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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부산 고교생 이용우군이 결국 경남 통영 매물도 해안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결국 이용우군은 부산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을 타고 가다가 어떤 이유로 바다에 빠져 숨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객선에 탑승한 것까지는 어느 승객의 기념 사진 촬영에서 확인 됨)
그렇다면 여객선에서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3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1) 타살 가능성
배에서 시비가 붙었거나 혹은 난간에서 바다를 감상하던 이용우군을 다른 사람이 고의적으로 밀어서 바다에 빠뜨렸을 가능성이다.
2) 실족했을 가능성
이용우군이 배의 난간에서 좀 위험한 자세로 앉아 바다를 감상하거나 혹은 위험한 장난을 치다가 실족하여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다.
3) 자살했을 가능성
문제는 왜 자살을 시도했느냐는 것이다. 또 보통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자살하지 않는 이상 계획된 자살인 경우엔 유서 등을 남기는데 그런 것이 없다면 아무래도 타살 의혹을 먼저 조사해야할 것이다.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할 것이며, 이유야 어찌되었든 젊은 목숨이 사라진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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