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06.18 07:00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방송으로 또 다시 촉발된 MSG 유해성 논란.

저도 방송 시청 후 관련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논리적으로 몇 가지 잘못된 내용을 지적했었죠?

저 역시 혼동했던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여기 다시 글타래를 열어서 MSG유해성 논란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MSG는 왜 '화학조미료'인가

 

일부 보도와 방송에서는 과거 업체들간의 광고경쟁에서 그 원인을 찾습니다. 서로 화학 조미료라고 비하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화학조미료'라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이죠. 또 심지어 MSG(글루탐산나트륨)가 사탕수수에서 얻어진다고 하여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 조미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MSG, 즉 '글루탐산나트륨'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사탕수수를 당원과 당밀로 분리한 후, 당밀을 발효시켜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산화나트륨을 반응시켜서 '글루탐산나트륨'을 얻게 되는 것이죠.

 

문제는 바로 마지막 단계인 '수산화나트륨' 합성 과정입니다.

'수산화나트륨'은 우리가 흔히 '양잿물'이라고 부르는 매우 위험한 물질입니다. 주로 우리 주변에선 세탁 세제에 쓰이는 물질이죠.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합성 후 탄생한 글루탐산나트륨은 전혀 다른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글루탐산과 수산화나트륨이 반응하는 이 과정을 '화학적 합성' 이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MSG를 화학 조미료라고 부르는 것이죠.

 

MSG의 글루탐산을 사탕수수에서 얻기 때문에 '천연조미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완전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글루탐산만이라면 천연조미료 맞겠죠. 하지만 MSG는 글루탐산과 수산화나트륨의 화학적 합성을 통해 얻어낸 '화학조미료'가 맞습니다.

 

 

- 소금과 설탕은 왜 '화학조미료'가 아닌가

 

소금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얻으며,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액즙을 여과, 농축 과정을 통해 결정으로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MSG의 수산화나트륨처럼 다른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지는 않지요. 그래서 소금과 설탕을 화학 조미료라고 부르지 않는 것입니다.

 

 

- MSG와 중국음식 증후군

 

MSG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증거로 가장 많이 내미는 것이 바로 '중국음식 증후군'논란과 그것을 규명한 논문입니다.

 

1968년, 중국음식을 먹은 어떤 사람이 두통과 복통, 마비증상을 호소하였고, 그 원인으로 MSG가 의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1970년대, 이중맹검 실험을 통해 그러한 두통, 복통 증상은 MSG와 무관하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데 바로 이 실험과 논문이 바로 그 유명한 '중국음식 증후군' 실험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식을 먹고 두통과 복통을 호소한 사람들은 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소화불량' 증상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일부 사람들에게서 일시적으로 두통과 복통,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즉, 중국음식 증후군 실험은 중국 음식 섭취 나타나는 두통과 복통이 MSG 때문이 아니라 소화불량 증상이라는 것을 규명한 실험이지, MSG의 안전성을 증명한 실험은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MSG가 안전하다고 증명한' 실험으로 착각을 합니다.

 

이 실험은 소화불량 증상으로 나타난 두통과 복통이 MSG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이지, MSG는 절대 두통이나 복통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실험이 아닙니다.

 

 

- MSG와 72시간 후 두통

 

그러다가 21세기에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됩니다. 위 '중국음식 증후군'과는 전혀 상관 없는 '72시간 후 두통' 증상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즉, 실제로 MSG가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죠.

 

문제는 음식 섭취 직후가 아니라, 72시간 후. 즉, MSG섭취 후 2~3일 후에 두통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동안 MSG와 두통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다가 21세기로 넘어오면서 MSG가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을 밝혀내게 됩니다.

 

- 원문

http://www.npr.org/templates/story/story.php?storyId=5364970


 

 

 

- 우리나라 신경과 의사선생님의 증언

http://ask.nate.com/qna/view.html?n=10778674

 

 

- 서울대병원의 공식 입장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columnAndFaqDetail.nhn?columnFaqTypeCode=faq&columnFaqCode=SNU_F835

 

 

- 중앙일보 기사

http://living.joins.com/healthcare/article/Article.aspx?ctg=&total_id=5326427

 

 

- 조선일보 기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3/2010041301931.html

 

이렇게 신경학자부터 의사, 서울대병원에 이르기까지 두통의 원인 중 하나가 MSG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히로사키 대학 연구팀 논문 (시력과의 연관성)

A High Dietary Intake of Sodium Glutamate as Flavoring (Ajinomoto)(Ajinomoto) Causes Gross Changes in Retinal Morphology and Function, Experimental EyeEye Research, 2002, 75 (3), 307-315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2392384

 

 

'72시간 후 두통'을 위의 '중국음식 증후군'과 구분 못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미 중국음식증후군 실험에서 MSG와 두통이 상관 없다고 밝혀졌으니 '72시간 후 두통' 역시 '거짓'이라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중국음식증후군'실험은 단지 소화불량 증상으로 나타난 두통과 복통 증상이 MSG와 연관 없음을 규명한 것일 뿐, 그 실험 자체로 MSG가 무조건 두통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실험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72시간 후 두통'은 음식 섭취 후 2~3일 뒤에 나타나는 두통으로, 엄연히 '중국음식증후군'에서 나타난 음식 섭취 직후 나타는 두통과는 증상 자체가 다릅니다.

 

 

MSG는 우리 인체에 들어가 소화기관에서 흡수되면, 혈액을 따라 뇌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질적으로 민감한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런 두통증상이 있는 건 아닙니다. 또 무조건 MSG를 섭취한다고 해서 두통을 유발하는 것도 아닙니다. 일정 양 이상을 섭취해야 두통을 유발합니다. 또 그것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그렇다면 MSG는 유해한가

 

그것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MSG를 많이 섭취하면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두통을 유발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유해한가라는 것은 아무도 단언할 수 없지요.

 

안전하다고 알려진 소금도, 최근 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소금 역시 무려 100년 이상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물질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까지 100년 이상이 걸린 것입니다.

 

FDA나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실험은 동물 실험이 대부분입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 유해성이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실험하고, 안전을 위해 용량의 100분의 1을 인간에게 적용시킨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동물 실험에서 나타나지 않는 유해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예 중 하나가 바로 '소금'이죠. MSG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동물 실험에서 안전하다고 해서 인간에게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있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현재 MSG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그 유해성이 밝혀지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몇 년 안에 밝혀질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소금의 예를 보자면, MSG 역시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가

 

많은 분들이 FDA나 식약처의 발표를 근거로, MSG는 섭취양에 제한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첨가물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http://www.mfds.go.kr/fa/index.do?page_gubun=6&nMenuCode=12&page_gubun=1&page=1&gongjeoncategory=1&keyfield=&key=&serialno=223

 

식약처의 식품첨가물 데이터베이스의 규격기준정보입니다.

 

 

여기 보시면 CODEX에서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최대 허용량을 식초나 마요네즈 등에서 kg당 5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아니,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안전한 물질이라면서 왜 CODEX에서는 이런 허용량이 정해져 있는 걸까요? 더군다나 kg당 5g은 매우 적은 양입니다. 보통 식초나 마요네즈를 하루에 1kg씩 먹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이 규격 대로라면 서양인들도 하루 섭취하는 MSG의 양은 적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소에 MSG를 얼마나 섭취하고 있을까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166312.html

 

이 기사에 의하면, 짜장면에 적게는 0.7g에서 많게는 4.6g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평균 2.36g. 즉, MSG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짜장면 한 그릇에 거의 5g을 넣는다는 얘깁니다. 위 CODEX 최대허용량 대로라면 식초도 kg당 5g인데 우린 짜장면 한 그릇으로 5g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짜장면 섭취 후 2~3일 뒤 두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니 말입니다.

 

 

- MSG의 오해와 진실

 

우리는 흔히 MSG의 유해성만 거론하는데 사실 MSG보다 위험한 식품 첨가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떤 식품첨가물은 비타민과 반응하면 발암물질을 생성하기도 하지요.

 

http://km10002002.blog.me/60057938456

 

아래 지식인 답변에 올라온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시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502&docId=171271432&qb=7Iud7ZKI7J2Y7JW97ZKI7JWI7KCE7LKYIE1TRyDrkZDthrU=&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k8HGF5Y7tNsscEz6BhssssssvR-462133&sid=Ub8343JvLBYAAHa2F2w

 

 

 

재미있는 사실 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이 포럼의 내용을 참고한다는 사실이죠?

 

 

위의 캡쳐 내용은 잘못된 것입니다.

기사 원문을 보면 MSG는 1군 발암성 물질에 포함되지 않는다 나오죠.

 

캡쳐를 한 지식인 답변에는 MSG가 1군 발암성 물질군에 포함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52961

 

 

 

 

 

그런데 왜 MSG 섭취량이 정해져 있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걸까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MSG는 수산화나트륨과 화학적 합성을 하기 때문에 소금과 설탕과는 다르게 '화학조미료'라는 별칭이 붙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탕수수 잔여물로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것은 '글루탐산'이지, 글루탐산 나트륨이 아닙니다. 글루탐산나트륨은 글루탐산과 수산화나트륨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얻어지죠.

 

즉, 위 사진처럼 '글루타민산'과 '글루타민산 나트륨'은 엄연히 다른 물질입니다.

그런데 많은 곳에서 혼동하여 사용되고 있지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4&contents_id=17370

 

MSG관련 유명한 네이버 캐스트를 보면,

 

...

다른 식품에는 더 많다. 토마토에는 100g당 글루타민산염이 140mg, 간장 100g에는 1000mg 정도, 파마산치즈 100g에는 1200mg이나 들어 있다. 콩이나 고기처럼 단백질이 많은 곳에는 단백질 형태의 글루타민산이 더 많다. 예를 들어, 콩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 형태의 글루타민산은 5000mg이 넘는다. MSG를 먹고 탈이 난다면 글루타민산염이 풍부한 다시마나 콩을 먹어도 똑같이 탈이 나야 한다.

....

 

여기서도 '글루타민산'과 '글루타민산나트륨'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콩에 들어 있는것은 글루타민산인데 '글루탐산 나트륨'과 동일시 하고 있는 것이죠.

 

또 위 사진에서도 보면,

 

'... 실제 MSG는 화학적 합성법 대신 사탕수수 잔여물로 미생물을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이다 ...'

 

라고 하고 있는데 잘못된 내용이죠?

여기서 MSG가 아니라 '글루탐산'이 들어가야 내용이 맞습니다. MSG는 글루탐산 나트륨이기 때문이죠. 수산화나트륨과 반응시켜 화학적 합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용이 틀렸습니다.

 

글루탐산나트륨(MSG)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오류를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MSG는 화학조미료가 맞고,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위 링크한 지식인 글 아래쪽에 보면 재미있는 답변 글이 있습니다.

 

 

위에 보면 미국은 MSG를 후추, 소금, 식초 등과 함께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로 분류한다는 것입니다.

 

자, 소금을 봅시다.

소금은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물질입니다. 천연에도 풍부하게 있으며, 정제한 소금을 섭취하면서 인간의 수명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었죠.

그런데 최근, 이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발생과 연관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과 암발병이 연관 있다는 것인데 정확한 것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금을 멀리해야할까요?

아니죠. 그럼 인간은 더 빨리 죽게 될 겁니다. 중요한 건 얼만큼을 섭취하느냐입니다.

 

MSG역시 마찬가지입니다. MSG도 소금과 같은 레벨의 물질이라면 결코 무한대로 안전하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위 사진을 봐도 있지만 독성으로 치면 소금의 1/7 이니까요.

 

위에서 많게는 짜장면 한 그릇에 MSG가 5g이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5g 어느 정도 양일까요? 밥숟가락으로 절반 정도?

어마어마한 양이죠. 그런데 만약 소금을 짜장면 한 그릇에 5g씩 넣고 먹는다면 어떨까요? 과연 먹을 수 있을까요?

 

 

- 결론

 

MSG가 유해하다, 무해하다... 이 둘의 주장은 모두 틀렸습니다.

 

MSG는 소금과 설탕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물질이며, 인간 생존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금처럼 얼만큼을 먹어야 안전한가 라는 것이죠.

 

MSG가 72시간 후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은 밝혀졌지만 과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두통을 유발한다고 해서 유해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MSG, 즉 글루탐산 나트륨은 인간 생존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문제는, '글루탐산'만 보자면 안전할지 모르지만 '나트륨'이 합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분명 무한대로 안전하지는 않을 거란 얘깁니다.

 

때문에 저는 위 CODEX의 기준을 따르고 싶습니다.

식초나 마요네즈 1kg당 5g이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은 훨씬 적기 때문에 짜장면 같은 음식에서는 0.5g 정도가 안전한 섭취량 아닐까요?

 

 

한 번에 많이 먹는 물질이 아닙니다.

한 번에 많이 먹어도 안전할지는 모르나, 소금이나 설탕, MSG는 매일, 매끼니 꾸준히 섭취하는 물질입니다. 그로인한 유해성이 추적되어야하는 것이죠.

 

저 역시 직접 몸으로 '72시간 후 두통'을 확인하였습니다. (짜장면 섭취 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글루탐산나트륨을 아예 멀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맛소금이나 다시다로 조리하는 음식에는 훨씬 적은 양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런 음식에서는 두통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짜장면에서는 심하게 많은 양을 사용한다는 것이겠죠)

 

MSG는 장점도 있습니다. 잘만 사용하면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소금 사용 양이 줄어들까요? MSG 많이 넣는 짜장면도 먹고 나면 갈증으로 물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소금과 함께,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첨가물입니다.

판단은 여러분 몫이죠.

 

 

참고 - 우리는 얼마나 짜게 먹는가

 

참고로, 여러분들은 우리가 얼마나 짜게 먹는지 알고 계신가요?

그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을 먹을 때, 면만 건져 먹고 국물은 그대로 차갑게 식힙니다.

그리고 다 식은 라면 국물을 드셔보세요. 아마 너무 짜서 라면 국물을 삼키지 못하고 그대로 뿜을 겁니다. 그 정도로 라면 국물이 짭니다.

 

혹시 라면 국물이 증발하여 짜게 된 것은 아니냐고요?

그렇다면 그 라면 국물을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뜨겁게 한 후에 드셔보세요. 맛이 다를테니까요.

 

뜨겁게 먹으면 그 뜨거움에 짠 맛이 가려집니다. 그래서 그 엄청나게 짠 라면 국물을 뜨거울 때 먹을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먹고 난 뒤에는 항상 갈증이 따라옵니다. 짜게 먹은 결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먹는 탕이나 찌개 종류에도 해당됩니다. 양념은 짠 맛을 가리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짜게 먹고 있지요.

 

 

관련 글들 모음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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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몰라 2013.10.03 19: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다는거야 나쁘다는거야 결론은.지도 모른다는거 아녀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니면 그냥 글 삭제해라

  3. 문용배 2013.10.06 12: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게 뭔 얘기인가요? 수십년간 먹어왔고 밝혀지지 않았다는걸 인정하면서도 무해함을 못믿겠다는 건지요. 이것보다 훨씬 위험한게 고기도 구워먹지말아야 한답니다. 이것도 웃긴얘기죠 가끔 삼겹살 구워먹는데 이게 문제였다면 지금 사람들 다 시들시들 해야겠죠. 지나친 우려감은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세상에 피해야할 음식들이 널렸지만 msg는 아닙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0.07 00:36 신고  Addr  Edit/Del

      MSG보다 고기구워먹기가 훨씬 위험하다?
      육류는 되도록 적게 먹어야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예 안 먹어도 문제가 됩니다.
      고기 중에 지방 부분은 되도록 피해야하며, 직화로 굽거나 삼겹살처럼 기름에 튀겨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고기가 타면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육류(소고기, 돼지고기)는 한 달에 최소 2회는 먹어야하며, 살코기만, 수육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삼겹살 구워먹는게 문제면 지금 사람들 다 시들시들해야한다?
      시들시들합니다.
      평소 육류를 좋아하는 편이시라면 지금 당장 병원에 가셔서 뇌혈관 촬영을 해보세요. 혈관벽에 기름이 끼어 있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만약 그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되는 것이죠. 또 그게 심장에서 막히면 심혈관계질환이 되는 겁니다. 당장 목숨이 왔다갔다 하죠.

      문제는 사람마다 육류 섭취량이 다르고, 생활 습관이 다르고, 지방 분해능력이 다 달라 어떤 사람은 육류섭취가 문제가 되어 뇌경색이 오거나 암에 걸리는 것입니다. (식생활이 육류중심으로 바뀌면서 소화기계통 암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죠?)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믿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내 몸에 이상이 생겨야 그때서 후회를 하지요.

      자동차 운전한다고 모두 교통사고로 사망하나요? 아니죠. 어떤 사람은 운이 없어서, 어떤 사람은 음주운전하다가, 어떤 사람은 잠깐의 실수로 교통사고를 냅니다.

      육류로 인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문제는 확률이고요, 개인의 식생활 패턴을 분석하면 뇌혈관,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거죠.

      이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생명연장을 하고 싶다면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죠.

      소금 역시 수천년간 먹어왔지만 소금이 암을 유발한다는 건 최근에 와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제는 소금에 절인 젖갈류 음식은 모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수천년 전부터 먹어온 소금도 이런데 개발된지 불과 100년도 안 된 MSG는 오죽할까요?

      2000년대에 들어와서 MSG의 72시간 후 두통이 밝혀졌고요, 이제서야 MSG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설탕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건 실험이 빨리 끝나지 않습니다. 72시간 후 두통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게 왜 발생하는지, 또 어떤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추적해야하는데 인간은 삶의 패턴이 길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MSG가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증명되지 않습니다. 현재 그 안전성에 대해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고기, 소금, 설탕 모두 되도록 적게 먹으라고 합니다.
      이것들의 위험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MSG는 대략 소금과 설탕 그 중간 어디쯤 위치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MSG가 안전하다고요? 아직 판단 내리긴 이릅니다.

      고기도 당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십년 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소금도 당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십년 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설탕도 당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십년 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MSG도 당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수십년 간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될지, 안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엔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

  4. ㅇㅇㅇ 2013.10.10 07: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MSG가 안전하다고 주장할때는 글루타민산을 들먹이고, 실제로 우리가 섭취할때는 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섭취한다는건 처음 안 사실입니다.
    석면도 처음에는 "와, 쩌는 단열재 발견함." 이랬고, 프레온도 처음엔 "와, 완전 안정적인 물질 발견함."이런식이었습니다. MSG도 조만간 유해성이 재조명될거라고 생각하며, 애시당초 소금이 안좋은게 나트륨때문이었는데 MSG도 나트륨이 포함되어있는데 무한정으로 먹어도 될리가 없지요... 하지만 학자들한테 돈이 안되는 연구이기때문에ㅇ연구가 이루어질지가 걱정됩니다.

    • 다차원 2014.06.21 04:49 신고  Addr  Edit/Del

      관련논문 2200여편이 나와 있고 미국, 유럽, 연합 식약청에서 유해성 없다고 공인했어요. 그리고 각 나라나 단체에서 연구 기관에 의뢰해서 논문을 꾸준히 내고 있고 연구도 하고 있어요. 그러나 유해성을 밝혀내진 못했어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6.22 06:03 신고  Addr  Edit/Del

      다차원 /
      지난 100년간 소금이 암을 유발할 거라는 것을 밝히려고 수 많은 실험을 했지만 밝히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 소금에 절인 젓갈류는 모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짜게 먹는 게 암과 연관이 된다고요... 하지만 여전히 소금이 암을 유발하는지는 동물 실험 같은 것으로 증명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짜게 먹는 것과 암발병과의 연관성은 사실이죠.

      MSG가 두통을 유발하는지 정확히 실험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억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실험군을 외부와 완전히 차단시켜 놓고, 최소 일주일 이상 실험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MSG관련 논문들은 어처구니 없게도, 동물실험이나 인간을 상대로 매우 단순한 실험들만 한 것입니다.

      그리고 MSG가 유해하다는 논문이나 실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해하다는 논문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님 마트 갔을 때 가공식품들 원료들 보세요. MSG 안 들어가 있는 식품이 있나...참치캔부터 햄, 과자에 이르기까지...글루탐산나트륨 안 들어간 가공식품은 거의 없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MSG가 유해하다고 밝혀지면 식품대기업들은 치명적인 손실과 직면하게 되는 겁니다.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맛있는줄 알고 사먹는 건데 그걸 못 넣게 되면 매출은 엄청나게 떨어지겠죠.

      소금도 유해성을 증명하기까지 백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광우병 같은 건 아직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요.
      그렇다면 과연 MSG의 유해성을 밝히는데에 시간이 얼마나걸릴까요?


      MSG는 뇌 신경계에 작용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의 ADHD의 원인물질인가에 대해 연구가 진행중이죠.
      이것이 밝혀지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그런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연구비가 필요한데, 그런 연구비를 지원해야할 대학은 일반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있지요.
      결국 MSG는 안전하다는 논문만 발표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5. ㅇㅇㅇ 2013.10.10 07:43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지막줄에 결론을 안써주니까 이해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6. ㅁㄴㅇ 2013.10.11 11:23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물에 녹으면 글루타민산과 나트륨으로 나눠진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나요..? 요리할때 물이 안들어가는 요리가 있나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0.11 14:37 신고  Addr  Edit/Del

      그럼 처음부터 글루타민산만 먹지 왜 'L-글루타민산 나트륨'으로 만들어 먹습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리고 글루타민산과 나눠진 나머지는 그럼 어디로 갈까요? 그건 그냥 공중으로 사라지나요? ㅋ 님이야 말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 ㅇㅊ 2013.10.19 13:05 신고  Addr  Edit/Del

      고구마의..님//글루타민산만 먹지 않는 이유는 대량생산이 불가하니까 일본인인가 누가 나트륨과 합성해서 대량생산하는 밥을 특허냈잖아요 ㅋㅋ 그리고 체내 분리되면 나트륨이 어디로 가냐뇨 ㅋㅋㅋㅋ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한 전해질이고 다 쓰인다음 나머지는 배설되겠죠 ㅋㅋ

    • 행인 2013.11.15 14:56 신고  Addr  Edit/Del

      글루타민산을 그대로 넣지 않고 l-글루타민산 나트륨 을 쓰는 이유는 고체화하여 개량하기 쉽게 만들기 위한 것일뿐입니다.
      윗분 말대로 물에녹으면 차이가 없죠.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1.16 11:03 신고  Addr  Edit/Del

      우리가 먹는 MSG는 글루탐산나트륨이지, 글루탐산이 아닙니다.

      그게 음식물 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변하던 간에 인간이 모르는 뭐가 있을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 vv 2013.11.30 18:40 신고  Addr  Edit/Del

      그쵸. 다 모르죠 혹시 압니까? 산소도 위험할지 세상은 다 모르는겁니다. 사실 이게 답이 겠지만 다 모른다식으로 일관하면 세상에 건들일게 없습니다. 어떻게 될진 모르기 때문이죠. 근데 일반적이란게 있잖아요. 그런점에선 유해보다는 무해에 가깝다가 맞습니다. 팔게 쉽게 하기 위해 합성해서 고체화 시킨거구요. 물에 들어가면 자연에 있는 글루타민산이나 별다름없이 변환되므로 안전에 가깝다가 더 맞는 결론이죠.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2.01 01:23 신고  Addr  Edit/Del

      아뇨. 조만간 또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거 보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 겁니다.

  7. 태클 2013.11.11 18:45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헌데 태클일수도 있는데 윗글에서 된장과 간장등에도 글루타민산염이 들어있다고 하는것은 글루타민산이 아니라 글루타민산 나트륨 맞습니다.
    글루타민산염은 글루아민산 나트륨이죠

  8. 지우 2013.11.12 21:17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슨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탈이나게 마련이고 어느음식이든 몸에서 거부를 일으키는것은 있게마련인데 이 글을보면 글쓴이는 화학조미료를 유해하다는 인식을가지고도 유해하다는 결론을 못낸것일뿐이라는 생각이든다

  9. 2013.11.14 12:4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1.15 01:06 신고  Addr  Edit/Del

      답답하군요. 꽉 막힌 사람들이 어찌 이리도 많은지...

      그 반응을 공식적으로 '화학적 합성'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게 물리적 반응입니까? (-_-) 이름 가지고 시비는 누가 거는 건지...

      중국음식증후군 실험은 MSG의 안전성을 증명한 실험이 아니라, 중국 음식으로 인한 두통과 복통이 MSG와 연관이 없음을 증명한 실험입니다. (-_-) 그 두통과 복통은 단순 소화불량 증상인 걸로 밝혀졌구요. 무식한 소리 좀 작작하세요. 실험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말장난이라니... 참...
      그리고 MSG의 성분 분석을 통해 동물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 아주 기초적인 이중맹검 실험이었습니다. 단지 중국음식증후군의 원인이 MSG냐만 가리는 실험이지, MSG가 의학적으로 안전한지를 검증하는 실험이 아니란말입니다. (-_-)

      72시간 두통이 말뿐이라니... 세계 유수의 신경과학자들이 연구로 증명한 겁니다. 것두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죠. 72시간 두통은 21세기 들어와서 보고되고, 밝혀진 거예요. 아무렴 존홉킨스신경학박사와 서울대 병원, 신경과 전문의들이 당신보다 무식하겠습니까? (-_-)

      그리고 CODEX가 뭔지도 모르고 아는체 하지 마세요. CODEX는 FAO와 WHO가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식품규격입니다. WHO가 뭔지는 아세요? (-_-) '건강 보호'가 뭔지는 아시고요?

      네이버 지식인 답변 중에서는 틀린 내용이 있어서 지적한 것이고요.

      보니깐 제가 올린 글 제대로 읽지도 않았구만요.
      제대로 읽고 오세요.

      그리고 짜게 먹어 문제가 되는 건 바로 나트륨 때문인데 글루탐산과 글루탐산나트륨이 같겠습니까? (-_-) 그럼 님이나 MSG 수저로 퍼드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당당히 리플도 못 달고 비밀 댓글이나 달고 참...
      시간 낭비 그만 하시고, 조용히 배우고 가세요.

  10. 화공학도 2013.11.24 09:13 신고  Addr  Edit/Del  Reply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화학에 'ㅎ'자도 모르면서 선동하지마세요. '염'이 무엇인지 공부라도 하고 글을쓰던지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1.25 09:51 신고  Addr  Edit/Del

      그렇게 잘 안다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 인신 공격하는 리플 다는 시간에 '염'이 뭔지 자세하게 설명이나 하세요.

      선무당 들먹이면서 인간성 인증하지 마시고...

  11. 문과출신 2013.11.26 17:28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루타민산나트륨이 나트륨이랴고 묻는놈들 뭐냐.. 그럼 탄화수소는 수소냐 ㅋㅋㅋ

  12. ㅂㅂ 2013.11.30 18: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해해 이건 유해하다고 근데 유해한진 나도 잘모르겠다. 이런 느낌.. 유해성이 있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겨놓고선 유해하다 무해하다 다 틀렸다 아직 모른다라뇨..물론 맞기야 하지만 전체적인 글흐름이 찝찝하군요

  13. 하쿠나마 2013.12.29 15: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짜장면 안에는 6g 이 넘는 소금이 '평균적으로 '들어있답니다. msg보다 많이들어있죠. 그리고 내용이 너무 치우쳐있고, 댓글에서도 억지부리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좀더객관적이었으면하네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3.12.29 23:49 신고  Addr  Edit/Del

      소금하고 MSG는 다른 물질입니다. 나타나는 증상도 다르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소금의 경우 국제 권고치가 있습니다. 장기간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리죠.

      그리고 어떻게 치우쳐 있다는 겁니까?

      새로 또 하나의 글을 포스팅 했으니 이것도 읽어 보세요.

      http://go9ma.tistory.com/1392

  14. 우궉우궉 2014.01.08 12:02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화학과 대학원생으로써 몇자를 더 적자면 글루탐산을 일부로 수산화 나트륨을 사용해서 글루탐산 나트륨을 만드는 이유는 정제 과정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glutamic acid 에 acid부분(정확히는 카르복실기)에 R-OH 부분을 R-O- + Na+ 즉, 염(salt)형태로 만들어서 수용액에 더 잘 녹고 정제하기 편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NaOH (수산화나트륨)이 반응에 참여했다고 해서 우리가 섭취하는 형태인 글루탐산 나트륨에 과량의 수산화 나트륨이 남아 수용액 상태에서 높은 pH를 가진다고 보긴 힘듭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미원을 물에 풀어서 pH값을 측정해보면 글루탐산나트륨이 가지고 있는 pka값에 근접하게 나오게 될거라 예상됩니다. 정제 과정에서 사용된 수산화 나트륨이 우리가 먹는 식탁까지 딸려와서 결국에 양잿물을 마시게 되는것과 같다는 논리는 굉장한 비약이거나 잘못된 정보의 전달이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글루탐산 나트륨과 글루탐산의 관계는 수용액 상태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차이를 들자면 단순히 글루탐산 나트륨과 물만 섞었을때 글루탐산보다 높은 pH를 가지고 나트륨이 하나 더 나온다는 것 정도일것 같습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1.09 12:01 신고  Addr  Edit/Del

      댓글 고맙습니다.

      하지만 제 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나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합성 후 탄생한 글루탐산나트륨은 전혀 다른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

      수산화나트륨을 섭취하는 거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그런 위험한 수산화나트륨과 반응 시켜 만들어내는 화학적 합성 과정을 가지기 때문에 '화학 조미료'라는 것이죠.

      그리고 새로 포스팅 된 글도 참고하세요.

      http://go9ma.tistory.com/1392

    • 우궉우궉 2014.01.13 17:52 신고  Addr  Edit/Del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로 포스팅 된 글도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glutamate(glutamic acid)와 mono sodium gluamate가 다른 물질이며 실제로 맛도 다르고, 과거 실험했던 신경 독성쪽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글에서 충분히 이견을 제기할만 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신경세포에서 사용되는 gluatamate가 그 유사물질에 의해서 독성이 발현되는 excitotoxicity가 수차례 연구된 바 있어 포스팅 하시는 분께서 MSG의 독성에 대하여 충분히 우려할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제가 읽었던 흥미로운 논문중 2013년 neuroscience method에 게제된 "Hydrochloric acid alters the effect of l-glutamic acid on cell viability in human neuroblastoma cell cultures" 논문에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l-glutamate으로 신경독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수용액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glutamate상태에서는 물에 잘 녹지 않기때문에 (이 때문에 mono sodium 형태로 이용하고 있죠) HCl(염산)에 묽혀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신경세포의 경우 아주 약간의 pH 변화에 의해서도(7.4->7.0) cell의 활동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는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논문에서는 gluatamate를 invivo나 invitro상에서 excitotoxicity를 연구할때 실제로 glutamate에 영향을 받는가 HCl의 농도에 영향을 받는가 대조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논문에서는 glutamate 를 1M HCl에 묽힌 후 2mM~20mM까지 다양한 농도에서 실험해 보았으며 대조군으로 HCl 4mM~ 40mM, untreated cell을 비교해본 결과 pH의 변화량과 cell의 viavility가 놀랍게도 HCl의 농도와 밀접하게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즉, 실제로 glutamate의 농도가 높아져서가 아니라 gluatmate를 세포실험 또는 동물실험을 하기 위해 첨가한 HCl의 농도가 실제 신경세포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1.13 19:27 신고  Addr  Edit/Del

      인용하신 논문도 사실 MSG와 연관이 없죠?

      보니깐 글루탐산의 유해성을 실험한 거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MSG는 모노 소듐 글루탐산나트륨이니까요.

      또 어차피 글루탐산이야 자연계에서 풍부하기 때문에 딱히 해롭다고 추론할만한 근거도 희박할 듯 싶고요.

      문제는, MSG의 독성 원인을 나트륨에서 찾아야하는가 하는 점인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MSG 말고 짜게만 먹어도 두통이 와야하지만 그런 케이스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MSG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거죠.

    • 우궉우궉 2014.01.14 10:50 신고  Addr  Edit/Del

      첫째로, 포스팅 하시는 분께서 왜 glutamate와 monosodium glutamate는 완전히 다른 물질이라고 정하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MSG는 glutamate의 sodium염입니다. Na의 포함여부를 제외하고 보자면 ionized glutamate 와 ionized monosodium glutamte는 화학식상으로 전혀 다르지 않은데(심지어 같은 L-form으로 이성질체가 아닙니다)전혀 다른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72시간 두통에 관한 부분은, 첫번째로 달으신 참고 자료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말이 있네요, 존스 홉킨스 신경학 박사인 David Buchholz씨께서 책에 쓰신 내용중 "Many headache doctors advise their patients to avoid certain foods and beverages. Caffeine, MSG and chocolate are usually at the top of the list" 때문에 MSG가 두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 보시면 "When you process the protein in soy, you liberalize MSG," Buchholz says, "so you're basically manufacturing MSG when you make a product like tofu or miso or protein bars." 부분에서 콩같은 자연 단백질을 조리하면서 나오는 gluamate 또한 MSG와 같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포스팅에서 말한 인공 감미료와는 좀 다른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glutamate가 발생할수 있는 단백질이 두통을 유발하므로 먹지 말자가 주 내용이 아니니까요.
      마지막에 첨부 자료인 일본 히로사키 대학의 연구자료를 제가 찾아봤는데요. A, B, C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글루탐산 함량 4% 사료, 일반사로100g+ MSG 10g, 일반사료 100g +MSG 20g 을 먹인 세 그룹으로 나뉘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을 B, C의 사료를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식사량으로 환산해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비중에 MSG가 들어감을 알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많은양의 MSG을 넣은 음식이나 사료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맛보다 훨씬 강하게 되고 너무 짜고 너무 매운 음식을 기피하는것 처럼 맛이 지나치게 강한 사료를 먹이면 당연히 입맛이 없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과량의 MSG를 섭취하였을때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것이 '맛의 선호도에 따른 식사량(MSG 섭취량)의 변화' 요인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재밋는점은 A, B, C 그룹간의 몸무게 변화입니다. 많은 논문에서 MSG와 비만간의 관계, 또는 맛의 선호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SG를 많이 먹인 C 그룹이 A 보다 더 몸무게가 줄었음을 확인할수 있는데, 현재 음식물 속에 포함된 MSG의 강한맛이 비만을 촉진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상반됩니다. 저는 이 결과를 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식욕을 잃어서 라고 생각합니다만, MSG의 과량섭취가 비만이 아닌 오히려 몸무게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면 음식물이 아니라 캡슐로 복용한 그룹을 추가로 설정하여 대조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첨부한 논문에서 과연 이것이 MSG의 유해성을 증명하는데 타당한가에대해서는 실험적으로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MSG는 그리 좋은 물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MSG가 합성조미료기 때문이 아니라 이것들을 음식에 넣음으로써 평균적인 맛이 강하게 되며 나쁜 식재료를 맛있는 음식으로 조리할수 있고 그것에 익숙하게 됩니다.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비만이나 맛의 선호도 쪽을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첨부하신 부분이 정확한 실험적 증거가 없이 누구누구의 증언 식으로 이루어진 자료라서 객관성이나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전문적인 내용을 포스팅 하고 싶으시다면 논문을 인용하여 논지를 펼치시는게 좀더 많은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우궉우궉 2014.01.14 13:02 신고  Addr  Edit/Del

      ??? 포스팅 하신 분께서 뭐가 꼬여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산소를 제외하고 수소와 물은 분자식이 같습니다랑 제가 든 예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온결합과 공유결합의 차이를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군요. 제가 조교였고 포스팅 하시는 분께서 학생이었으면 레포트 점수를 F 줬을겁니다. 오히려 구분을 하려면 phosphoric aicd, monosodium phosphate 와 disodium phosphate같은 다양자산의 sodium 염 차이정도로 비교를 하셔야죠 (물론 HCl, NaOH로 같은 pH로 적정하면 수용액에 녹아있는 NaCl의 농도만 다를뿐 같은 phosphate염입니다) 갑자기 물과 수소에서 산화수 이야기 하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제가 논문을 통해서 증명하라는건 사대주의가 아닙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제시한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장치하고 그것으로 논지를 전개하여 결과로써 증명을 해야합니다. 유명한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또는 여러사람이 이렇게 말했으니까 당연한것이다 라는건 위험한 겁니다. 제가 말했던 논문을 인용하여 전문적인 내용을 포스팅 하면 좋을것이라는 이야기는 다시말하면 그런 유명하고 똑똑한 많은 신경외과 의사들이 임상적으로 실험한 데이터를 가지고 이런 데이터가 나왔으니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는 두통을 유발할수 있다를 보여주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겁니다. 오히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유명한 신경학자가 이렇게 이야기 했으니 맞다는 이야기는 포스팅 하신분께서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거나 사대주의에 빠진 분이라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저는 제가 궁금하면 관련된 자료를 찾아봅니다. 전문가의 말도 중요하죠, 그런데 그런 전문가의 말은 갑자기 나오는게 아니라 이전에 누군가가 임상실험이나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말하는것이지 기분 내키는대로 말하는 것이 아닐겁니다. 제 경우에는 그런 연구한 결과나 임상실험 데이터를 찾아보고 이 실험이 제대로 설계되어있는지. 결과가 타당한지 판단합니다. 물론 저보다 똑똑한 분들이 하셨겠죠, 하지만 거기에는 오류가 있을수도 있고 제가 생각한 해석과 다를수 있어 그런부분에서는 얼마든지 이견을 제시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동물실험에 대해서 비용적인 측면이나 기간적으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결과값이 인간에게 대입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SG가 산화제로써 과량 복용하였을 경우 체내에 비타민을 산화시켜 제 기능을 못하게 막는등 추가적인 연구로 side effect가 있을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GMO와 같이 MSG도 논란이 많고 오랫동안 사람들이 위험한가 위험하지 않은가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논란이 되고 있는만큼 그것에 대해 유해성을 판단할때는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고 자료의 출처가 명확해야 합니다. 네이트 답변따위가 아니라 사람들이 연구한 결과로써 말을해야합니다. 포스팅 하신분께서는 간단하게 유해성 논란의 진실을 정리하고자 하셨지만 다른사람을 이해시키고 자신의 논지를 확고이 하시려면 당연히 논문을 찾고 그러한 데이타를 토대로 결론을 지어야 합니다.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말했을때 수용하거나 그쪽에 대해서 공부를 하셔서 답변을 달아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남을 비꼬고 비난하는것이 아니구요. 시작은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 논의를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전문적인 지식을 조금씩 적는걸로 시작했는데 어쩐지 포스팅 하신분은 그저 비난이나 비꼬는 것으로 생각한다니 안타깝네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1.24 15:30 신고  Addr  Edit/Del

      화학과 대학원생이셨군요. 몰랐네요. 우선 사과부터 드립니다.

      위에 MSG 관련 글 링크를 걸었는데요, 거기 보면 아시겠지만 MSG 무해성을 주장하는 분들이 종종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러 시비를 걸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주장으로 시간 낭비를 시키거나 불필요한 의문을 던져서 사람 진을 빼 놓죠.
      님의 질문도 사실 지금까지 올렸던 글에 모두 포함된 내용이라 일부러 시비 거는 줄 오해했네요. 그래서 너그러이 용서를 빌며, 다시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왜 glutamate와 monosodium glutamate는 완전히 다른 물질이라고 정하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MSG는 glutamate의 sodium염입니다. Na의 포함여부를 제외하고 보자면 ionized glutamate 와 ionized monosodium glutamte는 화학식상으로 전혀 다르지 않은데...'

      그런데 왜 Na를 빼나요? 그러면 당연히 같은 물질이 되겠죠. 그건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이 아미노산인 '글루탐산'과 '글루탐산나트륨'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 두 물질은 분명 서로 다릅니다. 이건 화학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제가 위에 링크한 글을 보시면 관련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를 빼지 않으면 화학식상으로 분명 다른 물질이죠.
      그런데 왜 Na를 빼고 같은 물질이라고 하시나요?

      Na를 포함하면 서로 다른 물질이기 때문에 실험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72시간 후 두통...
      콩에도 글루탐산 성분이 풍부한 걸로 압니다. 아마도 부크홀츠 박사는 그 부분을 경고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요? 저도 이 논문 전체를 본 건 아니라서 뭐라 드릴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자연 재료 속 글루탐산과 MSG의 글루탐산은 분자구조가 같은 걸로 압니다. 서로 같은 물질이라는 얘기죠.

      MSG는 소량을 섭취하면 두통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량을 섭취하면 두통이 오지요. 약 72시간 후에 말입니다.(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만약 두통의 원인이 과도한 글루탐산 섭취에 있다면 부크홀츠 박사의 콩도 많이 먹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은 맞는 얘기겠죠. 자연이든 인공이든 분자구조는 서로 같은, 같은 물질이니까요.

      그렇다면 콩을 많이 먹어도 두통을 유발하는가... 저는 그것에 대한 자료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뭐 부크홀츠 박사가 그렇다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저는 직접 논문 같은 걸 찾아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

      그다음 시로사키 대학의 실험...
      동물에게 과량을 투여하는 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대로 실험을 하려면 30~40년간 동물에게 해당 물질을 조금씩 인간이 먹는 양의 비율로 투여하면서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해야합니다. 하지만 30~40년간 실험을 한다는 건 불가능하겠죠? 우선 쥐가 그렇게 오래 살지 못하고요, 현실적인 실험 비용도 문제가 되지요. 그래서 한 번에 과량을 투여하여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나는지를 보는 겁니다. 이것은 유해성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이 아니라 이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인간에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를 추론하기 위한 실험인 겁니다. 인간의 몸에 발병하는 질병 중 일부는 그 원인을 모릅니다. 때문에 그 상관관계를 추측할 수 있는지 우선 동물 실험으로 따져봐야하는 것이죠.

      어떤 물질이든 과량을 투여하면 죽습니다. 당연하죠. 물도 갑자기 많이 먹으면 죽습니다. 그런데 MSG를 과량 투여하는 건 죽는 걸 확인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입니다. 하지만 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서 인간에게 똑같이 그런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보장이 없고, 쥐에게서 부작용이 안 나타났다고 해서 인간에게 안전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 양쪽 간의 연결 고리가 나타나면 그것을 근거로 추적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시로사키 대학 실험에서 시신경 이상이 발견된 것이고요, 실험자도 주장하지만 이것이 인간의 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녹내장인가요? 아무튼 그 질환의 원인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하죠.

      문제는 MSG가 정말 인간의 시신경에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느냐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말이죠. 장난이 아닌 거죠.

      그리고 몸무게 변화...
      왜 MSG를 과량 섭취하였는데 동물의 몸무게가 줄었을까요? 인간은 비만을 촉진했는데 말입니다.

      자, 인간은 과량을 넣지 않죠. 맛나게 사용합니다. 결국 그것이 비만을 촉진 시키는 거죠.

      하지만 동물실험에서는 엄청난 양을 섭취시킵니다. 이 양은 맛이 아니라 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양이고, 만약 인간처럼 쥐들도 두통을 유발시켰다면 쥐들은 오히려 몸무게가 빠질 것입니다. 이 MSG로 인한 두통 증상은 인간도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MSG를 과량 투여할 경우, 쥐들에게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문제는 얘네들이 두통 증상이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쥐들의 몸무게 감소는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캡슐 실험을 주장하시는데요, 제가 위에 새로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왜 캡슐 실험을 하면 안 되는지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지요.

      캡슐이 위에서 녹는 시간은 보통 약 30분입니다. 따뜻한 물에, 환경을 최적으로 맞춰도 가장 빨리 녹아야 10분이죠.
      캡슐을 물과 함께 마시게 되면 위장 속에서 물이 머무는 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그런데 1시간 후 물들이 한 번에 소장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물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우선 위산과 섞이게 되고, 소화가 바로 시작됩니다. 위에서 물이 흡수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는 소장으로 흘러나가기 시작하죠.

      캡슐이 녹는 시간은 30분인데 물이 위산과 만나 이렇게 소화되어 버리면 과연 30분 후 위장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은 얼마일까요? 캡슐 속 글루탐산나트륨이 충분히 이온화 될 수 있는 양일까요? 또 이 물은 순수한 물이 아닙니다. 위산과 섞인 물이죠. 여기서 글루탐산나트륨은 또 어떤 반응을 할까요? 혹시 캡슐이 녹기 전에 소장으로 먼저 넘어가 소화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가능성 때문에 처음부터 조리된 MSG와 캡슐 속 MSG는 실험환경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음식 속 MSG는 강한 열에 조리되어 소금(염화나트륨)과 만나 위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글루탐산의 소화 흡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캡슐 속 MSG는 아니죠.

      자꾸 실험에 집착하시는데요, 어쩌면 그것이 화학 전공자들의 한계입니다. MSG의 부작용은 인체에서 발생합니다. 당연히 그 부작용을 확인할 과학자는 의사들이 최선이죠. 절대 화학 전공자들은 인체 부작용을 확인하지 못합니다. 인체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까요.

      과연 동물실험에서 MSG 유해성이 증명되었다고 해서 그대로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제가 링크한 여러 자료에도 있지만 안 그런 실험들도 많습니다.
      즉, 동물 실험이나 인간에 대한 캡슐 실험 같은 걸로는 절대 MSG의 유해성이나 두통 유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캡슐 실험은 완전 엉터리 실험인 것이죠. 인체 소화 과정과 반응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무시되었을 뿐더러, 물질에 대한 특성도 무시된 실험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두통 유발의 증거는 무엇일까요?
      바로 임상 결과죠. 의사들이 수많은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는데 이보다 더 정확한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님의 말씀대로 부크홀츠 박사나 신경과 전문의들이 할일 없이 MSG가 두통 유발 물질이라고 주장할까요? 그 사람들도 님만큼, 아니 님보다 더 많은 논문을 확인하고, 자신의 임상 체험에 따라 그렇게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참고로 의사들이 왜 무슨 근거로 MSG를 두통유발인자로 지목하는지는 직접 해당 전문의분에게 문의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MSG를 섭취하면 이틀 후 두통이 생기는 사람입니다.
      예전엔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그냥 머리가 띵하고, 열이 나니깐 감기가 오는줄 알고 주구장창 타이레놀만 먹었죠.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감기가 잘 걸리나 했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뉴스에서 아주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72시간 후 두통'입니다. 그걸 뉴스에서 보고 정말 그런지 라면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헐.... 정말이더군요. 정말 라면 국물을 먹으니 2~3일 후 두통이 왔습닌다.

      더 놀라운 사실은 짜장면입니다.
      동네에 중국집이 둘이 있는데 좀 지저분한 중국집의 짜장면은 맛나는 대신 먹고 나면 두통이 왔고요, 가게는 깔끔한데 짜장면 맛은 좀 떨어지는 중국집은 짜장면을 먹고 나서도 두통이 오지 않았던 것이죠.

      그걸 나중에 깨달은 겁니다. 깔끔했던 중국집은 MSG를 사용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두통이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죠.

      문제는 이 사실이 저 혼자 한 사람의 경험이 아니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으며, 신경 전문의들에게 가면 같은 증상 환자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이죠.

      그럼 이 수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착각하고 살았던 걸까요?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이미 MSG라는 걸 알기 전부터 두통 증상을 앓아왔던 사람들이 말입니다. 절대 아니죠.

      동물 실험에 의한 논문은 님도 말씀하셨지만 절대 유해성의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말이죠. 그건 단지 가능성을 추론하기 위한 방법일 뿐입니다.
      캡슐 실험 역시 인간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실험 설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기 때문에 인정될 수 없는 것이고요.

      가장 확실한 건 바로 임상 결과입니다.
      두통 환자가 있고, MSG를 끊는 방법으로 두통이 해결되는데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자꾸 MSG 유해성을 이야기하시는데요,
      MSG가 두통을 유발한다는 건 확인된 사실입니다. 만약 두통 유발도 유해성이라면 MSG 유해성이 맞겠죠. 하지만 단순히 두통 증상은 유해성이라고 볼 수 없다면 MSG는 유해하다고 볼 수 없는 겁니다.

      현재는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까지만 확인이 되었습니다.

      어떤 질병과 연관되는지는 현재 연구중입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1.24 15:56 신고  Addr  Edit/Del

      자, 두 가지 목적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MSG 유해성을 증명할 증거
      - MSG로 인한 두통 유발의 증거

      첫번째, MSG 유해성에 관한 논문은 지금까지 많이 나와 있고, 계속 나오고 있지요?
      때문에 이건 님께서 직접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문제는 'MSG의 두통 유발'입니다.
      제가 1년 가까이 이 문제로 포스팅을 해오는 것도 'MSG는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을 유발한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캡슐 실험은 실험설계 자체에 오류가 있고,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저도 직접 확인을 했고요, 해당 글에 포스팅을 하였지만 수많은 신경과 전문의사들이 MSG는 두통유발 물질이라고 확인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설사를 합니다.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장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의사에게 왜 장염으로 진단했는지 근거와 논문을 제시하라고 하지 않지요? 물론 의사가 오진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게 진단하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장염을 여러 차례 경험했는데 의사들은 모두 정확하게 진단했습니다. 장염인지, 찬 걸 먹어서 단순 배탈을 일으킨 건지 아주 기가막히게 알더군요. (언젠가는 찬 걸 많이 먹어서 설사를 했는데 저는 장염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분이 장염 아니라고 하더군요)

      마찬가지입니다. 의사들이 MSG는 두통 유발물질이라고 합니다. 뭔가 그 타당한 이유가 있겠죠. 논문이나 연구 자료들이 말이죠. 그것을 근거로 그렇게 주장을 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인 저는 그런 의사들에게 그 근거를 제시하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의사니깐 신뢰할 뿐이죠. 또 제가 링크한 자료만 봐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군다나 제 자신이 MSG를 끊음으로 해서 두통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에 의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왜 의사들이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신경과 전문의 분에게 문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저는 그들이 왜 그렇게 결론을 내렸는지 그 객관적 증거 자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을 확인할만한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요.

      아마 해당 의사분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시거나 또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MSG가 두통유발 물질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대병원측에 문의해도 전문 답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5. yuki 2014.03.07 16:1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식당에서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데요..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네요...
    좋다 나쁘다 보다는 민감한 사람도 있고 결코 몸에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6. Halite의 위험성 2014.03.07 16:51 신고  Addr  Edit/Del  Reply

    Halite의 위험성에 대해서 아십니까. MSG보다 질량대비 3배정도 더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FDA기준 하루 최대 허용섭취량이 0.002kg 밖에 안되는 아주 위험한 물질입니다. 이것의 유해성은 MSG의 유해성보다 훨씬 더 많은 논문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Halite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서, 꼭 도와주세요.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3.08 13:03 신고  Addr  Edit/Del

      Halite.. 소금이죠.
      섭취한도가 5g이고, 나트륨이 2g인 걸로 압니다만...

      소금, 설탕, 글루탐산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꼭 필요한 물질이란 얘기죠.
      정제된 소금의 경우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금은 장기간 과다하게 먹으면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바로 암 발병과 연관되지요. 제 주위에 암 걸리신 분들 공통점 역시 모두 짜게 드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미 의학적으로도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한 용량을 정해놓고 있죠.

      예를 들어 10g의 소금은 얼마 안되는 양이지만 이걸 매일 2~30년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엔 다양한 질병이나 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소금이 MSG보다 더 위험하다는 건 맞는 얘깁니다.

      단, 소금을 금지하자는 건 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소금을 먹지 않으면 더 빨리 죽습니다.

      소금이 위험하지 않다고요? 안전하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라고요?
      그러면 매일 20g씩 드셔보세요.
      실제로 어려운 양도 아닙니다. 아마 꽤 많은 분들이 매일 이 정도 양의 소금을 매일 드시고 사실 겁니다.

      그렇게 한 5년, 10년 뒤엔 각종 성인병 등이 나타나게 되겠죠.

      소금 한수저 드셔보세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안전할까요? 그렇게 매일 20~30년 뒤엔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그게 소금입니다. 과하면 독이 되고, 적당히 잘만 섭취하면 약이 되는 거죠.

      MSG도 똑같습니다.
      적당히만 먹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므로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우리는 이미 자연재료에서 충분히 글루탐산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MSG를 통해서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요. 소금과는 또 다릅니다.

      글루탐산나트륨 1g을 얻기 위해서는 다시마 1kg인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치즈 같은 것이 아닌 이상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그다지 많은 양의 글루탐산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만제로에 의하면, 중국집에서는 보통 3~4g, 심지어 22g을 1인분에 사용하는 집이 있었다고 하죠? 22g이면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소금이든, 설탕이든 물이든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죠?

      문제는 우리가 지금 소금과 설탕, MSG를 몸에 해로운 수준으로 먹고 있다는 게 문제죠.

      글루탐산나트륨은 너무 많이 먹으면 토한다고요? 그건 수저로 퍼먹을 때나 얘기죠. 22g이면 수저로 두 스푼인데 이게 짜장면 1인분에 들어가 있을 땐 사람들이 맛있다고 잘 먹는다는 겁니다.

      일부 화학 전공한 분들이 MSG에 대해 좋은 얘기만을 하는데 그다지 현실적이거나 과학적이지 않은 얘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단지 추측성 이야기에 현혹되지 마세요.

  17. 저기.. 2014.03.07 16:55 신고  Addr  Edit/Del  Reply

    윗분들 닉네임 보고 조심스럽게 글 써봅니다..

    제가 올해 여름 해수욕장에 다녀왔는데... 물에 한번 빠져서 운없게도 DHMO와 halite를

    과량 섭취했어요..

    의사선생님도 오시고.. 저는 한동안 숨도 편하게 못쉬고.. 밥도 못먹고...

    하여튼 이렇게 위험한 DHMO와 halite와 MSG, 꼭 금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3.08 13:25 신고  Addr  Edit/Del

      DHMO... 물입니다. 일산화이수소라고 해서 H2O를 인터넷에서 장난스럽게 부르는 말이죠. (화학용어인가 봐요)

      당연히 물은 우리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합니다. MSG(글루탐산나트륨)역시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하죠?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런데 과연 물은 얼마나 마셔야 위험할까요?
      사람들은 LD50만 이야기하지만 이건 무식한 소리입니다.
      조건만 맞으면 물도 1리터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이나 등산 직후,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서 삼투압현상이 일어나 죽을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여름에 종종 뉴스에 나오는 사고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마시지 말까요?
      가장 무식한 소리죠. 물을 안 마시면 사람이 더 빨리 죽겠죠.
      단지, 마라톤이나 등산 후에 물을 마실 때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그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무식하면 용감한 거죠.
      무식하면 그게 왜 위험한지 모르는 것이고요, 알면 아는 만큼 위험을 피해갈 수 있는 겁니다.

      물론 글루탐산만 보자면 독성이 없고, 전혀 무해한 아미노산인 것은 사실입니다. 화학 전공자들이 맨날 주구장창 주장하는 것이죠..ㅋㅋㅋ 실제로 수백번의 논문을 통해서도 밝혀진 내용입니다. 이건 의심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여기까지가 화학전공자들의 한계죠. 오직 그 물질에 대한 것만 생각하지 못합니다.

      2013년 neuroscience method에 게제된 "Hydrochloric acid alters the effect of l-glutamic acid on cell viability in human neuroblastoma cell cultures" 논문에 의하면(내용은 위의 리플 보시면 있음), 이 글루탐산은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으나 다른 독성 물질과 반응한다는 것이 논문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최신의 연구 결과죠.

      이미 그 전부터 신경과 전문의들은 MSG가 두통유발 물질이니 편두통환자들은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은 화학전공자들의 말만 믿고 그런 경고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인체의 문제인데 의사들 말보다는 화학 전공자의 말을 더 신뢰한다는 것이죠. (-_-)

      글루탐산이 무독성이고, 안전한 아미노산이라는 건 당연합니다. 이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이 글루탐산이 다른 물질들과 만나서 어찌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MSG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MSG는 100% 조리과정에 투입되어 다른 물질들과 반응하게 되죠.

      과하면 먹지 못한다고요? ㅋㅋㅋ
      MSG는 단 5g이라도 그냥 티스푼으로 퍼먹지도 못합니다. 바로 토하죠. 하지만 이 양을 음식에 넣으면 너무나 맛있어지죠.
      MSG는 너무 안전해서 제한 용량이 없다는 건 바보같은 소리입니다. 그건 MSG만 먹을 때나 그렇죠. 이미 중국집에서 10g, 20g 단위로 한끼에 섭취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안전할까요?

      소금도 암발병과 연관된다는 것이 밝혀지기까지 백년 넘게 걸렸습니다. 백년 전에 그걸 주장하던 의사들은 다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죠.
      근거가 없다고요...

      헬리코박터 균을 발견한 박사도 처음 그걸 발표했을 때 미쳤다는 무시를 당했습니다. 위에서는 위산 때문에 아무 균도 살 수 없다고 다들 추측해서 주장을 했죠.

      아시겠습니까? 결국 과학적인 주장을 묵살하는 건 '추측'입니다. 이미 MSG 때문에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10명 중 3명 이상인데 단지 글루탐산이 안전한 아미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두통 환자들의 존재는 무시되고 있지요.

      "글루탐산은 아미노산이야. 그러므로 MSG 때문에 두통이 생겼다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걸꺼야."

      이런 무식함이 위험한 겁니다.

  18. 다차원 2014.04.14 18:08 신고  Addr  Edit/Del  Reply

    ㅎㅎㅎ 무슨 종교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의사가 그랬으니 믿어라. 이건가요?
    님이 링크건 글을 보면요.
    첫번째 좁스홉킨스대학의 부크홀츠.. 박사가 아니라 의사고 논문이나 실험 데이터 없음.
    두번째 라면스프와 라면에 대해 써놓았는데 라면에 msg 안들어간지 꽤 됬어요. 라면이랑 msg랑 연관성이 없는데도 링크를 걸어 놓다니.. 뻘글임.

    마지막 두통에 대하여.... 이건 머 지맘대로 써놓고 문제 있다라는 식이니...
    두통은요.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공기오염, 운동부족, 산소부족등이 있고
    식품에 의한 알레르기성부분이 있어요. 땅콩, 초콜릿, 호두, 치즈등.
    님이 이야기 하는 두통이 딱잡아 msg라고 하는 의사는 하나도 없어요.
    대부분 보편적인 이야기 속에 하나일뿐이라는거에요.
    물론 검증된 데이터와 논문은 없음. 책으로 나온건 있긴 있는데 그게 딱히 검증된게 아니라는 거에요.
    님의 이야기는 그냥 아직까지 밝혀진게 아니다 문제가 있을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고
    그것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는 하나도 없다는 거에요.
    그러고 나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글을 써놓았으니 많은 사람들이 반발을 하는 것이고요.
    딱 제가 제안하나 할께요. msg가 두통과 관련있다는 논문하나만 가지고 와보세요.
    10명중 3명이면 엄청난 비율이고 이것에 대해 연구를 안했을리가 없을텐데요.
    자극적인음식, 지방많은 음식,짠음식등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많은 식품들을 이야기하는데 그중 하나 껴있을 뿐인데 그게 다 msg로 둔갑시켜버리는 님의 주장이 웃길뿐이에요. 그리고 나서 의사들이 msg가 두통의 원인중 하나다라고 하는 말을 글로 써 놓았으니 웃길뿐이죠.

    •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4.04.15 18:08 신고  Addr  Edit/Del

      첫번째, 영어로 닥터(Dr)는 '의사'뿐만 아니라 '박사'라는 의미도 있죠? 왜 그럴까요? 외국도 의사는 일반 대학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해요. 우리나라도 의전원이 있지만 전문대학원 나와 일반의사가 되죠. 하지만 다른 학과는 대학원 나오면 뭐죠? 기본이 석사예요. 하지만 의과는 일반의사죠. 즉, 일반의사가 '석사'급이에요. 거기에 전문의를 따려면 4년을 더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합니다. 즉, 전문의 자격증은 다른 분야의 '박사'인 거예요. 그래서 외국에선 전문의를 '박사'라고 통칭하기도 해요. 뭘 좀 알고 리플 다세요.

      그렇다면 M.D.와 Ph.D의 차이는 뭘까요?
      Ph.D(의학박사)는 의사도 될 수 있지만 의사가 아닌 사람도 의학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물이나 의학관련 학과 전공해서 석사과정 거쳐서 박사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의사는 반드시 의과대학을 나와야해요.
      그러니까 전문의사이면서 의학박사인 사람은 박사학위를 2개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이미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의로 진료를 할 정도면 그 분야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겁니다. 꼭 Ph.D가 대단하고, 굉장한 게 아니란 겁니다.

      두번째, 라면스프에 MSG 안 들어간다는 거 모르는 국민 있나요? 어이가 없네요. TV광고로 엄청나게 홍보한 건데 설마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그 전까지, 수십년간 우리는 엄청난 MSG를 먹고 살아왔죠. 또한 라면에만 MSG가 안 들어갈 뿐, 과자나 기타 가공식품엔 MSG가 여전히 쓰이고 있죠. 마트에서 뭐 살 때 MSG 들어가는지 꼭 확인하시길... 참치캔에도 들어가는 게 MSG입니다. 조미 오징어나 과자들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라면에 MSG 안 넣으면 그럼 과연 뭘 넣을까요? 순수하게 자연재료 가공해서 넣을까요? 단가도 맞지 않을 뿐더러 맛도 이런 강렬한 맛이 안나죠. 생각할 줄 아시면 생각을 해보세요. 그렇다면 과연 라면엔 뭐가 대신 들어갈까요? MSG와 이름만 다른,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른 종류의 조미료가 들어가고 있죠.

      인간이 만든 조미료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본이 소금이고, 요즘 방송 광고로 짜게 먹지 말라고 난리치고 있죠. 그 다음이 설탕인데 마찬가지로 많이 먹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설탕도 어린이 ADHD와의 연관성을 추적, 연구중이죠.
      그 다음으로 많이 쓰이던 조미료가 MSG고요, 지금 계속 관련 연구가 진행중인 겁니다. 그리고 부크홀츠박사 책 내용 제대로 안 보셨나본데, MSG 자체가 문제인 게 아닙니다. 그 분의 연구를 보면 과도한 글루탐산이 문제가 되고 있죠. 글루탐산은 MSG로도 과도하게 섭취되지만 치즈나 콩요리 등 다른 자연재료도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통....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님 신경과 전문의이신가요? 아니면 의학박사신가요? 님이 좋아하는 님이 쓰신 연구 논문 있으면 한 번 봅시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전세계 유능한 의사, 의학박사들이 연구해서 얻은 결과를 무시하다니... 미치겠네요. ㅋㅋ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거짓말, 사기 좀 치고 다니지 마세요. 논문 찾는 분이 사기를 왜 이렇게 잘 칩니까?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이네요. 초딩도 아니고...
      두통의 원인이 MSG라고 하는 의사가 없다고요? ㄷㄷㄷ

      http://living.joins.com/healthcare/article/Article.aspx?ctg=&total_id=5326427

      http://ask.nate.com/qna/view.html?n=10778674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columnAndFaqDetail.nhn?columnFaqTypeCode=faq&columnFaqCode=SNU_F835

      분명 여기 블로그에 다 링크되어 있는 것들인데, 당신 눈엔 이 사람들이 의사가 아니고 뭐로 보이나요?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두통 원인이 다양하다는 거 모르는 바보도 있나요? 그쪽이 지적한 원인 외에도 감기에 의한 두통도 흔한 증상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MSG가 두통을 일으키냐는 겁니다. 신경과 의사들은 그렇다고 말하고 있고요. 또 글루탐산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나 설탕도 두통의 원인물질로 이미 밝혀졌고요. 님이 말한 그 두통을 일으키는 치즈에 과도하게 많이 들어있는 것이 글루탐산이고, 부크홀츠 박사가 치즈 같은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해서 환자의 두통을 치료했다는 게 그 책의 내용입니다. 초콜릿 등은 또 어떤가요? 카페인과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죠.
      누가 모든 두통의 원인이 MSG라고 하던가요? 미친 거 아닌가요? 좀 모자른 사람이거나... 전체 성인 중 60% 이상은 한 번 이상의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을 1회 이상 경험하고, 그 중 절반인 30% 이상이 MSG나 카페인, 설탕 등에 의한 두통을 겪는다고 하죠. 여기 어디에 모든 두통의 원인이 MSG라고 되어 있나요? 하지만 그 수 많은 두통원인 절반이 글루탐산, 카페인, 설탕에 의한 것이라는 건 엄청난 거죠. 이미 의사들 특히 신경과 전문의들이 다 인증한 내용이구요, 이걸 부정하는 일반인들이 있다는 게 황당할 뿐이죠.

      그리고 검증된 데이터와 논문... 참, 나...
      부크홀츠 박사 연구가 임상 연구 결과인 건 알고 계시나요? 임상 데이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아시는지요? 것도 한 두 사람이 아닌 수 천명의 진료 데이터입니다.
      일반 쥐나 유인원실험 같은 동물 실험하고는 넘사벽으로 차원이 다른 연구 결과입니다. 왜인줄은 아시나요? 바로 인간을 대상으로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그 정확성은 동물실험 논문 같은 거와는 차원이 달라요. 가장 신뢰를 가지는, 인간 대상 논문의 기초가 되는 게 바로 임상데이터입니다. 뭘 좀 알고 지껄이세요.

      MSG가 두통과 관련 있다는 논문 하나만 가지고 오라고요? ㅋㅋㅋ
      아주 무식한 소리죠.

      그 논문 하나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반문해봅니다. MSG가 두통과 관련 있다는 연구 실험을 어떻게 설계해야할까요?

      참고로, 여기 제 블로그보시면, 과거 70년대에 행해진 중국음식증후군 실험 설계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제가 전부 반박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 반박이 논리적으로 어디가 틀렸다고 지적하는 박사님 못 만나봤고요, 고로 70년대 이루어진 중국음식증후군 실험은 엉터리라는 게 증명이 된 거죠.

      지금 다차원님 같은 분들이, 수십년 전인 70년대에 이루어진 엉터리 MSG 두통 실험 결과를 종교처럼 맹신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MSG만 따로 먹는 경우 절대로 없죠? MSG는 100% 식품 첨가물입니다. 다른 음식에 넣어 먹어요. 때문에 실험할 때도 다른 음식에 넣어서 섭취시켜야죠. 그렇다면 왜 그렇게 실험해야할까요? MSG(L-글루탐산나트륨)은 음식 조리에 들어가면 글루탐산으로 이온화되기 때문입니다. 분자구조가 달라진다고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세요? 그래서 과거 70년대 중국음식증후군 실험처럼 캡슐에 넣어서 섭취하는 실험이 엉터리 실험이라고요. 실험 조건에 대한 건 이해하시는 거죠? 이런 것도 이해 못할 수준이면 댓글 달지 마세요. 논쟁에 참여하지도 마시고요.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어야 논쟁이라는 걸 하는 겁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이해 못할 수준이면 토론이라는 게 안 되지요.

      자, 그렇다면 캡슐 사용 금지입니다. 그렇다면 MSG가 두통을 유발하는지 어떻게 실험해야할까요? 또 조건 반사 가능성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MSG를 넣지 않고, 넣었다고 말하거나 넣고도 안 넣었다고 이야기하는 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배제하고, MSG가 두통을 유발하는지 어떻게 실험해야할까요? 한 번 박 터지게 고민을 해보세요...ㅋㅋㅋ 적절한 실험 설계 방법이 있나...ㅋㅋㅋ

      아시겠어요? 이미 임상 결과로 증명 되어서 실험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정확한 실험을 위해 이런 오류 조건을 제하고 나면 실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비용은 어쩌실려고요? 최소 10~20명의 사람을, 보름 또는 1개월 정도 경리시킨 후 실험을 진행해야하는데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요? 수억 깨질텐데요...

      그리고 의사들이 바본줄 아시나요? 자극적인 음식, 지방 많은 음식, 짠 음식을 몰라서 MSG가 두통의 원인이라고 할까요?
      글루탐산과 설탕, 카페인이 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이라는 건 아시고 리플 다시는 거죠? ㅋㅋㅋ

      님이 좋아하는 논문 하나 링크해드립니다.

      A High Dietary Intake of Sodium Glutamate as Flavoring (Ajinomoto)(Ajinomoto) Causes Gross Changes in Retinal Morphology and Function, Experimental EyeEye Research, 2002, 75 (3), 307-315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2392384

      이걸 보시고 이것도 보시고요..^^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32295

      두통보다 더 무시무시한 시력과의 연관성이 논문으로 제시가 된 거죠.
      이게 의학 연구 논문으로 밝혀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10년 전이지만 이제 의심받는 것이니 연구로 밝혀지려면 최소 수십 년은 걸릴 겁니다. 소금의 경우, 암과 연관성은 충분히 의심받고 있지만 100년이 넘도록 님이 좋아하는 그 논문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죠. 하지만 젓갈류 음식은 이번에 발암물질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소금도 이러한데 MSG가 두통을 일으키고, 시력과 연관 있다는 게 밝혀지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요? 과연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밝혀지긴 할까요?

      많은 분들이 현대의학과 현대과학을 너무 맹신하는 것도 문제죠.
      MSG가 두통을 유발한다고 증명이 된 건 거의 최신 정보에 속합니다. 앞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서 밝혀져야할 것들이 더 많지요.

      의사가 되려면 과거 의대 6년, 현재는 대학4년+의전원3년을 공부하고, 일반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4~5년을 더 공부해서 전문의 자격증을 땁니다. 무려 10년을 넘게 공부해서 되는 것이 전문의사라고요. 거기에 다시 대학병원 교수 정도 하려면 공부는 물론, 임상 경험도 엄청나게 쌓아야하죠.

      그런 신경과 의사들이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MSG도 두통의 원인 중 하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설마 MSG가 모든 두통의 단 하나의 원인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모자란 사람이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과도한 MSG섭취가 몸에 해롭다는 걸 다 알고 있죠? 여기서 중요한 건 '과도한'이고요. 이미 우리가 시중에서 먹고 있는 중국음식이나 탕 종류, 가공식품에는 MSG가 과도하게 들어갑니다.
      만약 이런 MSG에 사용량 제한을 걸면 어떻게 될까요? 저렴하게 그런 맛을 낼 수 없을 뿐더러, 다른 대체 조미료를 사용하면 제품 가격이 올라갈테니까요. 결국 수 많은 식품 기업들이 타격을 받겠죠.

      아시겠습니까? 왜 이렇게 인터넷에 MSG가 무해하다는 말이 떠도는지... 혹시 또 모르죠. 님 역시 그런 대기업에서 풀어 놓은 댓글 알바인지...

      더군다나 대학들은 이런 대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죠. 또 연구를 해야할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들도 대부분 대학 소속이거나 기업 소유입니다. 이러니 어느 대학, 어느 종합병원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실험비용이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결국 MSG가 안전하다는 논문만 나오고, MSG가 두통을 일으킨다는 이런 기본적인 논문 조차 나오지 못하는 겁니다. 부크홀츠 박사가 바보라서 논문 안 썼을까요? 임상데이터만으로는 논문을 쓸 수 없고, 실험설계를 해서 실험을 해야하는데 과연 그 비용을 누가 대느냐는 거죠.

  19. 고구마의 세상돋보기 go9ma 2015.05.20 12:42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루탐산+나트륨으로 복원된 것이 아니죠. 아니, 어떻게 뱃속에서 글루탐산과 나트륨이 인공적으로 합성이 됩니까? 둘이 만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은 글루탐산과 나트륨을 따로 섭취한 거예요. 글루탐산나트륨을 섭취한 게 아닙니다.글루탐산나트륨을 섭취하려면 MSG만 스푼으로 퍼 먹어야하고요, 음식에 들어 있는 것은 글루탐산과 나트륨이 따로 있는 겁니다.

  20. 갈색소나타 2016.11.16 19:32 신고  Addr  Edit/Del  Reply

    고구마님 평소MSg에 궁금한게 많았던사람입니다 좋은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 진짜 개멍청하다 2016.11.26 08:19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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