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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돋보기434

우리는 왜 '삼성'에 열광하는가? 공무원 시험 다음으로 '삼성그룹' 입사가 취업준비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 같다. 해마다 무려 10만 명이 시험을 본다니, 정말 대단하다. 우리나라 제 1의 대표 대기업인 건 인정하는데, 문제는 과연 이곳이 그렇게 일하기 좋은 직장인가 하는 점이다. 다들 소문 들어봤겠지만 삼성은 일을 정말 알차게 시키기로 유명하다. 어느 삼성맨은, 직속 상사가 누가 오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새벽 출근, 늦은 퇴근으로 힘들어서 삼성을 그만두고 중소기업으로 옮기려고 했던 적이 있단다. 한동안 다니기 편하다가 요즘 다시 새벽 6시반 출근, 밤 11시 반 퇴근한다던데 또 힘들다고 한다. (-_-) 아무리 월급 많이 주고, 대우가 좋고, 해고 걱정 없다고 해도 내 개인 삶의 질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 보면 야근 많은 직종에.. 2013. 10. 25.
일본 외무성 '다케시마' 동영상.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헐... 일본 외무성이 직접 나서서 '다케시마' 동영상을 제작, 유투브를 통해 유포했다고 한다. 이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 동영상을 삭제하라고 항의한다고? 일본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데 항의한다고 그러겠는가? 어차피 일본 외무성이 나섰다면 우리 역시 외교부가 나서서 똑같은 대응을 하면 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1단계, 우리도 똑같이 동양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유포한다. 물론 하나의 언어가 아닌,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포함 우리 역시 10개 국어로 번역하여 동영상을 유포한다. 동영상에는 일본의 주장을 모두 객관적으로 반박하는 내용과 독도가 확실히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증거를 수록하여 동영상 제작을 하는 것이다. 2단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유튜브 정도로 끝날 수는 없.. 2013. 10. 24.
주진우 김어준 국민참여재판 무죄 선고 결국 오늘 새벽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재판 내용을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가 시사인을 통해 보도한 기사 내용을 보면 허위사실로 볼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기사 내용 모두 근거와 증거를 가지고 보도되었죠. 그럼에도 배심원들 중 일부는 왜 유죄로 판단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더군다나 그 내용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이야기했다고 해서 그걸 또 유죄로 판단한 배심원도 있는데요, 역시 이해가 안 됩니다. 조선일보에서 신문으로 보도하면 죄가 아니고, 같은 내용을 TV조선으로 보도하면 죄라는 건가요? 혹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기사를 터뜨려서? 하지만 그건 시사인만의 얘기는 아니죠. 조중동은 물론 거의 모든 언론사가 해당되는 얘깁니다. 그나마 다행인 .. 2013. 10. 24.
민자사업,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유 9호선 때문에 유명해진 '민자사업'. 일명 SOC 사업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도로나 터널, 항만, 철도를 만들 때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니깐 여기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유료로 만들어서 민간 사업자가 운영도 하고, 이익도 남기라는 것. 그런데 민간 자본은 봉사자는 아니지 않는가? 절대 손해나는 장사를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정부는 이들에게 적자가 날 경우. 수익 부분까지 계산해서 보장을 해준다. 문제는 바로 이거다. 물론 정부도 손해를 볼 수는 없으니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한다. 조사를 해서 민간 자본이 공사를 해도 유료로 운영하면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 되었을 때 민간 자본에게 사업을 맡긴다. 물론 당연하지만 손해가 날 상황이면 당연히 민간 자본에게 공사를 맡겨서는 안.. 2013. 10. 24.
박근혜 대통령의 '제2 새마을운동' - 그 속내는 무엇? 박근혜 대통령의 '제2 새마을 운동' 뉴스가 나오자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너도 할 일 없으면 삽이나 들고 저기나 나가라고... (-_-) '새마을 운동'이란 무엇인가? '새벽 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나이가 있는 장년층은 분명 기억하고 있는 노래다. 어른들은 마을 공사에 동원 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새벽같이 불려나와 빗자루를 잡고 동네 청소를 해야했다. 일명 '새마을 청소' 다. 새마을 운동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통합시켰나? 그 시절엔 그랬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의식 수준에서 보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다르다. 결국 새마을 운동이란 정부가 인건비 들이지 않고 국책사업을 진행했다는 얘기다. 마을에 우물이나 포장도로 만들려.. 2013. 10. 21.
은행 보안 해킹 - USB하드웨어키가 답 우리는 수십 개의 비밀번호가 적힌 보안 카드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인터넷 뱅킹을 합니다. 바로 가정마다 PC가 보급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PC는 보안에 취약합니다.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으면 개인 정보 털리는 것은 시간문제지요.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한 번씩 PC를 포멧 후 OS를 새로 설치해줘야하고, OS 업그레이드 후 백신을 설치하여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호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잘한다고 해서 내 개인 정보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무심코 PC의 하드디스크를 그냥 버리게 되면 그것을 통해 민감한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또 1년에 한 번씩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주는 일도 아주 귀찮습니다. 과연 완벽하게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13. 10. 17.
충격적인 후쿠시마 주민 인터뷰 방송보다가 나온 인터뷰 장면입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방사능이 검출되는 지역에서 여전히 생활하고 있는 일본 주민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전혀 방사능 걱정이 안 된답니다. (-_-)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걸까요? 일본 국민들은 우리나라국민들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데, 특히 정부에 대한 신뢰가 대단합니다. 정부가 하는 말은 무조건 믿고 보는 것이죠. (-_-) 예를 들어 일본 정부가 전쟁을 하게 된다고 하면 그 이유나 배경은 관심 없고 정부는 전쟁 할만 하니깐 하나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일본인들입니다. 방사능은 외부피폭보다 내부피폭이 더 심각합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수산물을 1년간 먹어도 CT촬영 1회 한 것보다 방사능 노출양이 적다고 하지만 CT촬영과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 섭취는 차원이 다릅니다. .. 2013. 10. 16.
밀양 송전탑 갈등 - 해법은? 어찌보면 주민들의 요구는 매우 당연하다. 고압전류 송전선이 지나는 곳 인근에 거주하게 되면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건 상식이다. 정부에서는 국제 기준을 따른다고 하지만 이미 발암물질 중 하나로 분류된 고압전류 전자파인데 그것이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는 건 매우 우려스럽다. 또 우리나라도 특정 마을 주민들의 암발병률이 유난히 높아 마을 인근을 지나는 고압전류선이 그 원인으로 의심된 사례도 있다. 이런 이유로, 고압전류선이 지나는 인근에선 거주는 물론 축산과 농사도 어렵게 된다. 땅을 제 값 받고 팔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은 분명 개인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 주민들의 건강은 둘째치고라도 고압전류송전탑이 지나는 곳의 집값과 땅값이 하락하는 건 확실하다. 이런 상황에 보상금 몇 백만원 받고 만족할.. 2013. 10. 10.
보편적 복지를 해야하는 이유 - 기초연금 현 정부 기초연금 차등 지급에 대해 찬성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다. 왜 보편적 복지가 되어야하는가. 한 예를 들어보자. 현재 기초연금은 3억 이상의 주택 소유자는 아예 받지 못하나 그렇다. 지방에서는 3억짜리 주택이 굉장하겠지만 서울에선 변두리의 다 쓰러져 가는 시멘트 단독 주택도 3억이 넘어간다. 여기 A 노부부가 있다. 서울에 3억 좀 넘는 주택을 소유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국민연금 가입도 안 해서 국민연금도 받지 못한다. 자식이 하나 있지만 미국으로 이민 간 후 현재는 모르쇠.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다. 3억으로 주택연금을 가입하라고? 집을 담보로 부채가 2억 넘게 있어서 그것도 어렵다. 거기에 노부부 중 한 명이 병이나서 다른 한 명이 간호를 해야한다. 이런 상황임에도 단지 3..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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