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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돋보기426

슈퍼스타K - 다음에는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올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슈퍼스타K가 아닐까싶다. 단순히 벼락 스타 배출이 아닌, 그 과정을 통해 힘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대리만족을 느꼈을지 모른다. 물론 올해는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공정하고 발전된 쇼 진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TOP 24 로 하는 것은 어떨까? 보는 내내 아쉬웠던 것은 TOP10 에 억지로 맞추려고 했다는 점이다. 물론 그래서 이승철씨의 부탁으로 올해는 TOP 11이 되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최종 예선에서 떨어진 김보경이나 현승희양이 미션 무대에 올랐다면 어땠을까? 또 그들 뿐만 아니라 떨어진 사람들도 재능은 있기에 약간 모자란 점이 있었더라도 트레이닝을 통해 더 많은 .. 2010. 11. 18.
1박2일 새멤버 후보는 누가 좋을까? MC몽의 빈자리를 메워줄 '1박2일'의 새멤버는 누가 좋을까? 개인적으로 배우 손병호씨가 어떨까 싶다. 요즘 기존 예능과 다른 입담과 코믹 폭풍춤으로 인하여 예능 프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바로 '손병호 게임' 의 창시자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의 예능감과 끼를 거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입담도 좋아 프로그램에 적응만 한다면 훌륭한 예능인으로의 가능성이 충만하다. 또 한 명은 슈퍼스타K의 김지수 씨다. 물론 음악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예능프로 출연이 쉽지는 않겠지만 끼와 예능감이 넘쳐 흐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1박2일의 새로운 착한 캐릭터와도 잘 부합되는 인물이다. 원숭이였던 MC몽이 나가고 새로운 고릴라 캐릭터가 들어오는 형국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도 참 잘 어울릴 거란.. 2010. 11. 16.
남자의 자격 - 유식하면 재수없나? 이번 '남자의 자격' 에서는 유기견 키우기 미션을 진행하면서 이윤석씨가 어느 철학자의 명언을 인용했다. 인류 발전의 역사는 도덕적 권리와 공감의 확대였다. - 철학자 피터싱어 이윤석씨는 '인류의 발전은 기술의 발전이 아니다. 도덕적 권리와 공감의 확대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상황을 철학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에 방송국에서는 '훌륭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만 재수없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아마도 예능프로그램이니깐 시청자들에게 웃으라고 이런 자막을 넣은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왜 재미있지 않고 불편한 걸까? 제작진이 넣은 '재수없어'라는 자막은 농담이긴 하지만 농담 아닌 농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는 유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재수없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저 자막은 분명 해당 .. 2010. 11. 15.
'삼국지 - 용의 부활' 역사 왜곡 심하다 우리나라도 사극의 역사 왜곡이 도마에 자주 오르지만 이건 중국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일명 사실과 허구를 섞은 '팩션(팩트+픽션)' 장르가 왜 나쁜가? 유럽의 어느 선진국에서는 팩션을 범죄로 규정하고, 팩션 작품을 발표하면 법적으로 처벌 받는다고 한다. '표현의 자유' 운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동이 출연하는 포르노가 엄연히 범죄가 상식인 것처럼 팩션 역시 염연히 범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리고 '삼국지 -용의 부활' 역시 마찬가지다. 조자룡이 주인공인 삼국지 이야기. 사실 아주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관중 소설 '삼국지 연의'도 정사와는 70% 정도 밖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과거 삼국지를 소재로 지금도 많은 팩션 장르의 이야기가 탄생하고 있다. 나 역시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 2010. 11. 7.
'위대한 탄생'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슈스케 따라한다고 말도 많지만 사실 슈스케도 외국 오디션 프로나 과거 우리 오디션 프로 따라한 거잖아? ^^ 문제는 자기만의 개성을 어떻게 찾느냐지. 사실 뭐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비슷한 포멧으로 해도 재미는 있으니깐...^^ 멘토들은 맘에 들긴 하더라.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사실 멘토들만 보면 아주 기대가 돼. 근데 심사위원은 누구고, 방송 진행은 어떻게 된다니? 그런 얘기는 없던 거 같던데... 그리고 지금 첫방송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아직 오디션 계속 해야하나 보던데... 예고편이 길면 피곤한뎅... 슈스케는 예선만 몇 달을 걸쳐 준비하고 진행한 후에 방송 시작하지 않았나? 그래서 좀 걱정이 되긴 한다. 결국 문제는 얼마나 많은 인재를 불러 모아 놓고 걸러내.. 2010. 11. 6.
공중파 방송 - 슈스케 스타들 모셔올까? 이번 '슈퍼스타K2' 는 작년 시즌1과는 다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도 두 배 이상 많아졌고, 시청률 또한 두 배이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1등 상금 또한 두 배 이상이었죠. 더군다나 이번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심사과정에서의 잡음도 비교적 덜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김보경양이나 우은미양에 대해선 말이 많았지만 지난해보단 양호한 편이죠. 그리고 처음부터 이승철씨와 윤종신씨 등 전문 뮤지션이 심사에 관여하면서 상당한 실력자들이 TOP11에 진출하였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실력 있는 사람이 운이 없어서 떨어지긴 했어도 TOP11중 실력이 모자란 사람은 없다'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심사는 비교적 공정하게 이루.. 2010. 10. 26.
'슈퍼스타K2' 총정리 -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 드디어 오늘 밤, 그동안 큰 화제를 낳았던 '슈퍼스타K2'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합니다. 이제는 국민 오디션이 되어버린 '슈퍼스타K2'!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감동도 많았던 '슈퍼스타K2' 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총정리'란 표현은 너무 거창하네요. 그냥 그동안 시청하면서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김그림양 사태'를 먼저 이야기해야겠군요. '슈퍼스타K2'가 국민적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칙과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시대에 진정한 실력을 갖춘 사람을 공정하게 심사해가는 과정을 직접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최소한 재능있는 사람이 돈과 빽 없어서 스타가 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는 것이 바로 슈퍼스타K2의 가장 큰 존재 의미라는 것입니다.. 2010. 10. 22.
슈퍼스타K2- 또 선곡의 문제점 드러내 시청자인 국민들의 추천곡으로 미션곡을 수행한다? 이것만 보자면 굉장히 공정한 미션 곡 임무를 유도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결과는 전혀 달랐다. 이번 TOP3 무대에서 장재인과 존박은 가장 큰 피해자다. 바로 선곡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추천에 의하여 후보들의 곡을 선택한다고 했다. 즉, 가장 많이 추천된 곡을 미션곡으로 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임무엔 많은 맹점이 있었다. 우선 무대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은 후보들이 지금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과 가창력을 보여주고,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듣기에 익숙한 곡이 선곡되어야한다. 하지만 일반 시청자들은 이런 것을 알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곡은 결국 많이 알려진 곡일테고, .. 2010. 10. 16.
장재인 탈락 이유 - 억울한 소문 때문에? 슈퍼스타K2 - TOP3 무대에서 장재인양이 탈락하였습니다. 이에 그 이유로 장재인양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상대적으로 남성 후보들에게 밀렸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1에서도 길학미양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우선 시즌2의 장재인양은 작년 길학미양과는 다르게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상위권을 랭크했었습니다. 이번엔 2위를 하긴 했지만 남녀 모든 층에서 지지를 얻던 후보였지요. 그렇다면 왜 이번에 탈락하게 된 것일까요? 저는 가장 큰 이유로 얼마 전 돌았던 '우승자 내정설'이 가장 큰 패인의 요인으로 봅니다. 방송을 통해 이번 대회 우승자는 여자가 될 것이라는 어느 무당의 예언이 방송된 이후 최근 혹시 이미 장재인으로.. 201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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