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드라마41

요즘 볼만한 드라마 JTBC <아름다운 세상> 의 JTBC에서 새로 방영되는 학원 드라마입니다.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하였는데, 첫 부분은 상당히 거북합니다. 착해보이는 선호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뇌사 상태에 빠지고, 그것을 목격한 어른들은 감추기에 급급합니다. 드라마 내용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사고의 원인이 하나 둘 드러납니다. 그러면서 관련된 인물들의 갈등 또한 계속 커지고 있지요. 드라마는 중반이 넘어서면서 갈등은 불덩이가 되어 브레이크 없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모양새입니다. 한 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2019. 5. 4.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결말 지금 시점에서 예상되는 의 예상 결말입니다. - 유진(이병헌)의 엄마는 죽지 않았음. 살아 있고 이완익 사이에서 김민정(호텔 주인)을 낳음. - 즉, 이병헌과 김민정은 동복 남매임. - 희성(변요한)과 애순(애신의 언니)은 도박에 중독된 게 아니라 그걸 핑계로 돈을 독립자금으로 보내고 있었음. - 마지막에 유진과 유진 모친의 만남이 극적으로 이루어짐. - 애신(김태리)은 사건에 휘말려 위태로워지고, 조선을 떠나야하는 운명이 됨. - 결국 애신은 유진과 함께 미국으로 감. 유진의 모친과 김민정도 함께 갈 가능성이 높음. 2018. 8. 26.
요즘 볼만한 드라마 추천 - 오 나의 귀신님 정말 재미집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1, 2회를 무려 세 번이나 봤습니다. (ㅡ.ㅡ) 진짜 강추 드라마입니다. tvN일 거예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보세요. 재미있어요. 무진장. -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에서 유이가 참 매력있게 느껴져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 문제는 고두심이랑 임지연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아... 형식이도 연기 아주 잘합니다. 이 세 사람 연기가 유이랑 성준을 오징어로 만들더군요. ㄷㄷㄷ 특히 고두심씨 연기가 아주 명품입니다. 보고 있으면 진짜 같아요...ㄷㄷㄷ 이 드라마는 대사빨이 아주 좋은데, 그걸 고두심씨가 엄청 잘 살립니다. 고두심씨랑 임지연씨 연기만 봐도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 - 가면 설정도 그렇고, 스릴러라서 장르쪽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 2015. 7. 9.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는 무엇으로 버티는가? 우리는 이 드라마에서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가정부 '임실댁'의 대사가 가장 많아졌다는 겁니다. 이제 이 드라마의 강력한 조연으로 가정부 '임실댁'이 등극한 것입니다. ^^ 솔직히 제가 작가라도 김수현 선생님처럼 했을 겁니다. 임실댁의 연기와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시청률을 이끌자 그녀의 대사가 크게 늘어나 극중에서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것은 임실댁뿐만 아니라 채린도 마찬가지죠. 제가 알기로는 원래 32부로 기획되었던 드라마가 40부로 연장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결국 그 늘어난 분량을 임실댁과 채린이 반 이상을 채워가는 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솔직히 영화 '하녀' 말고, 집안 일을 하는 가정부가 이렇게 비중있게 드라마에 출연한 전례가 있나 싶습니다. 임실댁은 드라마 역사를 다시 .. 2014. 3. 19.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신의 한 수 캐스팅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점점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고 있고요. ^^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는 유독 배우들의 연기력에 말들이 많습니다. 일부 배우들은 마치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연기가 어색합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와 그렇지 못한 배우가 극명하게 드러나죠. 그런데 이 드라마의 재미를 견인하는 역할의 배우들은 의외입니다. 바로 채린, 임실댁, 슬기 캐릭터가 그들이죠. 이 세 캐릭터가 시청률 15%중 10%를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임실댁의 '허진'씨는 원래 사모님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연기력에 문제가 있어서 캐스팅이 취소되었었다고 합니다. 연기를 너무 오래 쉰 탓이었죠. 그런데 강부자씨였나요? 동료 배우의 강력한.. 2014. 3. 3.
SBS '열애' 1회' 감상평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1회 감상평입니다. 강문도(전광열)와 그의 장인인 양태신(주현), 강무열(이원근) 이렇게 3대가 갈등 구조에 놓여 있습니다. 양태신은 강문도에게 회사를 물려줘야하는데 100% 마음에 드는 게 아닙니다. 반면 강문도의 아들이자 양태신의 외손자인 강무열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대기업 오너와 그 혈육들의 재산 쟁탈 전쟁이 좀 뻔하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드디어 서현 등장이요~!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현의 정극 연기~! '우리 결혼했어요' 처럼 잘 합니다. ^^ 자꾸 '우결'이 생각난다는 건 함정~! 헐, 싸우다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도 병원엘 안 가네요. (-_-) 아마도 얼마 전에 패싸움 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혼나 그러는 듯... 2013. 9. 30.
친구야,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봤니? 친구야, '비밀' 봤냐? 황정음은 7년 간 사귀고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 배수빈 때문에 살인누명을 쓴다. 배수빈이 비 오는 날 운전하고 오다가 지성의 전 동거녀인 지희를 치어 죽였기 때문이지. (얜 또 왜 하필 비오는 날 거기 있는 거야?) 근데 차가 황정음이 사주면서 황정음 앞으로 등록된 차량이어가지고 살인죄를 대신 처벌 받는다는 스토리네. 또 지성은 재벌 2세인데 부모 반대 때문에 동거까지 했던 지희와 강제로 헤어지고 정략 결혼을 앞둔 상황. 그리고 그런 지성과 황정음은 대리운전과 손님 사이로 알게 된 사이. (-_-) 으아~! 또 신파란 말인가? 신파라도, MBC '스캔들' 정도의 완성도와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봐 줄 수 있어. 근데 이건 너무하지 않니? (-_-) 에이씨, 황정음은 또 불쌍한 캔디 캐.. 2013. 9. 26.
금 나와라 뚝딱 - 마지막회 시청률 20% 넘겼지만 '금 나와라 뚝딱' 이 시청률 20%를 넘기며 마지막회를 남겼는데요, 시청률 20%를 넘겼다고 해서 과연 좋아할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30%, 40% 이상의 시청률을 낼 수 있음에도 20% 밖에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_너무 유치한 제목_ 연속극 히트의 첫 번째 요소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중에게 익숙해야하고,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계층의 대중에게 어필해야하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에서 가장 고심하는 것도 이 제목입니다. 그런데 '금 나와라 뚝딱'은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 제목만 보고 제목이 너무 유치해서 재미없을 거라 판단,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목은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와 내용을 함축하고 있어야합니다. 또는 어떤 내.. 2013. 9. 23.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드디어 양실이 귀남에게 고백하다 드디어 귀남을 버스에서 두고 내린 작은 어머니 양실이 귀남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일종의 자수를 한 셈이네요. 그런데 그 과정이 좀 싱겁습니다. 귀남의 아내 차윤희가 귀남의 이야기를 듣고 양실에게 그대로 전한 것이죠. 귀남이 가족 중 자신을 의도적 혹은 실수로 버린 사람이 있다고 눈치 챈 사실을 양실에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결국 때가 왔음을 느낀 양실은 귀남을 불러내어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사실 저는 귀남이 극적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온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우연히 터뜨려서 집안이 발칵 뒤집히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극의 진행은 적당한 때에 양실이 모든 것을 조용히 자수하는 형식으로 끝이 나 버렸네요. 그럼 앞으로 이야기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양실은 시.. 2012. 7.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