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BS66

'하하몽쇼' 방송한 이유는 뭘까? MC몽의 병역기피 문제야 아직 조사 중이니깐 그렇다해도 이효리의 앨범 표절 사건은 이미 당사자들이 모두 표절 사실을 인정한 상황이다. 그런데 해당 앨범과 가수에 대한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을 방송한 '하하몽쇼'는 과연 적절했을까? 이효리 문제와 MC몽까지... SBS는 과연 꼭 '하하몽쇼'를 방송했어야했는지 의문이다. 이미 이효리 표절 사건은 사기 소송으로 번진 상황에서 해당 앨범과 관련된 방송을 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 더군다나 MC몽은 병역기피 문제로 가장 시끄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SBS는 방송을 강행했다. SBS는 왜 방송을 강행했을까? 개인적으로 SBS는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효리의 앨범도 표절 문제로 시끄러워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부분이고, MC몽까지 병역기피.. 2010. 7. 4.
제목이 왜 '강심장'인가 했더니 야심만만을 접고 빅MC 강호동이 새로 진행하게 된 SBS '강심장'. 제목이 왜 '강심장'인가 했더니 1회를 보니 이해가 가네. - 가수, 탤런트에 이어 토크쇼 MC에 도전하는 이승기가 '강심장'이고, - 엄청 썰렁한 에피소드를 맨 처음 공개한 윤아가 '강심장'이고. - 장윤정은 있는지도 모르게 편집한 제작진이 '강심장'이고, (- -) - '하트브레이커'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하트브레이커를 선보인 지드래곤도 '강심장'이고. - 토크쇼에 나와 자신의 치부까지 공개한 승리도 '강심장'이고, - 낸시랭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솔비도 '강심장'이고, - 끝까지 고양이 인형을 포기 하지 않는 낸시랭도 '강심장'이고, -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에서도 승기는 윤아를 선택했었는데 여기서까지 윤아와의 핑크빛 모드를.. 2009. 10. 8.
SBS '미남이시네요' - 너무하시네요 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치 '팬픽'소설을 보는 거 같다는 거다. 유치하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선 너무나 재미있는(?) 그런 이야기. 일부 톱스타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에겐 재미있고, 흥미있는 이야기가 될지 모르나 일반 시청자들에겐 그다지 어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남자 주인공이 장근석이다. 흐음... 장근석이라... 이미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비슷한 뮤지션 역을 했었던 배우다. 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도 음악가 연기를 했다. 그런데 내 눈엔 이 '장근석'이라는 배우가 좀 부담된다는 거다.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긴 하는데 캐릭터가 너무 강하다고 해야하나? '장근석'이라는 인물 자체가 배역을 잡아먹는 느낌을 받는다. 그나마 '즐거운 인생'에서는 강한 이미지가 괜찮았는데 '베바'.. 2009. 10. 8.
'바리데기 전설'이란 갑자기 '바리데기 전설'이 검색어 1위로 떴는데요, 일명 '바리공주 이야기' 라고도 하지요. 이 이야기는 일종의 우리나라 무당의 탄생 신화입니다. 어느 임금이 있었는데 딸만 계속 얻은 끝에 일곱번째 자식도 딸을 얻게 됩니다. 이에 격노한 임금은 일곱번째 딸을 강에 버리고, 함에 담겨져 떠내려가던 바리공주는 어느 노부부의 손에 의해 구출되어 자라게 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임금 내외는 죽을 병에 들게 되는데 그 치료약을 저승에 가서 구해와야했습니다. 임금은 여섯 공주에게 부탁하지만 모두 곱게 자란 터라 거절을 당하지요. 이에 일곱번째 바리공주인 '바리데기'는 열 달 뱃속에 들어있던 은혜를 갚기 위해 저승으로 약을 구하러 떠납니다. 바리공주는 엄청난 고생을 하며 저승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신선과 십대왕의.. 2009. 8. 6.
SBS 월화드라마 '드림' - 이루어지는 것은 꿈이 아니다 주진모, 김범, 손담비 주연, 백수찬 연출, 정형수 극본의 SBS 월화드라마 '드림'. 스포츠 에이전시의 에이전트인 남제일(주진모). 1, 2회는 그의 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소속 선수로부터의 배신과 회사에서 쫓겨나 독립하려는 모습은 분명 영화 '제리맥과이어'를 떠올리게 했다. 그런데 뻔뻔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속에서 '제리맥과이어'를 이야기한다. 일종의 '인용'이란 얘긴가? 훗~ 하지만 과연 시청자들로부터 재미있게 비추어질런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이미 제리맥과이어에서 보았던 내용이기 때문에 주진모의 독립 이야기는 그다지 신선하지 않았다. 또한 몰래카메라로 회장에게 복수하려는 주진모 이야기 또한 현실적이지도 못할 뿐더러 그다지 흥미롭지도 않았다. 그렇게 주진모가 회장을 치고 얻게 되는 것은 무.. 2009. 8. 2.
SBS '스타일' - 기억나는 것은 이지아의 '으악~!'뿐 류지원, 이지아, 김혜수 주연, 오종록 연출, 문지영 극본의 '스타일'이 SBS를 타고 주말 안방을 찾았다. 동명의 백영옥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첫회를 시청한 소감은 한마디로 기억에 남는 것은 이지아의 '으악~!'뿐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패션잡지계에서 일을 해봐서 그런지 드라마 속 에디터의 어시스턴트로 나오는 이지아의 직업이 신선하지는 않았다. 그저 옛날 추억을 되새김하는 정도? 그런데 과연 업계의 속성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패션잡지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을까 싶다. 나름 원작자는 패션잡지계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라 정확히 묘사된 부분도 있지만 드라마라서 그런지 좀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떠올리는 작품 하나. 바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 2009. 8. 2.
민영원 입원으로 본 A형간염이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 에 출연 중인 여배우 민영원씨가 A형 간염으로 입원했단다. 그렇다면 A형 간염이란 무엇일까? A형 간염은 일반 감기처럼 바이러스로 전염이 되며 초기 증상도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에 피로감, 구토, 식용부진, 상복부 우측의 통증(간 위치)이 나타난다. 이후 황달 증상과 함께 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의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가기도 한다. 간염 경로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에 의해서이며, 보통은 비위생적인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나 최근 우리나라처럼 깨끗한 환경의 나라에서도 발병이 속출하여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아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으며,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 물론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그리고 예.. 2009. 6. 2.
한밤의 TV 연예 - 구준엽씨 인터뷰 무엇이 문제였나? 방송내용을 다시 확인했다. 인터뷰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심각한 사건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리포터(PD)의 인터뷰 태도다. 자기 눈을 보고 대답하라는 둥, 마치 싸우거나 실제로 경찰이 취조하는 듯 한 느낌까지 준다. 그러나 일부 의심을 가지는 시청자를 대변하는 자세로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자. 하지만 굴뚝 화면은 왜 내보내나? 우리는 알고 있다. 옛 속담은 언제나 틀리지 않고 진리처럼 우리를 비춘다는 사실을... 그렇다면 '한밤의 TV 연예'는 구준엽씨에게 문제가 있을 거란 주장인건가? 이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편집 화면이다. 시청자들은 이 화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이런 '한밤의 TV 연예' 방송화면을 보고나니 갑자기 그런 생각도 든다. PD가 구.. 2009. 5. 8.
영혼 없는 드라마가 방송국을 망하게 한다! 한국 지상파 방송계에서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드라마를 워낙 좋아하는 국민들이기에, 높은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고, 그런 시청률은 광고수익으로 연결되어 방송사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다.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같은 예능 오락 프로그램 등이 40%의 시청률을 넘나들며 방송국 시청률의 효자 노릇을 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100분 토론'이나 '불만제로', '북극의 눈물' 같은 다큐멘터리도 10%가 넘어가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런 프로그램들이 드라마를 모두 대신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 드라마는 일정 역할을 해주어야 지상파 방송국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기대에 부흥.. 2008. 12.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