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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세상 돋보기1065

우리는 왜 '삼성'에 열광하는가? 공무원 시험 다음으로 '삼성그룹' 입사가 취업준비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 같다. 해마다 무려 10만 명이 시험을 본다니,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 제 1의 대표 대기업인 건 인정하는데, 문제는 과연 이곳이 그렇게 일하기 좋은 직장인가 하는 점이다. 다들 소문 들어봤겠지만 삼성은 일을 정말 알차게 시키기로 유명하다. 어느 삼성맨은, 직속 상사가 누가 오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새벽 출근, 늦은 퇴근으로 힘들어서 삼성을 그만두고 중소기업으로 옮기려고 했던 적이 있단다. 한동안 다니기 편하다가 요즘 다시 새벽 6시반 출근, 밤 11시 반 퇴근한다던데 또 힘들다고 한다. (-_-) 아무리 월급 많이 주고, 대우가 좋고, 해고 걱정 없다고 해도 내 개인 삶의 질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 보면 야근 많은 직종에.. 2013. 10. 25.
일본 외무성 '다케시마' 동영상.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헐... 일본 외무성이 직접 나서서 '다케시마' 동영상을 제작, 유투브를 통해 유포했다고 한다. 이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 동영상을 삭제하라고 항의한다고? 일본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데 항의한다고 그러겠는가? 어차피 일본 외무성이 나섰다면 우리 역시 외교부가 나서서 똑같은 대응을 하면 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1단계, 우리도 똑같이 동양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유포한다. 물론 하나의 언어가 아닌,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포함 우리 역시 10개 국어로 번역하여 동영상을 유포한다. 동영상에는 일본의 주장을 모두 객관적으로 반박하는 내용과 독도가 확실히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증거를 수록하여 동영상 제작을 하는 것이다. 2단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유튜브 정도로 끝날 수는 없.. 2013. 10. 24.
주진우 김어준 국민참여재판 무죄 선고 결국 오늘 새벽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판 내용을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가 시사인을 통해 보도한 기사 내용을 보면 허위사실로 볼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기사 내용 모두 근거와 증거를 가지고 보도되었죠. 그럼에도 배심원들 중 일부는 왜 유죄로 판단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더군다나 그 내용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이야기했다고 해서 그걸 또 유죄로 판단한 배심원도 있는데요, 역시 이해가 안 됩니다. 조선일보에서 신문으로 보도하면 죄가 아니고, 같은 내용을 TV조선으로 보도하면 죄라는 건가요? 혹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기사를 터뜨려서? 하지만 그건 시사인만의 얘기는 아니죠. 조중동은 물론 거의 모든 언론사가 해당되는 얘깁니다. 그나마 다행인 .. 2013. 10. 24.
민자사업,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유 9호선 때문에 유명해진 '민자사업'. 일명 SOC 사업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도로나 터널, 항만, 철도를 만들 때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니깐 여기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유료로 만들어서 민간 사업자가 운영도 하고, 이익도 남기라는 것. 그런데 민간 자본은 봉사자는 아니지 않는가? 절대 손해나는 장사를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정부는 이들에게 적자가 날 경우. 수익 부분까지 계산해서 보장을 해준다. 문제는 바로 이거다. 물론 정부도 손해를 볼 수는 없으니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한다. 조사를 해서 민간 자본이 공사를 해도 유료로 운영하면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 되었을 때 민간 자본에게 사업을 맡긴다. 물론 당연하지만 손해가 날 상황이면 당연히 민간 자본에게 공사를 맡겨서는 안.. 2013. 10. 24.
더 테러 라이브 - 옥의 티와 결말 해석 이 영화에는 몇 가지 옥의 티 가 존재합니다. 우선 귀에 꼽는 초소형 원격 조종 폭탄. 이거이거, 헐리우드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건가요? 범인은 단독이며, 사망한 일용직 근로자의 젊은 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최첨단(?) 초소형 폭탄을 만들거나 준비한다? 물론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차라리 폭탄을 사무실에 설치했다는 설정은 어떨까요? 이런 언론사는 바닥으로 PC의 랜선이나 각종 전선, 네트워크 선들이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바닥이 약간 떠 있고, 천정처럼 뚜껑을 열면 그 안으로 공간이 나옵니다. 즉, 바닥이 콩크리트 시멘트 면 위에 공간을 만들어서 전선이 지나가도록 하고, 사람은 나무판 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죠. 때문에 전선 수리하는 것처럼 왔다가 그 .. 2013. 10. 23.
박근혜 대통령의 '제2 새마을운동' - 그 속내는 무엇? 박근혜 대통령의 '제2 새마을 운동' 뉴스가 나오자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너도 할 일 없으면 삽이나 들고 저기나 나가라고... (-_-) '새마을 운동'이란 무엇인가? '새벽 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나이가 있는 장년층은 분명 기억하고 있는 노래다. 어른들은 마을 공사에 동원 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새벽같이 불려나와 빗자루를 잡고 동네 청소를 해야했다. 일명 '새마을 청소' 다. 새마을 운동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통합시켰나? 그 시절엔 그랬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의식 수준에서 보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다르다. 결국 새마을 운동이란 정부가 인건비 들이지 않고 국책사업을 진행했다는 얘기다. 마을에 우물이나 포장도로 만들려.. 2013. 10. 21.
1박2일 - 이수근, 김종민의 잘못된 선택 강호동과 엠씨몽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프로그램에서 낙마하고, 김C, 은지원, 이승기까지 그만 둔 마당에, '1박2일' 엔 이수근과 김종민만 남았습니다. 강호동은 당시 어차피 다른 방송사로 옮길 거란 소문이 있었고, 나영석PD까지 이적한 마당에, 과연 '1박2일'에 남는 것이 잘하는 선택인지 고민이 많았을 거라 봅니다. 물론 이수근씨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1박2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수근씨가 가능했으니까요. 또 '1박2일'도 이수근씨 덕을 보기도 했지요. 자신을 만들어준 프로이고, 어느 프로그램을 가든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기 어렵고, 또 의리라는 것도 생각했을 겁니다. 여러가지를 따져 프로그램에 잔류했겠죠. 특히 이수근씨에겐 '1박2일'이 무한도전처럼 장수할 수 있는 예능프로가 되.. 2013. 10. 21.
'궁금한 이야기 Y' - 김왕규진 초등학생의 1인 시위 진실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은 방송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좀 더 깊이있게 진실에 접근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직접 반 아이들에게 물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또 김왕규진 학생이 주장하는 몇몇 일들이 정말 있었는지도 확인을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김왕규진 학생 사건은 뭔가 많은 것이 이상합니다. 만약 정말 그 담임선생님에게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김왕규진 학생 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어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반 친구들이 없습니다? 또 그 선생님에게 배운 그 이전의 학생들도 비슷한 것을 경험했어야하는데 그런 것을 주장하는 상급 학생 또한 없습니다. 또 김왕규진 학생의 일기장을 봐도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2013. 10. 19.
전현무 전 여자친구 아나운서는 누구? - 라디오스타 이번 라디오스타 허우대편은 정말 쇼킹 그 자체입니다. 존박은 비욘세 춤까지 췄지만 '냉면'에 묻혔구요. 또 앞니 보이는 얼빵한 표정도 원래 그 표정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또 여자 만나면 입을 다문다고 하고... 아무튼, 그런 존박도 전현무와 정경호 토크 때문에 다 묻히고 말았네요. 정경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껴 여자친구의 휴대폰을 훔치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심지어 여자친구 차의 본네트 온도를 만져서 확인하기도 하고요. 혹시나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나 확인하기 위해서죠. 좀 예민한 사람들은 직감이라는 것이 아주 잘 맞습니다. 뭔가 변화를 느끼면 바로 '촉'이 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촉은 대부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아마도 정경호씨도 그런 사람인가 봅니다. 평소 깔끔하고, 편집증(?)적인 스.. 201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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