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예 돋보기/영화 돋보기76 영화를 본 내가 전설이다 - I Am Legend 경고 : 이 글은 영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스포일 글입니다. 아시죠? 영화는 예고편이나 스포일러의 이야기 없이 보아야 제맛~! 영화 보실 분은 절대 이 글 읽지 말고 보세요. 그래야 영화 감상의 재미가 더 큽니다. ^^ 이 글은 영화 보고 오신 후에 보세요. ^^ 개인적으로 이 영화보다는 대니보일 감독의 영화 '28일후'를 더 재미있게 보았다. (해피엔딩이어서 그런가? ^^) 하지만 이 영화도 예고편이나 스포일 없이 본다면 나름 재미있는 영화이니 영화 보실 분은 지금이라도 아래 글은 읽지 말고 얼른 극장으로 가시길..^^ 영화를 보면서 찾아낸 옥의 티 하나. 세상이 멸망한지 1001일째라고 했던가? 그런데도 주인공의 집에선 수돗물이 나온다. (- -) 설마 뉴욕 한복판의 집 아래에 우물이나 지하수.. 2007. 12. 15. 디워(D-War)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심형래 감독의 영화 , 정말 말도 많고 올 한 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계에 시사하는 것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영화의 재미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이 영화를 본 관객 중 상당수는 재미있다, 괜찮은 영화였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 상당수는 재미없다, 엉터리 영화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관객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를 본 사람은 영화의 내용이나 완성도, 영화적 가치에 대해 논할 수는 있으나 어떤 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개봉 당시 '호러블보이' 동영상이라던지, 레슬링 경기장에서 어느 관객의 '디워 보지 말라'라는 피켓 사건이나 평론가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작자가 심각하게 그 이유.. 2007. 12. 11. 로보캅 포스터의 비밀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너무나 유명한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 '로보캅'~! 그리고 이 영화 1편의 포스터 또한 아주 유명하지요. 무광 도색 경찰차에서 내리는 로보캅의 포스란~! ^^ 그런데 이 영화 포스터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아래 로보캅 1편의 포스터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정밀묘사 기법으로 직접 그린 것이랍니다. ^^ 그럼 포스터를 감상해 볼까요? 지금 봐도 아주 멋지지 않나요? ^^ 자세히 보시면 사진이 아니라 직접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정밀묘사는 보통 수 십 시간에서 일주일 이상을 작업해야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 되지 왜 힘들게 직접 그리냐고요? ^^ 이 영화는 1987년에 제작되었습니다. 그.. 2007. 12. 9. '우아한 세계' 속에 핀 '해바라기'의 '거룩한 계보' '달마야놀자', '조폭마누라', '두사부일체' 등등.... 이 영화들의 성공은 영화계에 '조폭미화'라는 씁쓸한 히트공식을 남긴다. 조폭 세계는 결코 이 영화들처럼 멋진 의리로 뭉쳐있지 않다. 배신과 암투, 치사한 폭력만이 난무하는 범죄세계일 뿐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영화 속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조폭세계와 대면하게 된다. 얼마 전 이런 영화 속의 조폭 모습을 동경해 조직에 들어갔다가 구타와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조직을 뛰쳐 나온 젊은이들은 이런 영화의 부작용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조폭세계를 정확하게 묘사하여 조폭을 '까는' 영화들이 있다. 똑같이 조폭을 소재로 했지만 이런 영화들은 오히려 관객들로 하여금 위와는 정반대의 반응을 불러온다. 폭력의 잔임함. 조폭은 이 사회에서 꼭 사라져야할.. 2007. 12. 3. 이전 1 ···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