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2.06.19 06:37

 

 

지금도 어학연수를 필수코스처럼 가는 분들 계신가요?

 

첫째, 어학연수 몇 개월 다녀온다고 효과 없습니다. 10명 중 8~9명은 영어회화 능력에 전혀 변화가 없지요. (실제로 관련 카페에 가보시면 관련 수기가 그런 비율로 올라와 있습니다) 어디서 듣기로는 오직 원어민만 있는 곳에서 몇 년은 살아야 발음이라던지 영어회화 능력이 많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둘째, 이걸 기업들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학연수 경험은 입사에 그다지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단, 시간 낭비는 안 한 걸로 쳐준댑니다.

 

영어권 나라의 학원과 대학에 어학연수 코스가 마련되어 있지만 실제로 제대로 교육을 하는 어학연수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학원생들은 모두 영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들이고, 강사만 원어민인데 영어 능력이 발전할리 있나요? 그냥 국내 원어민 학원 다니는 거랑 똑같습니다.

 

영어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에서 몇 년 살다오지 않는 이상, 여러분 영어회화 능력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죠.

 

이미 영어공부에 필요한 것들은 국내에 다 있습니다.

학원, 동영상 강의, 좋은 교재들, 미국 영화나 드라마 DVD 등등...

 

어학연수가 필요했던 건 과거 좋은 교재라던지, 동영상 강의나 영화 DVD 같은 첨단 미디어 장비가 없을 때의 얘깁니다. 자기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 열심히 해서 공인 시험 점수 고득점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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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2217 by SanghunSa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만약 유학을 가신다면 어학연수말고 차라리 외국 전문대학을 가세요.

아마 어떤 나라에선 방학 빼고 1년만에 과정이 끝나는 그런 전문대학 과정도 있을 겁니다. 차라리 1년 동안 그런 과정 이수해서 자격증이나 과정 이수증 하나 따가지고 오는 게 취업에 훠얼씬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이 관심 있는 분야... 예를 들어 디자인, 요리 같은 기술 파트면 기술 대학을, 영어교육 같은 분야면 교육 대학을, 무역에 관심 있다면 그런 분야와 관련된 전문대학과정을 이수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일부 국가 전문대 과정은 어학연수 과정 만큼이나 학비가 싸기 때문이죠.

물론 국내 학사과정이 인정되어 석사과정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고 말입니다.

근데 아무래도 대학원 과정은 돈이 좀 들겠죠?

 

아무튼, 3개월, 6개월 어학연수를 다녀오느니 차라리 영어공부는 한국에서 마치고, 그 시간과 돈으로 1년 과정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것이 훠얼씬 이득이랍니다. ^^

 

물론 6개월 정도 어학연수 다녀와서 영어 능력이 엄청나게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좀 드문 경우죠. 그 사람이 원래 어학에 재능이 있었는데 그게 어학연수를 계기로 빨리 발전하기도 하니까요. 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현지 원어민 친구를 사귀면서 영어 능력이 엄청 빨리 발전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현지 친구를 사귀는 건 좀 어렵지요?

 

어학연수 절대 가지 마시고요.. 차라리 그 시간과 돈으로 국내에서 공부해서 토익 점수 만들어 놓으시고요... 그리고 그 점수로 유학 다녀오세요. 그게 짱입니다.

 

그리고 아예 무역이나 회화, 통역, 학원 강사 쪽으로 나갈 거 아님 너무 높은 토익 점수 만들지 마세요.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전문 자격증 하나 더 따 놓는 것이 취업에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여기 토익 700점과 900점 후보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700점 후보에 업무와 관련된 전문 자격증이 하나 있습니다. 그러면 누굴 뽑겠습니까? 당연히 700점 뽑습니다.

 

기업체에서 어학연수는 특별히 플러스 요인 되지 않는다는 것 꼭 알아두시고요.

국내에서도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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