
충격적인 후쿠시마 주민 인터뷰 방송보다가 나온 인터뷰 장면입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방사능이 검출되는 지역에서 여전히 생활하고 있는 일본 주민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전혀 방사능 걱정이 안 된답니다. (-_-)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걸까요? 일본 국민들은 우리나라국민들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데, 특히 정부에 대한 신뢰가 대단합니다. 정부가 하는 말은 무조건 믿고 보는 것이죠. (-_-) 예를 들어 일본 정부가 전쟁을 하게 된다고 하면 그 이유나 배경은 관심 없고 정부는 전쟁 할만 하니깐 하나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일본인들입니다. 방사능은 외부피폭보다 내부피폭이 더 심각합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수산물을 1년간 먹어도 CT촬영 1회 한 것보다 방사능 노출양이 적다고 하지만 CT촬영과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 섭취는 차원이 다릅니다. .. 2013. 10. 16.
엘리시움(Elysium, 2013) - 평점보다는 재미있는 영화 평점이 너무 낮다. 이 영화는 평점보다는 재미있는 영화다. 꽤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 그리고 무엇보다 SF 특수효과가 아주 기가막히다. 현실감이 쩐다고 할까? 그런데 왜 평점은 이리도 형편 없을까? 이 영화는 미국이 처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맥스(맷 데이먼)는 전과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경찰 로봇의 검문을 받는다. 이 때 맥스가 농담을 던지자 로봇은 맥스의 팔을 부러뜨리며 제압을 한다. 이것은 마치 요즘 미국의 경찰권력을 보는 거 같다. 미국 경찰은 물론이고 시민들 조차 우범스러운 유색 인종에게 차별대우를 한다. 폭력을 행사하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미국의 공권력이 얼마나 인간미가 사라져 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버려진 지구와 엘리시움은 미국의 빈부격차와 의료제도 .. 2013. 10. 12.
스타트랙 다크니스 - 전설의 서막이 오르다 스타트랙 - 다크니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다. 스타트랙 시리즈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영화다. 왜 재미있는가? 무엇보다 '스타트랙' 특유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잘 살렸다는 점이다. 모험과 음모, 악당, 이 세가지 요소가 아주 적절히 잘 배합되어 있다. 또한 이미 '스타트랙 - 비기닝'에서 구축된 탄탄한 캐릭터가 영화 내용을 받쳐준다. 물론 그 캐릭터들은 과거의 드라마 '스타트랙'에서 유래하지만 어쨌든 이 영화의 진짜 재미는 캐릭터가 반을 살리고 있다. 앞으로 5년간의 우주 대모험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것은 앞으로 스타트랙 시리즈가 계속 제작될 것임을 예고해준다. 과거와는 다른 엄청난 컴퓨터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환상적인 SF 효과와 액션~! 거기에 재미있는 스타트랙 특유의 .. 2013. 10. 11.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1회 감상평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라... 남자 주인공(이민호)은 재벌가 첩의 아들이다. 그런데 그 형(최진혁)의 견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유배같은 유학 중이다. 차은상(박신혜)은 가난한 집 딸인데 은상의 어머니는 남자 주인공 집 식모 일을 한다. 결국 은상은 자신의 어머니를 버리고 언니가 있는 미국으로 향하는데 미국에서 대학 다니며 공부중인 줄 알았던 언니는 그야말로 막장 인생을 살고 있다. 그곳에서 여주인공 은상은 남자 주인공 김탄을 아주 로맨틱(?)하게 만나고, 김탄의 약혼녀 유라헬(김지원)과 만나게 되면서 운명은 꼬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보는 민호, 그리고 박신혜와 크리스탈도 반갑다. 솔직히 캐스팅만 보자면 흠 잡을 곳 없이 아주 귀족 족보다. 아, 그런데 민호는 실망을 안겨.. 2013. 10. 10.
밀양 송전탑 갈등 - 해법은? 어찌보면 주민들의 요구는 매우 당연하다. 고압전류 송전선이 지나는 곳 인근에 거주하게 되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건 상식이다. 정부에서는 국제 기준을 따른다고 하지만 이미 발암물질 중 하나로 분류된 고압전류 전자파인데 그것이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는 건 매우 우려스럽다. 또 우리나라도 특정 마을 주민들의 암발병률이 유난히 높아 마을 인근을 지나는 고압전류선이 그 원인으로 의심된 사례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고압전류선이 지나는 인근에선 거주는 물론 축산과 농사도 어렵게 된다. 땅을 제 값 받고 팔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은 분명 개인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 주민들의 건강은 둘째치고라도 고압전류송전탑이 지나는 곳의 집값과 땅값이 하락하는 건 확실하다. 이런 상황에 보상금 몇 백만원 받고 만족할.. 2013. 10. 10.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2013) 감상평 도대체 이 영화는 왜 만든 걸까? 다이하드 5편인 '굿 데이 투 다이' 는 기존 다이하드 시리즈들처럼 긴장감이나 서스펜스가 없다. 다이하드 시리즈의 매력이라면, 갑자기 발생하는 인질극.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의 활약 아니겠는가. 존 맥클래인은 인간이지만 영화 속에선 거의 배트맨이나 슈퍼맨급으로 인식되는 슈퍼 히어로이기도 하다. 그 한 사람의 캐릭터가 가지는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좀 황당하다. 다이하드 시리즈는 매 번 새로운 액션 장면을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 이번 영화 속에선 딱히 그런 장면이 없다. 물론 처음 잭(제이 코트니)을 탈출 시키는 장면에서 고급 승용차 3대를 터뜨리지만 이런 폭파 장면은 이미 다이하드 3편에 나왔던 .. 2013. 10. 8.
보편적 복지를 해야하는 이유 - 기초연금 현 정부 기초연금 차등 지급에 대해 찬성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다. 왜 보편적 복지가 되어야하는가. 한 예를 들어보자. 현재 기초연금은 3억 이상의 주택 소유자는 아예 받지 못하나 그렇다. 지방에서는 3억짜리 주택이 굉장하겠지만 서울에선 변두리의 다 쓰러져 가는 시멘트 단독 주택도 3억이 넘어간다. 여기 A 노부부가 있다. 서울에 3억 좀 넘는 주택을 소유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국민연금 가입도 안 해서 국민연금도 받지 못한다. 자식이 하나 있지만 미국으로 이민 간 후 현재는 모르쇠.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다. 3억으로 주택연금을 가입하라고? 집을 담보로 부채가 2억 넘게 있어서 그것도 어렵다. 거기에 노부부 중 한 명이 병이나서 다른 한 명이 간호를 해야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단지 3.. 2013. 10. 7.
금요일밤 11시엔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저는 솔직히 밤에 라디오 듣기를 싫어합니다. 청취자 사연의 대부분이 연애 이야기인데 너무 뻔하거든요. 짝사랑 고민 아니면 연애 밀당 또는 이별 고민입니다. 해답도 사실 너무 뻔합니다. 짝사랑은 가슴 아픈 거와 쪽팔린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이별은 몇 가지 가능성 체크 후 그냥 잊어버리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랬는데, JTBC에서 '마녀사냥' 이란 프로그램을 보고 놀랐습니다. 와, 같은 소재를 이렇게도 재미있게 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마녀들에게 놀아난 남자와 마녀가 되고 싶은 여자. 19금 대표 연예인 신동엽과 입담꾼 성시경, 예능 대세 샘 해밍턴 그리고 너무 강한(?) 허지웅~! 케이블 방송이라 그런 걸까요? 방송 수위는 19금을 넘나듭니다. 섹스와 자위, 모..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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